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은 제게 그냥 가벼운 강의로 끝나지 않고 인생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강의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했고, 너나위님의 진심이 느껴져 더욱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제 40대에 들어서는데 늦지는 않았다는 희망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에게 인상 깊었던 부분과 적용할 부분을 정리하자면, 

  1. 명확한 가이드라인: 딱 기준을 정해주니 저축과 소비를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감이 잡혔습니다. 저는 저축을 50% 지출을 50% 잡았는데 비율은 앞으로 조절해 나가면서 하되 저축 45%는 내려가지 않게 할것입니다!
  2. 세금에 대한 이해: 현재 남편이 사업을 하고 있고 세금에 대해서는 세무사에게 다 맡겼습니다. 저축연금과 체크카드사용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조차 몰랐고 세무사도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공부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고,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이제 잘 챙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보험에 대한 이해: 저축, 변동, 종신은 드는 것이 아니라고 하신 것을 듣고 등골이 서늘했습니다. 저축보험은 이미 15년 완납을 했고^^;; 저축성 종신보험(!?)같은 사기성이 짙은 보험에 또 가입하기 직전이었는데 이 강의가 저를 살렸네요. 그 돈으로 저축연금펀드를 들 것입니다.
  4. 저축을 방해하는 요소들: 다섯가지 정도를 꼽아 주셨는데 그 중 차와 여행에 대한 부분이 문제라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남편이 차에 대한 관심이 많고 자꾸 바꾸려고 해서 이번에는 너나위님의 쏘렌토처럼 좀 오래타보려고 합니다.😅 해외여행도 즉흥적으로 신용카드 할부 긁지 말고 비정기 자금을 모아서 범위 내에서 가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너나위님의 눈물에서 진심으로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구나..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살아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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