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 1주차 과제 강의후기_부바라기 30

재테크란 특별히 투자를 잘하는 사람들이 하는 걸로만 알았던 저는 이번 강의를 통해 '통장 쪼개기'라는 개념을 제대로 접해보고 실천해보게 되었어요. 사실 통장 쪼개기란 말을 유튜브나 카페에서 몇 번 들어봤지만, 할 수 있는 용기가 없었거든요. 매달 통장 하나에서 모든 돈을 관리하던 게 익숙하고 다시 쪼개서 활용하기도 번거롭기도 하고. 그런데 이번 과제 덕분에 실질적으로 나눠보고 나니 그 효과를 실감하게 되었네요. 

• 지출 관리가 쉬워진다
  돈을 통장 하나에 몰아서 쓸 때는 한 달 내내 얼마를 썼는지 감이 잘 안 잡혔어요. 어디에 돈이 많이 나가는지도 몰랐고요. 그런데 생활비, 저축, 여가비 등 각 항목별로 통장을 나누니 내가 돈을 어디에 얼마나 쓰고 있는지 명확하게 보이더라고요. 예를 들어, '이번 달 식비가 예산보다 많이 나갔구나' 하면서 개선할 부분이 확실하게 눈에 보이니까, 다음 달 예산도 더 현실적으로 세울 수 있겠더라고요.

• 목표 의식이 생긴다
  '저축'이라는 목표를 단순히 머릿속에만 두는 것과, 실제로 저축 통장을 따로 만들어 매달 일정 금액을 넣는 건 큰 차이가 있더군요. 정리를 해서 나의 지출이 한눈에 보이니까 앞으로 저축을 얼마해야겠다라는 목표가 생겼어요. 그동안은 막연히 저축을 해야겠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제는 구체적인 목표 금액까지 세워서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어요.

• 불필요한 지출이 줄어든다
  통장을 따로 관리하다 보니 '이 돈은 어디에 써야 한다'는 게 정해져 있어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여유 자금이 보이면 그냥 충동적으로 써버리곤 했는데, 지금은 각 항목별로 예산이 정해져 있다 보니 그 안에서만 쓰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무심코 쓰던 외식비나 쇼핑비도 아끼게 되고, 불필요한 지출 부분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통장 쪼개기를 해보니 '내가 이렇게도 돈 관리를 할 수 있구나' 싶어서 신기했고, 뿌듯한 마음도 들었어요. 가장 좋았던 건 예산을 세우는 일이 훨씬 간편해졌다는 점이에요. 통장별로 체크카드를 연결해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다 보니 결제할 때마다 '이건 생활비에서 나가고 있구나', '이건 저축해야 하는 돈이구나' 하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것도 좋았어요.

또, 이번 과제를 통해 지출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게 되니까 앞으로 돈을 더 잘 아껴야겠다는 마음가짐도 생겼어답니다. 단순히 저축을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 더 가치 있게 돈을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관리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번 강의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