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리아르] 그릿(#30 )

23.10.31

▣ 도서명 : 그릿

- 저자명 : 앤절라 더크워스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 출간연도 : 2022

- 읽은날짜 : 231009~28

- 책 추천 : 10



▣ 본 것

① 36p) 분야에 상관 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② 54p) 일반적으로 개개인은 자기 한계에 훨씬 못 미치는 삶을 산다. 인간은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 최대치 이하의 열의를 보이고 최고치 이하로 행동한다.

69p) 최상급 기량은 사실 수십 개의 작은 기술 및 동작 하나하나를 배우거나 우연히 깨치고, 주의 깊은 연습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고, 전체 동작으로 종합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부분 동작들 중에서 비범하거나 초인적인 동작은 하나도 없다. 정확하게 실행된 동작들이 합해져 탁월한 기량이 나올 뿐이다.

87p)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

③ 97p) 목표의 위계화 - 상위 목표일수록 그 자체가 목적이고, 하위 목표일수록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된다... 나는 최상위 목표(궁극적 관심)를 모든 하위 목표에 방향과 의미를 제공하는 나침반으로 생각한다.

95p) 나침반은 만들고 방향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맞춰지면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끝까지 길을 안내해준다.

128p) 그릿의 전형인 사람들도 목표들을 포기한다. 하지만 문제의 목표가 상위 수준의 것일수록 그들은 더욱 고집스럽게 끝을 보려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그릿의 전형들은 나침반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338p) 우리 모두는 재능뿐 아니라 기회에 있어서도 한계에 직면한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부여한 한계가 생각보다 많다.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336p) 시작한 일을 예외 없이 반드시 끝내려다 더 나은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한 가지 활동을 중단하고 다른 하위 목표를 선택하더라도 궁극적인 관심은 여전히 굳건히 고수하는 것이다.

④ 131p)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네 가지 심리적 자산 = 당신은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키고 심화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훈련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목적의식과 의미를 찾고 발전시킬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칠 수 있다. 한마디로 당신 내부에서부터 그릿을 길러나갈 수 있다.

184p~) '의식적인 연습'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비결

1. 과학적 원리를 이해한다.

* 명료하게 진술된 도전적 목표 • 완벽한 집중과 노력 • 즉각적이고 유용한 피드백 • 반성과 개선을 동반한 반복

2. 연습의 습관화 :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계속 연습하다 보면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시작했던 일을 점차 자동으로 하게 된다.

3. 연습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라.

⑤ 219p)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222p)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고통이었다.

224p) 낙관론자는 으레 자신의 고통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는 반면에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했다.

241p) 실패했는데 낙담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어요? 나는 낙담이 되던데요. ‘나는 실패해도 오랫동안 낙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64p) 내가 버틸 수 있는 힘은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그 믿음은 자부심에서 나오죠. 그리고 그 자부심은 우리의 삶 속에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느낌을 심어 주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⑥ 308p) 투지의 관계에서 핵심은 이것이다.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사실 열정과 끈기는 손익 계산이 맞지 않는다.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그렇다.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 것이 ‘타당할’ 때가 많다. 몇 년 뒤에야 투지의 결실을 거둘 수도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점이 투지가 강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문화와 정체성이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 예상 비용과 이익의 논리로는 그들의 선택이 잘 설명되지 않는다. 그들의 행동은 정체성으로 설명된다.

⑦ 261p) 지지해주는 부모와 요구하는 부모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사실 둘 다 동시에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263p) 양육에 관한 연구에서 발견된 중요한 결과 중의 하나는 부모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보다 자녀가 수용하는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328p) 팀의 탁월성을 증진시키는 두 가지 핵심 요소 : 진심 어린 지지와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

⑧ 81p) 저는 소설이든 각본이든 초고를 완성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원고를 수정합니다.



❤ One Message ❤

내외부적으로 그릿을 기르며 탁월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



▣ 깨달은 것

<그릿>은 열정과 끈기, 상위 목표를 향한 간절함 등 성장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온 가치들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5번 넘게 읽지 않았을까 싶은데, 읽을 때마다 다른 포인트에 집중하게 되는 책. 월부학교 직전에는 회복탄력성과 성장에 대한 내용에 주목했다면 이번에는 그릿을 길러주는 환경적인 요인이 눈에 띄었다. 월부는 투자실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될 뿐만 아니라 커리큘럼을 소화하며 내적인 그릿을 자연스레 강화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양육 관련 부분을 읽으며 나눔이 떠오르고, 스포츠팀 에피소드를 읽을 땐 유DT가 떠올랐다. 즐겁게 투자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유디 튜터님과 물심양면으로 케어해주시는 반장님과 윤부님, 그리고 우리 반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한편, 더 찐하게 성장하는 원팀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일지 조언을 들은 기분이다:) 지지와 투지를 동시에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 적용할 것

①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사람 되기

② 다른 하위 목표를 선택하더라도 궁극적인 상위 목표를 고수하기

③ 괴로울 때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기(낙관적인 사고)


▣ BM One Thing

① 진심 어린 지지와 발전 지향적인 분위기



댓글


리아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