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1기 5랜만에 독서하고 투자 0감 얻어가조 쥬스나무] 첫 독모 이렇게 완료! 분위기 너무 좋당~

열반스쿨 중급반 첫 주차 강의인 게리롱님의 강의 완강했습니다.

다른 강의에서도 자주 뵈었던 게리롱님께서 열중에서는 

어떤 강의를 보여주실지 궁금했습니다.

강의 시간이…?

이게 뭐지…? 대체 이게 몇 시간이지? 

처음 수강을 시작하기 전부터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요즘 잠이 줄어 피곤해 죽겠는데 이거 듣다가 졸면

어떻게하지…? 하는 고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먼저 들은 조원분께서 "와 강의 내용이 너무 좋아요

게리롱님 처음 보는데 빠져듭니다!" 하시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기대를 하면서 완강까지 달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문자에서 처럼 다 쏟아내신 강의라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저환수원리

저환수원리를 다시 듣게 되어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저의 오만함이라는 걸 체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저평가부터 환금성, 리스크까지 제가 단순히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 

정말 깊이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내가 실력이 늘었기 때문에 더 깊은 내용이 들리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내용이 너무 좋아서 이런 내용이 보이는 것인지

헷갈렸지만 아쉬운 저의 실력을 생각하면 

당연히 후자였던 것 같습니다.

저환수원리 입혀보기

저환수원리를 실제 예시를 들어가며 입혀주는 방법도

보여주셨습니다.

임보 1등 뽑기를 하면서도 저환수원리를 다시 입혀보는

일들이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내용임에도 

자꾸 확인을 미루고 확인했을 때 한두가지씩 빠지는

단지를 1등으로 뽑아왔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기초와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세트래킹

앞마당이 한개 두개씩 늘어나면서 매번 미루게 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시세트래킹이라고 요즘 느끼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가장 기본 중의 기본으로 이번 강의에 다뤄주셔서

이번에는 진짜 잊지 말고 실천해보겠습니다.

투자복기

복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의해주셨는데

1호기를 투자한 이후에도 제대로 된 복기를 해보지 않은

사람으로써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복기에서 중요한 내용과 잘못된 점을 찾고 

다음에 놓치지 않고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된다고

생각만 했지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하지 않게 됐습니다.

“몇달이나 지났는데 복기를 해볼 필요가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복기가 아닌

나를 위한 복기라 생각하고 해보겠습니다.

각 단계마다 무엇이 잘못 되었었고 놓쳤는지를 되돌아보고

2호기에서 기회를 찾고 개선해보겠습니다.

:)

정말 기초적인 부분에 대한 강의라 생각했는데

기초가 가장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된 강의 해주셔서

게리롱 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