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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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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하우절 - 돈의 심리학
story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사람들의 투자 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비이성적으로 보이는 의사 결정이 왜 나에게는 이성적인 판단이었는지…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는 경험 이를 통한 가치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것은 서로 다른 투자 결정과 결과를 이루어낸다.
story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확실한 것은 어떤 결과가 100퍼센트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는 것
과거의 실패를 나의 능력 부족으로 자책하고 앞으로의 미래 또한 암담하다고 단정짓지 말것!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하자!
story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
현대 자본주의는 두 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과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아마 두 가지는 서로 함께 갈 것이다. 또래들을 넘어서고 싶은 마음은 더 힘들게 노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충분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삶은 아무 재미가 없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이, 결과에서 기대치를 뺀 것이 행복이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 그 천장은 너무 높아서 사실상 아무도 닿을 수 없다.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유일하게 이기는 방법은 처음부터 싸움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다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가 가진 게 주변 사람들보다 적더라도 말이다.
남과 비교하지 말자! 현재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문장이다. 매일 매일 되새기며 나를 다독여야 한다.
남과의 비교, 더하여 충분함을 모르는 것은 투자를 지속할 동기 부여를 없애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앗아간다.
리스크를 언제 멈춰야 할지 아는 것, 내가 ‘충분히’ 가졌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story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
시간의 힘이, 복리의 힘이 너희를 부유케 할 것이다. 그러니 ‘닥치고 기다려라.’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닥치고 기다리는’ 오랜 기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지금 나의 투자 통장을 보아도 그렇다… 몇년간을 쳐다보지 않고, 이렇게 무관심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넣어둔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이 제일 높고… 수시로 변화하는 상황에 인내하지 못하고 매수와 매도를 반복했던 개별주식의 수익률은 처참하다. 복리의 위대함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된다.
story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계획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이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생존’을 위해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낙천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를 갖되, 돈을 잃지 않기 위해 겸손한 태도를 가지고 언제든 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자.
story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
크고, 돈이 되고, 유명하고, 영향력이 있는 것들은 모두 ‘꼬리 사건’이라 부르는 아주 이례적인 사건의 결과다. 꼬리 사건은 1,000분의 1 내지는 100만분의 1 확률로 일어나는, 평범하지 않은 사건의 결과다.
대부분의 경우 ‘현재’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남들이 모두 미쳐가는 몇 안 되는 날에 당신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하는 점이다. 100퍼센트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언젠가 나에게 찾아 올 지도 모르는 ‘꼬리 사건’의 순간에 크게 이길 수 있도록 계속 대비하고, 그 외의 사건의 실패를 너무 자책하고 되뇌이지 말자.
story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것이다. 이는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행복을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나의 목표는 ‘독립성’, 내 스스로 통제권을 가지는 것이다.
story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너는 네가 비싼 차, 고급 시계, 대궐 같은 집을 원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장담하건대 너는 그런 것들을 원하지 않는다. 네가 원하는 것은 남들로부터의 존경과 칭찬이다.
나 또한 그렇다. 다행히 사치품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만약 그러한 것들을 산다면 그 본래의 의미는 남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싶은 마음이지 않을까?
story 9 부의 정의(The Rich vs. The Wealthy)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돈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려고 돈을 쓰는 것이야말로 돈이 줄어드는 가장 빠른 길이다. 우리는 보이는 것으로 부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눈앞에 있는 정보가 그것이기 때문이다. 남들의 은행 잔고나 주식 잔고는 보이지 않는다. 현대 자본주의는 사람들이 성공한 척 흉내 내도록 도와주는 것을 하나의 산업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사실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부는 구매하지 않은 좋은 차와 같은 것이다. 구매하지 않은 다이아몬드 같은 것이다. 부란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바꾸지 않은 금전적 자산이다.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나의 목표인 독립성, 통제권을 갖는 것 즉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얻기 위해 투자하려는 것, 다시 한번 새기자!! 당장의 불필요한 소비를 없애자! 특히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story 10 뭐, 저축을 하라고? **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부란 벌어들인 것을 쓰고 남 후 남은 것이 축적된 것에 불과하다. 소득이 높지 않아도 부를 쌓을 수 있지만, 저축률이 높지 않고서는 부를 쌓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
내가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 상황에 휘둘려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을 때,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갖고 싶을 때, 예고 없이 찾아온 황금 같은 투자 기회를 잡고 싶을 때, 그 순간 기대 없이 잠자고 있던 저축은 나의 인생을 구원할지도 모른다.
무슨 말이 필요한가. 저축! 저축!, 소득과 함께 지출이 늘면 안된다. 지출은 20대 가난한 시절일 때를 유지하자.
그때는 그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살지 않았나… 소득 수준이 어떻든 상관없이 독립을 좌우하는 것은 저축률이다.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일 때 저축률을 좌우하는 것은 생활양식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story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세상에 100퍼센트 상승곡선을 타는 투자는 거의 없다. 폭락 앞에서 멀쩡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투자자도 거의 없다. 이러니 우리는 숫자에 기반한 이성적 전략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 적당히 합리적이고 적당히 감정적인 전략이 더 우세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story 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세상에는 놀랄 일이 생긴다.’ 과거에 있었던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가이드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세상은 예측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미래를 예측하는 수많은 매체의 과대한 허위광고와 번지르르한 말솜씨에 귀기울이지 말자. 내 갈길을 가자!
story 13 안전마진 **
‘안전마진의 목적은 예측을 불필요하게 만들기 위한 것’ 안전마진(실수에 대비한 여지)은 확실성이 아니라 확률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을 안전하게 헤쳐나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실제로 모든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위한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다.
저축이라는 안전마진을 통해 불리한 상황에서 파산하지 않는 그러한 대비를 하자!
story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미래의 나’는 과거의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 늘 기뻐하지만은 않는다.
‘역사가 끝났다는 착각’ 역사는 끝났고 변화는 더 이상 없을 거란 착각이다. 과거에 비해 자신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는 예민하게 인지하면서, 미래에 자신의 성격이나 욕망, 목표 등이 변할 수 있음은 과소평가한다.
내가 지금과 다른 사람일 때(과거의 나) 세웠던 금융 목표는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시간을 질질 끌 게 아니라 불필요한 부분은 가차 없이 버리고 바꾸자!
story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투자에서 변동성은 거의 언제나 수수료이지 벌금이 아니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이라는 수수료(수익률의 대가)는 현금이나 채권 같은 값싼 공원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한 입장료다.
이러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을 아까워 말고 이러한 대가가 무서워 시도조차 안 하는 그런 바보가 되지는 말자!
story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금융 신호를 잃지 않도록 조심하라.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 당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라.
‘나는 세상이 진짜 경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낙관하는 수동적 투자자다. 나는 향후 30년간 바로 그러한 성장이 내 투자에도 쌓여갈 거라 확신한다.’ 미션 선언문을 써놓고 나면 관련 없는 모든 것, 이를 테면 올해 시장 성적이 어땠는지, 내년에 경기침체가 찾아올지 등은 내가 하는 게임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따라서 그런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고, 그에 설득당할 위험도 없게 된다.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거품' 상승장에 휘말려들지 말고 나의 길을 가자! 그건 내 길이 아니다!
story 17 비관주의의 유혹
진보는 너무 느리게 일어나서 알아채기가 힘들지만 파괴는 너무 빠르게 일어나서 무시하기가 어렵다.
비관주의는 기대치를 낮추고, 실제로 가능한 결과와 내가 기뻐할 수 있는 결과 사이의 거리를 좁힌다. 모든 게 잘 안 될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그게 사실이 아니었을 때 반갑게 놀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story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우리는 내가 예측 가능하고 통제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필요를 충족시켜주겠다고 약속하는, 권위 있게 들리는 사람들에게 의지한다.
story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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