[실준 46기 3박하게 7십억 벌조 아르나지] 소중한 나의 첫 조장 복기글



안녕하세요 실준 46기 37조 조장 아르나지입니다.


조장이라고 이렇게 말씀드리기에 아직 많이 부족하고 부끄럽습니다만


그래도 1달여간의 조장 역할을 하면서 느낀 바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1월은 시작, 2023년은 "끝"이 보인다


너나위님의 임팩트있는 강의를 끝으로 실준반도 마무리 되어가는 시기입니다.


어느덧 11월은 시작되고 2023년은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모두들 느끼시겠지만 정말 눈 깜짝할 새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나의 시간, 여러분의 시간


그것을 내가 인생을 조금이라도 더 잘 살아보려고 월부인들은 바삐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고 임장을 다닙니다.


독강임투(독서, 강의, 임장, 투자)를 반복하며 1달 1달을 지내는 우리 월부인들은 11월이 시작되면


또 새로운 지역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고 임장 준비를 할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힘들고 쉽진 않겠지만 서로 끌어주고 채워주는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11월도 두렵지 않습니다.


덕분에 2023년도 잘 마무리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규강의 첫 조장


처음 내마반을 뒤로 조장을 항상 신청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항상 시작하면 끝을 보는 제 스타일을 알기에 아는게 없어도 지원했었습니다.


책임감 있는 자리가 그리 쉽지는 않겠지만 조원과는 또 다른 배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빠지는 회사 업무와 더불어 계속되는 실전 지투 신청 실패에 조장으로 나서는 것도 망설여질 찰나에


앞선 자실을 함께한 아침에1님이 저에게 조장을 꼭 하라는 말씀에 용기내어 다시 조장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라고 하셨던.. 제게 너무나 감사한 동료이자 선배 아침에1님 최고 👍


그렇게 이번 실준반 첫 조장을 맡게 되었는데 맙소사


첫 사전 OT 진행을 아주 서툴게 끝내고 말았습니다. (사실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조는 내가 이끄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끌어간다는 것도 사전 OT를 하면서 느꼈습니다.


제가 막히는 부분들에 대해 37조 조원분들이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주시고 OT 진행도 도와줘서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또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래도 내가 조장이니까 조원들에게 많이 알려줘야지라고 처음 생각하며 시작했지만


우리 37조원분들에게 더 많은 배움과 인사이트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최대한 말씀드리고자 했으나 부족한 저를 따라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고리치팸님 정말 공부하기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임장하시고 끝까지 해내시는 모습에 항상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답게님 항상 게시글이며 단톡방에서 파이팅 넘치게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 뵐 일이 없었어서 아쉽습니다.. 얼른 몸 컨디션 좋아지시면 임장 꼭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유빈1님 강의며 과제며 항상 먼저 완수하시고 단임을 같은 곳을 두번하실 정도로 임장을 잘 하시고 진심이신 유빈님! 댓글팀장으로서도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크림이누나님 멀리서 오셔서 체력적으로 힘드실 텐데 끝까지 임장 다 해내시는 우리 열정 크림이누나님 ^^ 공유 팀장으로서 좋은 글 항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럭키카이라님 숨겨진 앞마당이 여러 개 있을 것 같은 카이라님 .. 깊은 관찰력이며 길은 어찌나 잘 찾으시는지 카이라님이 안 계셨다면 해가 항상 지고서야 끝났을 것입니다^^ 센스 있는 제목 잘 지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베럴킴님 임장하시면서 중간중간 정리도 계속해주시고 예리하신 관찰력 덕분에 제가 모르는 것도 보고 더 배웠습니다 쉽지 않은 본인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베럴킴님 최고! 감사합니다. 맛있는 것도 자주 사주시고 ㅠㅠ


다시날자꾸나님 항상 조원들에게 따뜻한 말씀으로 37조의 분위기를 띄워준 우리 날자꾸나님.. 기록팀장으로서도 정리도 항상 잘 해주시고 환한 미소로 긍정적인 에너지도 주시고 ㅎㅎ 아참 또 간식요정이셨죠?^^ 감사합니다!


두잇리보님 오프라인으로 못 봬서 아쉽지만 조모임에서 항상 참여해 주시고 좋은 의견 나눠주시며 원씽으로 아침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뵐 일 있으면 좋겠습니다!


37조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열정 100점, 기버 1000점 우리 27조 ~ 38조 조장 반장님


사실 처음 조장 모임이라고 해서 조금은 낯설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실력있는 조장님들이 계실텐데 내가 그 사이에서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분위기에 잘 적응은 할 수 있을까


뭐든 그냥 부딪혀보는 성격 덕분에 더한 걱정과 스트레스를 항상 받던 저였지만


결과를 보면 항상 "성장"이라는 단어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조장님들과 서로의 고충, 고민을 나누고 부동산 뿐만 아니라


크게는 인생에서 나눌 수 있는 얘기들을 하며 또 배웠고 가까워졌으며


반장님은 무엇이든 물어보면 답해주시는 인간 솔루션이셨습니다.


월부에서 "나눔"이라는 것이, "기버"라는 것이 도대체 어떤 것이고 어떻게 해야해?


라고 한다면 저는 그것을 제이씨하 반장님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장님의 앞길을 무한한 앞길을 응원합니다 👍


조원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보여주고 열정 가득한 우리 조장님들에게서도 인사이트 많이 얻어갑니다.






귀한 오프라인 모임을 주도해주시고 좋은 인연을 만나뵙게 된 것 같아 반장님께 그리고 조장님들에게 다시 감사합니다.


저는 행운아인 것 같습니다.


꿈이마미, 다꼼이, 소복소복, 으니으닝, 지햇님, 쭈ee, 찡이맘, 토랑아빠, 파랑열정, 피치복, 하몰이 조장님


그리고 저의 멘토 제이씨하 반장님 애정합니다.


앞으로 우리 또 계속 볼거죠~?






다시 외쳐

독 강 임 투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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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소복suser-level-chip
23. 10. 30. 23:00

아르나지 조장님~ 진심이 꾹꾹 담겨있는 글이라 너무 많이 공감이 되네요. 저도 첫 조장으로 많이 뚝딱거리면서 지나와 보니 조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실준도 잘 마무리되어 가는 거 같습니다. 우리 이 환경 안에서 살아남아서 꼭 목표한 바를 이루어가요!! 그럼 열중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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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하user-level-chip
23. 10. 30. 23:36

첫 조장이라는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성장 경험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한 달이란 시간 동안 열심히 해주신 아르나지님 수고 많으셨어요 :D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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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랑아빠user-level-chip
23. 10. 30. 23:39

우왕 아르나지 조장님 이렇게 섬세하게 글쓰기 있기없기 ㅎㅎ 조장님 오프모임때 뵐수있던 유일한 남조장님이시고 먼저 말걸고 아이스브레이킹도 잘하시는 모습에 제가 더배운 한달이었어요 항상 뉴스기사 올려주시고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아침루틴이 생겨버리는 놀라운 효과 ^^ 앞으로의 월부생활도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