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달에 1호기 투자 관련 글을 썼는데 이렇게 잔금까지 처리하게 되었네요. ㅎㅎ
https://weolbu.com/community/1615262?inviteCode=DHPTFF
해외에 있다고 약간의 핑계(?)가 있었던 제 반성을 하고, 부족하지만 이번 잔금을 통해 또 여러가지 배운 것 같아요.
우선 10월은 정말 정신 없이 보냈던 것 같아요. 1달에 1번 임장 가는데 운좋게 월부콘도 가게 되었고 신투기 동료들과 임장도 이틀 연속 같던 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잔금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일본을 먼저 들렸다 가야 하는 짧은 스케줄이었는데요. 출발하는 날 부사님이 소개시켜 준 법무사님으로부터 견적서를 받았는데, 금액이 제가 알던 것과 다르게 너무 커서 당황을 했었지요.
부사님이 여러가지로 많이 도와주셨어서 그냥 어느정도는 맞겠거니 했는데 50만원이 넘어가는 돈에 다른 각종 비용들 특히 교통비/제증명 비용 등 추가되는 금액들이 많아 좀 당황했었습니다.
강의 때 들었던 내용 그리고 주변 투자하셨던 분들의 영수증 등 여러가지 도움을 많이 받게되어 그래도 법무사님과 진지(?)하게 통화하고 20만원 이상 네고는 할 수 있었습니다. ^^
도하소민님 그리고 발벗고 나서준 리쉬 조장님 그리고 월부닷컴에 Q&A올렸는데 도움 많이 주신 시소입니다님 감사합니다.!
미리 준비했었으면 될 것을 해외에서도 법무통 될거라 생각하고 너무 여유있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혹시나 해외에 계신 분들은 미리 한국에서 견적 받아보시거나. 지인분들 통해서 도움 미리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금요일에 그 다음주 월요일 잔금날이었기에 넋놓고 있다 이렇게까지.. 역시나 뭔가를 할 때는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해결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시소입니다님이 공유해주신 글인데 아래 글 참고하시면 법무사 비용 세이브 하시는데 도움 될 것 같아요. 저도 2호기 투자 때는 다시 한 번 정독을~!
https://cafe.naver.com/wecando7/876340?tc=shared_link
잔금은 실제로 안가도 된다고 했지만 한국에서의 첫번째 거래기도 했고 공동소유자 물건이었기에 매도자 분들을 만나보고 싶기도 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부동산에 도착해서
법무사님/매도자분들/부사님과 한 자리에 모였고 계약 때 준비했던 서류들 전체적으로 점검하셨어요.
이후 잔금 매도자분에게 송금하고, 중개수수료까지 완료 후 계약서/잔금 영수증 등 서류 전달 받았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 세낀 물건을 샀기 때문에 임대차 계약서도 같이 받았습니다. 등기는 제가 다음날 바로 베트남으로 돌아와야 했기에 부모님집으로 발송하기로 했답니다.
아! 그리고 장기수선충당금에 대해서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또 한 번 배웠습니다~!
잔금도 잔금이지만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돈이 있기에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미리 알아가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취득세 관련은 카드로도 지불 가능하기에 위택스에서 해당 카드도 미리 준비하시면 당장 내기 힘든 상황일 경우에 이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시간이 꽤 걸릴 줄 알았는데 실제로 1시간도 안 걸렸던 ~ 제가 이런저런 질문을 해서 그렇지 잔금처리만 한다면 금방 끝날 듯 합니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 제가 매임했을 때 세입자 분에게 다음 계획 있으세요? 그랬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계획 없었다는 점! 단, 잔금 처리할 때 매도자분께서 이번 계약 끝나면 나가신다고 했었다네요.. ㅎㅎ 그래도 계약 만기 6개월전부터 이주 의사 관련 물어볼 수 있다고 하니 저는 12월 말부터 준비하면 될 듯합니다.
미리 리스크 관련 준비할 수 있게 되서 뜻밖에 수확인 듯 하고, 주변 시세보다 많이 낮은 편이라 걱정은 조금 덜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너바나님과의 짧지만 월부콘에서 문의했을 때 조언해주신 점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이 잡힌 것 같아 후련하기도 하네요.
이제 한 걸음 살짝 지칠려는 타이밍이었는데, 자모님의 불타는 강의로 25년 2호기 투자에 대한 목표 의식이 더 커졌네요.!
깨
어떤 상황에서든 미리미리 준비해야지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적
2호기 계약 후 바로 관련 건들 미리 준비하기
일본에서 1박 그리고 다음날 밤에 한국에 도착해서 새벽 2시에 집에 도착했는데 아침 일찍 부동산 같이 가준 와이프/만3살 우리 첫째 감사합니다.
월부 생활을 하는 것이 요새 행복하고 특히 이번 잔금 치루면서 월부의 힘을 한 번더 느꼈습니다. ^^ 끝까지 버티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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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터닝포인트 : 캐시토피아님! 잔금까지 무사히 완료하셨네요!! 실행력에 무한 감탄하구 갑니다! 2호기까지 화이팅!!!
네꼬 : 캐시토피아님~ 잔금후기도 올리셨군요~! :) 저는 6월 말이었는데 10월 말 잔금을 했었답니다..ㅎ 경험하면서 많이 배우는 거 같아요~ 계속 화이팅 해요~ 너바나님 방향성 조언 궁금하네요..ㅎㅎ
웨스 : 토피아님~잔금 축하드립니다! 행동 반경이 넓으신 만큼 미래 자산 크기도 넓어질거라 믿습니다. 다음 투자도 홧팅입니다!
배고픈너구리 : 법무사비도 네고가 가능한걸 몰랐네요~ 역시 월부최고! 캐시님 최고입니다 !!
eehh0626 : 잔금 잘 마무리하셨네요^^ 2호기도 화이팅입니다~~
정의 : 토피아님 잔금 정말 축하드립니다!! 행동, 실천력!! 2호기 화이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