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때 이용했던 모임공간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여길 또 오게 될 줄이야.
OT 할 때 온라인으로 회의실 만들어 놓고 혼자 조용히 1시간을 넘게 기다렸습니다.
(미리 방 만들고 테스트 하시라고 열어둠)
다들 약속시간이 되자 수줍게 입장하시더라고요 ㅎㅎㅎ
그 분들을 오늘 실제로 만나 뵈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 시간을 좀 길게 하고 싶었는데
대형모니터 전원문제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서 좀 짧게 가져간게 아쉬웠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강의를 듣고 조모임을 해야했는데.. 강의와 과제에 시간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주말을 선호하는 직장인 특성상 버거운 스케줄이었는데
조원분들 모두 완강하고 조모임에 참여해주셔서 제가 한건 아니지만 조장으로서 뿌듯했습니다.
(조원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월부에서 주어진 조모임 가이드 이외에
제가 강의를 듣고 느낀부분 혹은 정리가 필요한 부분들을 같이 언급해드리면서
어색어색 했던 분위기를 풀어봅니다.
초반에 서로 멀뚱멀뚱 하던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이
다들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하고 경청하며 즐겁게 조모임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의 상황과 입장은 다르지만 같은 기수로 수업을 들으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 모임은
감히 월부의 꽃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때도 3번의 오프라인 모임을 하고 지금은 다시 본업으로 돌아갔지만
시간은 참 빠르고, 주어진 시간 안에 할 수 있는것을 해야하는 우리의 상황은 잠시도 쉴틈이 없네요.
다들 월부를 통해 잘 성장해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역모임인 만큼
선호 단지도 일부 비슷한 분들이 많았고
이분들의 임장 또한 어떻게 진행될지 다음주가 더 기대되는 조모임이었습니다.
조모임을 참여하기위해 정말 ‘큰 용기 내어주신’ 종려나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같이 많이 성장하실 한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찐부지니님 간식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도 아직은 이제 월부 2개월 차 이지만
조원들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무지 바쁜 한달이 될것 같습니다.
걱정을 덜어내려면 손과 발이 바빠야 한다는 자모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원하는 결실을 맺기위해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내집마련 중급반 13기 102조 1차 조모임 인증샷
▲ 짧고 가볍게 한줄 후기를 통해 조원들과의 소통 UP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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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부지니 : 프로스멜이 느껴지시는 조장님~~ 남은 시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