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심리학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21조 우행자]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지음| 이지연 옮김,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 11. 09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Story9. 부의 정의] 

#찐부 #자기절제와통제 #욕망의항아리부수기 

●현대 자본주의는 사람들이 성공한 척 흉내 내도록 도와주는 것을 하나의 산업으로 만들었다.
●부란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바꾸지 않은 금전적 자산이다.
●우리는 자산부자와 소비부자의 차이를 신중하게 정의해야 한다.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자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자유와 유연성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은 아직 쓰지 않은 금융 자산이다. 

[Story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생각의 유연성 #낡은계획은 갖다버려! #갈대 같은 마음 

●'미래의 나'는 과거의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 늘 기뻐하지 만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장기적 의사결정을 준비하고 있다면 염두에 둘 두 가지가 있다.

1) 금융 계획에서 양극단은 피해야 한다.
양극단은 그 단점들(은퇴할 여력이 되지 않거나 돈을 좇는데 다 써버린 인생을 돌아보는 것) 때문에 계속해서 후회를 남긴다. 끈기가 핵심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의 정체성이 바뀌어가는 경향이 있음을 고려하면, 인생 모든 지점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미래의 후회를 피하고 끈기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이 된다.

2) 우리의 마음이 변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지금과 다른 사람일 때 세웠던 금융 목표는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시간을 질질 끌 게 아니라 가차 없이 버리는 편이 낫다.
더 빨리 이런 결단을 내릴수록, 더 빨리 새로운 복리의 마법을 시작할 수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사실 이 책을 전에도 읽어 본 적이 있었다. 머릿 속에 남아 있는 내용이 없었기에 이번 독서가 마치 처음인 것 처럼 읽게 되었는데 이상하게도 이번에는 나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2. 어릴 적 부터 지출을 관리하는 것은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다. 책에서 나오는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은 언제나 일어난다." 라는 말처럼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에 내 욕심과 욕망을 억누르고 현재에 만족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해왔다. 

3. 오랜 시간 행복한 자유를 꿈꾸는 나에게 그것을 이뤄줄 '수단'이 필요했고, 주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어디를 가든 그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세상에는 자극적인 기회와 화려한 기술들이 난무했고 내 눈에 그런 것들은 금방 사라질 것만 같았는데, 뭔가 모를 조급함과 불안함에 시선을 떼기란 참 어려웠다. 

4. 어린시절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았고, 부자가 되는 것 말고는 특별한 꿈이나 목표가 없던 내가 선택 할 수 있는 직업의 시야란 그리 넓지 않았다. 일단 소득을 만들 수 있는 직장을 찾아야 했고, 이왕이면 고소득 직장을 얻고 싶어 꽤 오랜시간 그 길을 찾아 헤맸는데 결국은 계속해서 내 시간을 돈으로 바꿔야만 얻을 수 있는 직업이었다. 

5. 직장인으로 자리잡은 후에는 부자가 되기위한, 내 소중한 시간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융계획이 필요했는데, 그런 것들은 냉철하게 이성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극적인 기회와 화려한 기술로 돈을 번 사람들의 얘기에 흔들리기도 했고, 기웃거리다가 돈을 넣어보기도 했는데 당연히 결과는 좋지 않아 허무함과 박탈감을 느끼기도 했다. 

6. 이 책에서는 내가 지금껏 방황하며 헤매던 시기에 느꼈던 그 때의 감정, 생각들이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부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저축/투자/의사결정/생각중심잡기/타인의의견/시장심리 형성과정 등등 돈과 세상에 관한 배경과 통찰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본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7.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나만의 투자전략을 찾는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소수의 작은 것들이 다수의 결과를 책임지기 때문에 내 목표를 향한 발걸음. 강의, 독서, 임장, 투자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부분이 작게 보이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나가기. 

2.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금융신호를 잃고 휘둘리지 않도록 비전보드에 명시한 나의 목표, 중단기계획을 3개월에 한 번씩이라도 확인하여 상기시키기. 

3.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은 언제나 일어난다." 투자든 회사든 인생을 살아가며 보이지 않는 리스크나 사건도 존재하고 발생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미래에 대해 섣불리 확신하지 않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Story17. 에서) 

투자를 할 때는 성공의 대가(기나긴 성장 도중에 발생하는 변동성과 손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기꺼이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