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2가지 방법이면 빠르게 1호기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아르]

안녕하세요

디테일을 더하는 투자자

리아르입니다:)




지난 주말,

지방투자 기초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지투기초반은

지금 당장 투자 가능한

중소도시 지역 분석

실전 지방투자에 관한 주제

리뉴얼 되었는데요:)


그만큼

1호기 투자에 대한

설렘과 의욕으로 가득찬

수강생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쩌면

빨리 투자하고 싶은 마음

1호기를 향한 지름길

찾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마치 2년 전의 저처럼 말이죠..!






‘소문’을 따라 가는

첫 번째 지름길



지금으로부터

딱 2년 전,


투자하기 정말 좋다는

A 지역으로

분위기 임장을 떠났습니다.



새로운 도시의 모습에

신기해 하는 와중,

지역에 대한 ‘핫한’ 소문들

동료들이 들려 줍니다.



"제 동료가

매물코칭 받고

이 단지에 투자했어요!"


"월부학교 선배님이

저 단지에 투자했대요~"


"OOO 튜터님께서

이 생활권이 저평가되었다고

하셨다던데요!?"



동료들의 말을 들으니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선호도에 대한

나만의 기준을 만들기 전부터


소문만 듣고


편견에 휩싸인 저는


해당 단지들이

1순위 투자후보라고

마음 속에 저장합니다.







누군가 투자했다는 단지들은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좋은 점만 보였고,


결국 그 중 하나를

투자후보로 뽑아

매물코칭을 신청합니다.



"리아르님,

이 물건에 투자해도

잃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보유 종잣돈과 

취득세 1%라는

리아르님 상황을 고려하면

많이 아쉬워요."


마스터 멘토님과의 매물코칭 中



마스터 멘토님의 코칭을 받으며


꿀팁인줄 알았던 소문

제 마음을 어지럽히는

소음이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투자자마다

지역마다

생활권마다

물건마다


각각의 상황이 모두 다릅니다.



같은 시기,

동일한 지역에

투자하더라도


종잣돈이 적은

어느 다주택자에게는

A 물건이 적합한 반면,


아직 투자경험이 없어

보유 종잣돈이 많은

다른 투자자에게는

B 물건

더 좋은 투자일 수 있습니다.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가치와 가격, 상황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정리하세요.






‘가격'을 필터링하는

두 번째 지름길

a.k.a. 절대가 4억 이하, 투자금 5천만원 이내




지역을 넓게 보라는 말씀,

들어 보셨나요?



멘토님, 튜터님들께서

늘 강조하시는 부분이지만


조급함이 앞서다 보면

투자가 가능한 물건부터 봐야 한다는

합리화가 시작됩니다.



2년 전 저


4억원 넘는 단지

어차피 투자를 못할 것 같아

빨리 넘기고 싶었고,


투자금이 5천만원 이상

들어갈 것 같은 물건은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ㅎㅎ


(아직도 가끔 그렇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제가 임장할 당시

호가가 5억을 넘어가

절대 투자할 수 없을 것 같았던

C단지가


불과 몇 개월 만에

3억대로 떨어졌구요,





예상매매가 3.8억에

예상전세가 3.2억으로

투자금이 6천만원 들어가 외면했던

D단지를


다른 투자자는

매수가를 1200만 원 깎고

전세금을 500만 원 올려 받아

4300만원으로 투자했습니다.



시장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가격도 시시각각 변화합니다.


가격을 필터링함으로써

더 좋은 투자 기회를

자발적으로 놓치지 마세요.


가능성을 활짝 열고

폭넓게 검토하시면 좋겠습니다.







‘빠른 길'만 쫓던

어느 동료의 이야기




A 지역을 함께 임장했던

동료 중 한 분이


분위기 임장을 다녀 온

바로 다음 날


'남들이 오케이 받았다는 그 아파트’

매물을 보러 가셨습니다.



그리고

비교평가의 과정이나

매물코칭도 없이

덜컥 계약금을 보내셨습니다.




"다른 동료가

매물코칭 받고 투자한 가격과 비슷한데

돈 아깝게 코칭을 받을 필요 있나요?"


계약금 보낸 동료의 한마디




게다가

자신은 이미 투자를 끝마쳤다

임장보고서도 완성하지 않으셨어요...






얼마 전,


실거래가 알림을 통해

지금은 월부에 안계신 그 분이

3.3천만 원의 손해를 보고

매도하셨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멘토님, 튜터님들께서도

저평가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역전세를 방어하시는 이 시기에


가치 대비 훨씬 싼 가격에

손절하셨다는 근황을 접하니

씁쓸해지는 한편,



가치에 맞는 가격을 찾을 때까지

내 투자를 믿고 버티기 위해서라도

정도를 걸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자로서의 목표가

단 한 번의 투자라면

빠른 길을 찾아내는 것이

의미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1호기 투자

경제적 자유라는 상위목표에 가까워지는

과정목표라고 생각하고 계시다면


2년 전

저와 제 동료가 했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조급하게 빠른 방법을 찾기보다

강의에서 배운 정석대로

지역을 이해하며

투자에 대한 확신을

스스로 쌓아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실전투자를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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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근과함께user-level-chip
24. 02. 01. 06:06

좋은 나눔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