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50조 부답]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11-04 ~ 08

4. 총점 (10점 만점): / 8점

STEP2. 책에서 본 것

#돈의심리

금융성과는 개인의 지능순서가 아닌 소프트스킬 즉 돈의심리학에 의한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 의사보다 수술을 잘할 수는 절대 없다, 그러나 금융의 세계에서 반대의 성과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금융이 수학을 기반으로 하는 것 같지만 실은 심리에 의한 영향이 더 크다. 그 이유는 금융이 물리법칙이 아닌 사람들의 행동법칙을 따르기 때문이다. 즉 탐욕, 불안, 낙천 등 심리의 영역이다.

[제1장 아무도 미치치 않았다]

#의사결정

우리가 태어난 시대의 경험에 따라 우리의 투자에 대한 생각은 결정된다. 또한 우리가 비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모든 개인의 금융 의사결정은 그 사람에게는 타당한 것이다. 우리의 의사결정은 그 사람의 머릿속 세상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잘못된 의사결정은 놀랄일이 아니다. 금융시스템 자체가 만들어진게 얼마되지 않아서이다.

[제2장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 일까]

#행운 #리스크 #우연

행운이든 리스크든 모든 것은 우연에 의해 발생한다. 성공하는 것도 우연일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보통 자신의 실패는 리스크로 돌리고 타인의 실패는 의사결정의 실패로 돌린다.

그리고 위험에 대해서 분석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교훈을 찾으려 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원인을 찾기는 힘들다. 성공과 실패가 행운 때문인지 재주 때문인지 확실히 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제3장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만족 #비교

우리는 필요한 것을 살만큼 월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부자가 만족을 모르고 더욱 큰 부를 얻으려 투기를 하고 모든 것을 잃는 경우가 생긴다. 그 이유는 충분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더 큰 위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목표를 세워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끝없이 더 얻으려 위험에 빠지게 된다.

자본주의는 남과 비교해서 부를 더 만들고 부러움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가 남과 비교해서 얻는 부를 비교하는건 절대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처음부터 싸움을 하지 않는게 이기는 방법이다.

[제4장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시간 #꾸준

우리는 커다란 결과를 이루러면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빙하기의 시작은 작은 서늘한 여름에서 시작했다. 워렌버핏도 어릴 때부터 훌륭한 투자를 했기에 큰 재산을 모았다. 하지만 75년간 꾸준히 투자를 해왔다는데 주목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가 큰 부자가 된 건 꾸준한 수익률을 몇십 년간 달성했기 때문이다. 바로 복리의 원리이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1차원적인 증감에 익숙하지 복리로 상승하는 부분에는 익숙하지 않다. 최고 수익률을 올리기 보다는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 올리는게 더 훌륭한 투자이다.

[제5장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검소 #절제 #낙관

부자가 되는 방법은 수백가지지만 부자로 남는 방법은 하나이다. 바로 검소함과 절제이다. 돈을 버는것과 잃지 않는 것은 전혀 별개이다. 크게 성공하는것도 필요하지만 생존하는 능력이 기본이 되야한다. 파산하지 않는 게 바로 승리이기 때문이다.

지난 과거에 수많은 경제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결국 세상은 과거보다 성장을 이루었다. 그래서 우리는 막연히 모든 게 잘될 것이라는 낙천주의보다는 위기가 올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관점을 갖고 있으면서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어야 한다.

[제6장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성공과실패 #소수 #사람의반응

우리는 성공이란게 대부분의 실패속에서 극소수의 성공이 그 결과에 대부분 차지한다.

작은 꼬리가 모든 것을 좌우하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에는 사실 수많은 실패가 있었다. 우리가 투자를 하게 되면 겪게되는 실패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주식시장을 예로들면 주가지수를 차지하는 대부분은 살아남은 극소수 회사다. 그리고 주식에서 가장 큰 수익을 주는 것은 길고 긴 주식시장에서 짧은 순간의 큰 하락장에서 그 기회가 있었고, 그 투자에 성공을 결정하는 건 공포의 순간에 당신이 보이는 반응에 따른다.

[제7장 돈이있다는것의 의미]

#돈의가치#자유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고 그 행복에는 삶을 마음대로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이 있다. 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부가 필요하다.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것

돈의 가장 큰 가치는 내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제8장 페라리가 주는 역설]

#존경과칭찬

페라리를 탄다고 사람들에게 원하는 존경과 칭찬을 받을 수는 없다. 당신이 아닌 차를 보고 감탄할 뿐이다.

[제9장 부의 정의]

#자산부자 #소비부자

포르쉐를 탄다고 그 사람의 부를 알 수는 없다. 오히려 1억의 부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수 있을 뿐이다.

우리는 보통 드러나는 것을 통해 타인의 금전적 성공을 가늠한다. 자본주의는 이러한 성공한 척 도와줄 수 있는 산업을 만들었다.

부자처럼 느끼려면 근사한것에 돈을 쓰면 된다. 하지만 부자가 될려면 돈을 쓰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자산부자와 소비부자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소비부자는 소득과 관련이 있어 소득이 없으면 본인이 쓴 소비를 유지할 수 없다. 자산부자의 부는 보이지 않는다. 자유를 줄 수 있는 소비하지 않은 자산이다. 사람들은 자산부자가 되고 싶어하나 보이지 않는 부의 속성에 따라 겉모습만 따라하는 것이다.

[제10장 뭐, 저축을 하라고?]

#저축#겸손

부는 소득과 투자수익률과 관계가 없고 저축률과 관계가 깊다. 거기다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하는 노력에 비해서 라이프스타일을 조절해 저축률을 높이는건 훨씬 쉽다.

저축률을 높이는 방법은 소득을 늘리는게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저축은 자존심과 소득 사이의 격차라고 보면된다. 저축율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이다. 바로 금융지식이 아니라 심리와 더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제11장 적당히 합리적인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마음편한투자

사람은 인간이기에 감정이 들어갈 수 밖에 없고 비이성적으로 느껴지더라도 마음편한 투자를 하게 된다.

[제12장 한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대재앙

투자란 과학이 아니고 감정을 가진 사람이 하는일이다 미래를 예측하기가 힘들다

성공한 사람조차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은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을 우러러 볼 필요는 없다.

과거에 일어난 재앙을 막기위해 가장 안전한 대책도 그것도보다 더 큰 재앙이 찾아올 수 있다.

우리가 해야할건 변한지 않는 것 즉 사람들의 탐욕, 공포에 반응하는 모습 등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 것에 집중해야 한다.

[제13장 안전마진]

#예측 #리스크대비

보통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려고 한다. 실수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실수할 수 있고 이에 대해 망하지 않을 정도만 준비하면 된다.

리스크를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대한 대비책을 잘 만들면 된다. 예를들어 돈과 관련해서 월급에만 의존해서 소비하는 사람은 리스크 대비가 전혀 되지 않는다. 알 수 없는 리스크에 대비해서 저축을 하는 것이다. 현실 세계에 살아남을 수 있는 안전마진을 가져야한다.

[제14장 과거의 나 미래의 나]

#과거 #의사결정

현재의 판단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어서 젊었을 때 얻기 위해 노력했던 것을 지우는데 노력을 들이는 것이다.

예를들어 일하는게 너무 힘들어 적은 수입에 만족하는 삶을 택하거나, 큰 돈을 벌기위해 현재의 삶을 희생하는 2가지의 양극단의 삶은 결국 후회를 불러오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과거의 나가 영향을 준다. 사람들의 생각과 의사결정은 계속 바뀌지만 내가 쌓아온 과거 버리는 일종의 매몰비용 때문에 잘못된 과거의 나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변한다는 걸 인정하고 지금은 내키지않더라도 올바른 미래를 위한 의사결정을 해야한다.

[제15장 보이지 않는 가격표]

#실패

우리는 투자하고 나서 실패로 인한 대가를 치르기 싫어한다. 하지만 우리가 어떠한 시설을 이용하면 입장료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안에서 경험을 얻는다. 우리도 투자에 대한 실패에 대해서 금전적이든 공포로 인한 심리적 타격을 피해야할것이 아니라 투자세계로 들어가서 경험하는 입장료로 생각해야 한다.

제16장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주식시장에 거품은 왜 생기는가. 이것은 사람들의 탐욕스러운 의사결정에서 생기고, 그 결정은 각각의 사람들에게 다른 기준에서 결정하지만 그 당시에는 모두 타당하다.

[제17장 비관주의의 유혹]

#비관주의 #인간의 본능

우리는 보통 폭락, 하락 등 비관적인 뉴스가 잘 들린다. 우리에게 들려오는 낙관적인 뉴스는 잘 안들리지만, 비관적인 뉴스에는 귀가 쫑긋 세워진다.

모든 사람은 실제보다 세상이 더 암울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과거보다 현재는 몇십 몇백배는 더 잘살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 이유는 손실을 싫어하는 인간의 본능 때문이다. 진화론의 관점에서도 세상의 위험에서 살아남으려면 위험을 잘 캐치해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관주의를 잘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미래의 기대치를 낮추고 실제 더 이룬 성과는 낙관주의를 만들어 준다.

[제18장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간절함 #삶의 통제권

우리는 보통 실제로 일어나는 세상의 원리와는 상관없이 내가 보는 대로 세상을 믿는다. 나의 판단이 사실이길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사람들에게 투자를 한다. 삶에 대한 통제권을 남에게 맏기는 것이다.

[제19장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재무에관한 심리적 기준

재무에 관해서 보편적인 진실이 있다. 그러나 사람마다 다른 환경에 처해있기 때문에 한가지 기준으로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심리적인 부분에서 유용한 기준을 적용하는건 도움이 된다.

당장의 즐거움보다는 저축을 하고, 밤에 편하게 잘 수 있는 투자 방법을 택하고, 기다림의 미덕과 포트폴리오 전체가 완벽하지 않아도 일부 투자가 큰 성과를 낼 수 있음을 깨닫자.

돈은 내가 원하는데로 살수 있게 해주고, 남에게 존경을 받는건 가지고 있는 물건이 아니라 친절과 겸손이다.

위험은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다, 파산하지 않고, 최악을 대비해서 저축해라,

성공을 위해서도 실패, 후회 등 비용이 필요하다.

목표는 계속 바뀌므로 현재 극단적인 선택은 피해라.

하나의 정답은 없다, 나만의 목표에 따라 계획하고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지마라.

[제20장 나의 투자 이야기]

#행복 #저축 #인내 #낙관

최고의 투자가 아닌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준으로 투자하고, 나의 최고의 투자 전략은 높은 저축률, 인내심, 세계경제에 대한 낙관 이 3가지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우리가 지금까지 이룬 성과와 실패는 나의 재능과 노력이 아니라 우연에 의한 작은 것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일 수 있다. 실패했다고 나를 탓하거나 성공했다고 자만하지 말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에서 깨달은 점을 삶에 적용하기 위해서 나의 삶을 한번 돌아보았다.

나는 나의 기준이 아닌 타인이 부러워할만 삶을 사는게 목표인지 의심이 들었다.

그리고 그 목표에 빨리 도달하기 위해 행복함과 편안함을 갖는 투자가 아닌 기준없는 투자, 빚을 통한 투자, 불안감을 안고하는 투자를 했었다.

몇 년전 물가상승으로인한 고금리 시대가 왔다가 최근에서야 조금 낮아 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때 빚이 많은 나에게는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빚을 청산하는 삶, 소비하지 않는 삶, 절제하는 삶을 살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처음에는 너무 오른 대출금리는 갚자는 목표였는데 줄어드는 빚을 보면서 나름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필요없는 물건을 팔면서 넓어진 집에서 오히려 편안함을 느꼈다.

역시 삶에 정답이란 없다.

남들이 추구하는 비싼아파트, 고급차가 아니라 내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의 기준을 갖자

[실천사항]

망하지 않는 빚 관리

미니멀한 삶

나의 진정한 행복 기준 찾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139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