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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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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11. 6~9
4. 총점 (10점 만점):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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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2. 책에서 ‘본’ 것
- 세 개의 키워드로 정리해보기
# 저축, # 복리(시간), # 리스크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돈의 진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저축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저축을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의 격차라고 정의해보라. (174)
사람은 변한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목표도, 욕망도 바뀌기 때문이다.
그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은 시간이었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원리다 (90)
사람들은 언제나 최고의 수익률을 원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 성공을 ‘유지’한 사람들은 최고 수익률을 내지 않았다.
오랫동안 괜찮은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그러니 ‘닥치고 기다려라‘
행운이 당신에게 성공을 가져다준 사실을 인정한다면, 행운의 사촌격인 리스크의 존재 역시 믿어야 한다. 리스크는 당신의 스토리를 단숨에 역전시킬 수 있다. (64)
맞는가 틀린가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옳았을 때 얼마를 벌었고, 틀렸을 때 얼마를 잃었는가이다. - 조지 소로스-
나는 나의 돈을 둘로 나누어 생각한다. 일정 부분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다른 부분은 리스크를 아주 멀리한다. 이는 일관성 없는 행동이 아니다.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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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이 책을 통해서 크게 두가지룰 꼭 남기고 싶었는데 그 중 하나는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휠 수 있는 것은 언젠가는 부러진다’라는 부분을 통해 현재 나의 수입 구조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그리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저축이라는 부분도 인상깊었고 리스크라는 부분도 인상깊었지만 가장 임팩트가 큰 부분이였다.
현재 나에게 비행기 엔진만큼 백업 시스템이 있는가하면 아니다. 매번 나 스스로 세상에 ‘절대적인 건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나는 여태까지 내 수입원을 백업도 없는 단 하나의 비행기 엔진만으로 몰고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무서웠다.
그렇기에 이러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나는 반드시 기존 저축을 절대 건드리지 않는 돈으로 새로 정하고 울타리를 세워 일단 1차 백업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다.
직업적인 특성상 지금 당장 부수입을 만드는 것보다는 지금 가진것에서 어떻게하면 내가 당장 망하더라도 더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에 필요한 것은 저축 그리고 겸손한 태도를 다시금 장착하면서 우리의 소득보다는 다소 낮은 생활 환경을 갖추는 것이였다.
즉, 저자와 찰리 멍거가 말한 독립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벌어서 무엇을 할것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확실하세 말할 수 있다.
이전에는 좋은 차, 비행기, 단독 주택을 꿈꾸었지만 이제는 내가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하더라도 전혀 제약이 없는 선택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어떠한 조건하에서라도 ’선택의 자유’를 택할 수 있는 삶을 물려주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앞으로 다가올 리스크들을 상상해보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리스크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올 것이며 나는 무리하게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모든 리스크를 대비하겠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또한 저자가 말하듯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리스크를 제외하고나서 다가오는 것이 리스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동료들이 겪었던 리스크라도 분석해보는 것이다. 피터 린치가 그랬듯이 2024년 버젼의 리스크 헷지 책을 만들고, 내년에는 그걸 아예 새로 바꿔야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행동하는게 중요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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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저축량을 재 조절하면서 절대 건드리면 안되는 돈으로 정하고, 통장의 이름을 ’시간의 마법 통장‘이라고 명칭을 바꾸겠다.
2. 우리 가족에게 맞는, 현재 우리의 소득보다는 약간 적은 생활을 계속 유지하려할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 또한 가능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미 우리 집은 어느정도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수입이 늘더라도 크게 바뀌지 않도록 아내와 상의해보아야겠다.
3. 리스크에 집중해야겠다. 앞서 말한것처럼 리스크는 우리가 대비할 수는 없지만 크게 성공과 실패에는 큰 패턴이 있다고들 한다.
그렇기에 주기적으로 내가 투자자로서 맞이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일주일에 한번, 매주 화요일날 해보려한다.
월요일은 글을 쓰는 날이기에 그 다음날에 맞춰서 루틴을 짜면 좋을 듯하기에 그렇게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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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겪어봐야만 이해할 수 있는 교훈도 있다. 우리 모두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이런 진실의 피해자일지 모른다.
- 마이클 배트닉-
100퍼센트 우리의 행동이 100퍼센트 우리의 결과를 좌우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복잡하기 때문이다. (52)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당신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건다는 것은 그냥 말도 안 되는 짓이다 (69)
우리가 투자의 천재를 훌륭하게 정의해본다면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것이다. 꼬리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 (129)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은 언제나 일어난다 - 스콧 세이건 - (201)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마련해둬야 한다. (223)
실수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두는 것이 지혜로운 이유는 불확실성, 임의성, 여러가지 확률들이 삶에 늘 존재하는 일부이기 때문이다. 이런 불확실성을 상대하는 유일한 방법은 ‘발생할 거라고 예상하는 일’과 ‘실제로 발생하는 일’이 크게 차이 나더라도 계속해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224)
투자를 할 때는 성공의 대가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기꺼이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301)
리스크란 내가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했다고 여길 때 남은 것이다 - 칼 리처즈- (320)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333)
미래에 더 많은 것 혹은 더 많은 옵션을 갖기 위해,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 당신이 아무리 많은 돈을 번다고해도, 지금 당당 그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덮어두지 않으면 부는 절대로 쌓이지 않을 것이다. (334)
‘이게 내가 밤에 잘 자는데 도움이 될까’라는 기준은 모든 금융 의사결정에서 누구에게나 최고의 이정표다 (334)
사람마다 목표와 욕망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정답은 없다. 오직 나에게 맞는 답이 있을 뿐이다.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339)
댓글
오늘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ㅎㅎㅎ 3개 키워드 뽑기 저도 해보려합니다! 아,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분이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ㅎㅎㅎㅎ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