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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3주 안에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밥잘사주는부자마눌, 권유디
안녕하세요
조금씩 성장해가는 현자의 지혜입니다
오프닝 강의에서의 내용+너나위님의 글을 보며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10월 내마기를 마무리한 후
11월 내마중을 들으려고 결제할 때의 마음이 문득 생각이 나네요.
당연히 강의를 들어야지라는 생각으로 결제를 하지만
문득 강의만 주구장창 듣고 아무것도 실행하고 있지 않는 내 모습에
‘이걸 듣는다고 지금의 문제가 해결이 될까?’ 라는 마음 속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강의실 전기세만 내주는 꼴
독서실 한 켠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N수생 고시생
그러면서 ‘내가 이거 해봤는데 말이야~’하며 아는척하는 사람
여러 모습이 겹치면서 마음이 불편하더군요.
상황에 따라 목표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도, 그리고 기다려주는 아내에게도 신뢰가 떨어졌습니다.
앞마당을 매달 만들어 소액투자로 다주택자가 되겠다고 시작했다가
지금은, 언젠가는 하게될 갈아타기를 통해 자산을 증식하겠다고 바꾸고 있는 모습에
제가 아내였어도 혼란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방황을 하며
다시 자리잡고 오프닝 강의와 너나위 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분노, 조급함, 빠른 포기
나는 지금 이 세 가지의 벽에 허덕이고 있구나
손발은 바쁘지 않고 머리만 바쁘게 행동하고 있구나
그런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를 들었던 작년 이 맘때
벽을 하나 넘으면 더 큰 성장이 되어 있을 거라고 했던 말이 오버랩이 되네요.
그동안 잘 참고 1년동안 달라진 일상의 모습을 돌이켜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아 보려 합니다
짧은 영상과 글이었지만
상황만 탓하고 아무 노력도 하고 있지 않았던 저를 돌이켜보게 되는 일요일 아침이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다잡아봐야겠습니다.
내려놓지 않고 계속 잡고 있으면서 천천히 나아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잘 다독여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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