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위님의 월부강의나 유튜브 강의를 보면 항상 책임감이 참 강한 사람이구나라고 느끼며 그 책임감이 진정성있는 호소를 우리에게 내보내고 있음을 매번 느낀다.
또한편, 너나위님이 걸어왔던 길의 감정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고 나 또한 공감할 수 있는 다른 경험이 있기에 더욱더 개인적으로 와닿았다.
첫번째, 또 다시 한번 어슴푸레 잊혀지고 있던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해 강력히 상기를 시켜 주셨다.
미래를 예상해서 오를 것이가, 내릴 것인가? 생각하기 보다 현재 지금 시장에서 내가 투자하려는 물건이 싼지, 비싼지?에 대한 판단을 통해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자꾸만 두려움 또는 게으른 생각으로 미래에 기대려고 하는 마음을 다시한번 현재에 집중 하도록 마음을 다질 수 있어 감사한 강의였다.
두번째, 부동산 투자 스킬이나 방법은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은데 항상 헷깔렸던 현재 나에게 맞는 투자를 구분짓고 확신을 가질 수 없었던 고민들이 강의를 통해 명확히 1주택자 vs 다주택자의 투자 로드맵을 알고 기준을 세울수 있게 되었다.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3~5년내 좋은 시장이 올 수 있는지에 대하여는 확실하지는 않더라도, 정확한것은 한순간의 목표에 집착하기 보다는 나의 미래를 위해 체계를 갖추는 것에 우선을 두고 행동을 꾸준히 하면 분명히 시간의 구애받음 없이 나의 페이스대로 투자자로서의 성장과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강의를 통해 깨달았다.
마직막 강의를 듣고, 너나위님의 과거 강의 열정모습들이 다시 떠오르면서 마치 올림픽금메달리스트가 "이제 그만 쉴래" 하고 은퇴하지 않고 초보자 옆에서 함께 뛰어주면서 계속해서 다른 초보 마라토너들이 성장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처럼 느껴지니 나에게 대단한 코치가 없더라도 보이지 않는 러닝메이트가 있다는 생각에 다시 힘을 내고 달릴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