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디테일을 더하는 투자자
리아르입니다:)
지난 주말,
지방투자 기초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지투기초반은
지금 당장 투자 가능한
중소도시 지역 분석과
실전 지방투자에 관한 주제로
리뉴얼 되었는데요:)
그만큼
1호기 투자에 대한
설렘과 의욕으로 가득찬
수강생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쩌면
지금으로부터
딱 2년 전,
투자하기 정말 좋다는
A 지역으로
분위기 임장을 떠났습니다.
새로운 도시의 모습에
신기해 하는 와중,
지역에 대한 ‘핫한’ 소문들을
동료들이 들려 줍니다.
동료들의 말을 들으니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선호도에 대한
나만의 기준을 만들기 전부터
해당 단지들이
1순위 투자후보라고
마음 속에 저장합니다.
누군가 투자했다는 단지들은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좋은 점만 보였고,
결국 그 중 하나를
투자후보로 뽑아
매물코칭을 신청합니다.
마스터 멘토님과의 매물코칭 中
마스터 멘토님의 코칭을 받으며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같은 시기,
동일한 지역에
투자하더라도
종잣돈이 적은
어느 다주택자에게는
A 물건이 적합한 반면,
아직 투자경험이 없어
보유 종잣돈이 많은
다른 투자자에게는
B 물건이
더 좋은 투자일 수 있습니다.
a.k.a. 절대가 4억 이하, 투자금 5천만원 이내
멘토님, 튜터님들께서
늘 강조하시는 부분이지만
2년 전 저도
4억원 넘는 단지는
어차피 투자를 못할 것 같아
빨리 넘기고 싶었고,
투자금이 5천만원 이상
들어갈 것 같은 물건은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ㅎㅎ
(아직도 가끔 그렇습니다..)
제가 임장할 당시
호가가 5억을 넘어가
절대 투자할 수 없을 것 같았던
C단지가
불과 몇 개월 만에
3억대로 떨어졌구요,
예상매매가 3.8억에
예상전세가 3.2억으로
투자금이 6천만원 들어가 외면했던
D단지를
다른 투자자는
매수가를 1200만 원 깎고
전세금을 500만 원 올려 받아
4300만원으로 투자했습니다.
A 지역을 함께 임장했던
동료 중 한 분이
분위기 임장을 다녀 온
바로 다음 날
'남들이 오케이 받았다는 그 아파트’ 의
매물을 보러 가셨습니다.
그리고
비교평가의 과정이나
매물코칭도 없이
덜컥 계약금을 보내셨습니다.
계약금 보낸 동료의 한마디
게다가
자신은 이미 투자를 끝마쳤다며
임장보고서도 완성하지 않으셨어요...
얼마 전,
실거래가 알림을 통해
지금은 월부에 안계신 그 분이
3.3천만 원의 손해를 보고
매도하셨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멘토님, 튜터님들께서도
저평가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역전세를 방어하시는 이 시기에
가치 대비 훨씬 싼 가격에
손절하셨다는 근황을 접하니
씁쓸해지는 한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좋은 나눔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