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계속 뼈맞는 이야기만 줄줄줄…

그만큼 정보에 의존하고 나정도면 잘하고 있다 착각하고 있었네요.

혜택을 받기위해 사용하고 있던 12,000원 연회비의 신용카드는 그야말로 소탐대실이었고

불안형인 제가 아끼면서도 풀소유하고 있던건 보험이었는데요.

보험 회사 직원이 저에게 바뀐 보장을 설명하려고 연락을 해왔을때 그들도 제 빵빵한 보험에 기껏 가져온 상품이 저축 보험이었죠. 그게 더 저를 안전한 기분으로 만들어줬었습니다.

강의를 보면서 보험까지 뼈 맞고 ‘내가 나를 불안의 골짜기로 안내한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불안이 어떤 불안인지 이제는 알았습니다!!보장보험으로 갈아버리고 제가 안좋은 부분은 가지고 가는 것과 나머지는 과감하게 정리하고 냉정하게 아플확률이 높은 나이에 맞춰 치료비를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게 더 좋구나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알고 있는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제 마음에 무게까지 다르게 만들어 버리더군요..

들으면 들을수록 강의가 제가 10대때 원했던 교육과정이었어요.

연말정산때 반드시 다 적용하고 카드도 자르고 통장쪼개기까지 빠르게 완수하도록 할 겁니다.

불안형인 제가 최대한 안정적으로 느끼게 해주고 싶은 미래의 저를 위해서요.

돈이 아깝지가 않은 강의였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