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수강 후기

나의 돈관리 점수는 예상대로 낮았고, 평소에도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변화를 이루고자 강의 수강을 하는거니 무조건 따르겠다는 마음으로 카드도 즉시 자르고, 통장 쪼개기도 바로 실천했다.

사실 초반의 마음이 1억 모으는 4-6년간 지속이 될까 스스로가 걱정이긴하나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뽑겠다! 믿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실천해서 착실히 변해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다이어트도 덜 먹고 운동하면 살이 빠지듯, 돈도 덜 쓰고 모으면 돈은 충분히 모아진다. 단지 내가 현실 부정과 정신승리로 회피하려고 했기 때문에 그동안 모으지 못했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기초를 다지지 못했다고 생각이 들어서 현실 회피 말고 현실 직시를 하고 4-6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대기업도 아니고 기업체를 다니는게 아닌 직장인이라 소득공제, ETF 등등 약간 남의 세상 이야기로 들었던 것들이 나에게도 충분히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구나. 이것도 내가 나랑 상관 없는거라고 치부했구나 느꼈다. 보험도 가입할 때 사실 불필요하다고 느꼈지만 엄마가 바꾸라니깐 바꿔서 했던게 역시나 불필요한게 맞았구나 등등 3강을 연달아 들으며 이해가 가지 않기도 하고 이해가 너무 되는 부분도 있었다.

아무튼 지금 시작이 제일 빠른 선택이라는건 확실하다고 느꼈다. 뭐든 꾸준히, 관련된 부분을 파고파면 처음엔 낯설었지만 대강 어떤 흐름이라는게 보인다는걸 믿는 사람으로써 앞으로 그냥 되든 안되든, 알던 모르던 그냥 해보기로했다! 강의를 통해서 단순히 돈 모으기나, 금융 지식의 변화가 아니고 전반적인 마인드가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