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출 종류별 사용 금액

    * 월 60% 저축(부채상환) / 40% 지출

    * 지출 - 생활비(10%) / 활동비(10%) / 주거비(10%) / 양육, 교육비(5%) / 비상금(5%)

    * 부모님과 함께 사는 싱글인데 주거비 항목은 월마다 일정 부분 부모님께 드리는 돈이 있어서 넣었어요

    * 애는 없는데 개가 있어서 양육비는 강아지 병원비나 간식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 남는 금액은 당분간은 부채 추가 상환 예정이에요

     

  • 통장 쪼갠 후 체크카드 발급

    신용카드는 책상 서랍에 넣어 둔 후 분실신고 해 놓고 재발급 신청 안 했습니다

    사전에 개설되어 있던 통장들이 있긴 한데 카드를 죄다 다시 발급해야 했어요.

    카드 재발급 신청하고 발송 기다리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토스 나눠모으기 기능을 활용했어요.

    토스뱅크 입출금 통장(메인 통장) 외 나눠모으기 통장 5개 개설하여 각각 지출 항목별로 이름 붙였고요.

    급여통장 - 생활비 토스 메인통장으로 이체 - 나눠모으기 통장으로 분리 이체

    카드는 메인통장에 연결되어 있는 카드 한 장만 씁니다. 

    지출이 필요할 때는 나눠모으기 통장에 들어 있는 돈들을 메인 통장으로 이체 후

    메인 통장에 연결된 카드로만 결제해요. 

    이체를 두 번 해야 하다 보니 번거롭긴 한데 저는 지출 통제가 너무 안 되는 상황이라 

    이체 직전까지 지출에 대해 여러 번 생각할 겸 해서 일부러 저렇게 해 두었습니다.

    생활비를 제한해 두고 그 안에서만 사용하는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기존 개설되어 있던 통장들 카드 발급받아서 활용할 생각입니다.

 

  • 느낀 점 : 맨날 돈 없다고 말만 하고 위기감은 못 느꼈는데 저는 진짜 진짜 진짜 돈이 없었던 것입니다…

    확실히 생활비를 딱 정해 놓고 그 안에서만 쓰려고 하니까 계속 남은 금액에 대해 생각하게 돼요.

    여태 제가 이런 것들에 대해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살았구나 싶어서 진심… 

    농작물의 순환을 발견한 신석기인이 된 것 같아요… 

     

  • 주의해야 할 지출 한 가지 : 배달음식 (식비)

    식비는 생활비랑 활동비 둘 모두에서 일정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배달이든 외식이든 외부 음식 사 먹는 걸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도시락을 싸서 다녀야 할까 봐요… 

    지금 5일 가량 나눠서 써 봤는데 생각보다 활동비가 많이 빠져서

    다음 달에는 비율을 조금씩 다시 조정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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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예요user-level-chip
24. 11. 11. 20:09

오~~ 토스의 나눠모으기 기능은 저도 첨 알았어요. 시스템은 준비되어 있으니 이제 달려보아요😍

바람 넷user-level-chip
24. 11. 12. 23:19

토스 기능 새로운 발견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