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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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열중 41기 독서3매경인 우리가 7ㅣ회조 반보기]

완강하고 다시 공부하는 마음으로 써보는 게리롱님 1강 후기입니다!!

저에게 적용할 만한 점들을 크게 4가지로 나누어보았습니다. 

  1. 독강임투 !! 투자 본질에 대한 리마인드

개인적으로 넘 바쁜 시기를 보내는 와중입니다.

투자를 위해 월세로 이사를 결심했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준비할 것도 살 것도 너무 많아지다보니 잠시 경로를 이탈하여… 뭣이 중한지 모르고 직장,투자,이사,독서 모두 우선순위가 뒤죽박죽이 되었던 최근 2주인데요. 강의 시작부터 독강임투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들으며 나의 우선순위에 대해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보았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책을 읽는 건 지금 나에게 가장 후순위였는데 강의 들으며 책에 대한 본질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책을 읽으며 동기부여를 받고,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를 배우고, 파이팅을 얻었던 그 소중한 경험들을 바쁘다며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건방지게 이미 나는 다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것들을 다시 또 책을 통해 깨닫고, 인사이트를 넓히고 또 조모임 등을 통해 씹고 뜯고 즐기며 나에게 가장 중요한 본질인 지금 투자. 그리고 그것을 위한 독서. 그 본질에 대해 집중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다시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2. 저환수원리

 

아무리 강조해도 실제 투자를 해보지 않고는 잘 모르겠던 저에겐 그저 공식과 같았던 저환수원리.

특히 항상 어설픈 1등 뽑기에서 항상 막혔던 ‘저평가’. 가치가 싼 건지, 그냥 가치가 없어서 싼건지 개념이 아무리 강의를 듣고 해도 막상 적용해보면 무지 헷갈렸는데 그 개념이 강의를 통해 아주 명확해졌습니다!!

더더욱 명확한 가이드가 있는 기준점이 되는 그 표를 뜯어보면서 ‘아 이게 진정한 강의를 통한 ‘레버리지’이구나.’ 느꼈습니다. 이제 느낌적인 느낌으로 판단하는 저평가가 아닌 명확하게 이러한 근거가 있어서 저평가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수익성. 결국 제 임보에서 늘 ‘투자금’이 적은 부분에 결국엔 1등을 주곤 했는데 강의 안들었으면 저는 이후에도 다른 기준 무시하고 그냥 적당히 투자할 수 있는 단지 중 투자금 적게 들며 전고점대비 수익 많이 나는 단순한 기준으로 1등을 뽑았을지도 몰랐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엔 내가 투자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거 ! ‘. 언제나 명심하려합니다. 강의를 통해 저환수원리를 더이상 공식이 아닌 말로 풀어서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투자금 적게 수익률 적게 보다는 가치에 집중!!!!!!!!!”

 

3. 생활 밀착형 예시

 

7시간이라는 긴 강의를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었던 제가 생각한 중요한 이유!! 생활밀착형 예시들이 저에게는 찰떡같이 와닿았습니다. 특히 햇반. 그냥 적당히 사는 것이 햇반을 천원에 사는 거랑 다른거다… 먼가 충격적이면서도 되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예시였습니다.

그 외에도 임장과 임보 모두 강의를 통해 전반적으로 다시 복기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너무나 많이 강조하는 내용이라 내용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딱 가장 중요한 본질과 놓치기 쉬운 핵심을 강조해주어서 하나씩 다시 환기시켜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투자자로서의 마인드

 

직장인 투자자로서의 고민에 대해 선배로서 잘 설명해준 게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밸런스였는데 직장도 중요한 시기라 놓치기 싫고 투자자로서도 성공하고 싶은게 욕심은 아닐지 저에게 가장 고민이 되던 부분이었습니다.

 

일상의 불균형이 있어도 일상의 파괴가 없도록 균형을 잡기

그 속에서 성장을 이루기

시간을 쓰더라도 나의 가정/직장으로 다시 돌아가며 밸런스를 찾기

 

다 잘하는 건 쉽지 않겠지만 말씀하신대로 밸런스를 잘 찾으며 성장을 쫓아보려 합니다.

사실 저도 원씽 저 책 두번 읽었는데 강조하신 부분이 전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사람은 경험에 따라 느끼는 부분이 다르다는 걸 다시한 번 느꼈습니다. 제가 원씽을 읽었을 때는 투자의 투자도 모르던 그냥 직장인으로서의 정체성에만 집중하던 시기인데요. ‘회사에서 일에 집중하는 원씽’ 에만 관심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 책을 투자자로써 어느정도 성장하고 읽으면 또 새롭게 다가오겠죠?

요즘 저를 가장 괴롭히는 건, 조급함인 듯 합니다.

체력은 한정적이고 해야할 일은 너무나도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마지막 강의 강조해주신 부분이 그래서 너무 와 닿았습니다.

 

도미노를 쌓으며 팽이를 돌리자.

도미노를 천천히 쌓아가더라도, 팽이들이 쓰러지지 않게 하자.

 

일과 가정, 투자의 균형 사이에서 헤맬 때마다 팽이들을 떠올리며 조급하지 않게 도미노를 쌓아가려 합니다.

강의를 듣는 것 만으로도 한 단계 성장하는 것 같았고, 시간이 아깝지 않은 강의였습니다!!!

레버리지의 참 된 의미를 알게 해준 소중한 강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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