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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52조 소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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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반스쿨 중급반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독서 후기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2. 저자 및 출판사 : 아기곰 / 아라크네

3. 읽은 날짜 : 11/11(월) - 11/13(수)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 Chapter 1 : 재테크 성공을 위한 12가지 법칙

 

법칙 1. 뚜렷하지만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무리하게 세우는 것 보다는 우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확실하게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달성하는 것이다.

확실한 목표설정은 재테크의 첫걸음. 뚜렷하지만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반드시 성취하라.

 

법칙 2. 목표달성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스스로 본인에게 맞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해 가는 습관을 키움으로써 재테크는 성공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목표 달성이라는 즐거움을 맛보아야 한다. 

 

법칙 3.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비전을 제시하라.

그냥 ”잘 살고싶다“라는 막연한 희망보다는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꿈이 명확할수록그 꿈이 실현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갈 곳이 확실하다면 발걸음도 힘찰 것이다.

 

법칙 4. 종잣돈을 빨리 만들어라.

수입은 급여와 같이 노동의 대가로 얻는 수입과, 이자소득 배당소득 시세차익 등 자산에 의해 형성되는 수입 두 종류로 나뉜다. 지출도 생존에 필요한 의식주와 관련된 고정지출, 부채에 대한 금융비용 두 종류로 나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을 누가 얼마나 빨리, 또 많이 형성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달라진다.

종잣돈(seed money)의 조기형성은 성공과 실패의 이정표이다. 종잣돈을 빨리 만들어라. 이에따라 당신의 미래가 달라진다.

 

법칙 5. 자신과 싸워라.

재테크는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본인이 재테크의 목적이나 목표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주변 사람, 특히 가족에게 충분한 이해를 구하지 않고 무리하게 자신의 고집만을 내세운다면, 돈은 얻되 행복을 잃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도 있다. 

세상은 변했다. 하지만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려는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행복해지려면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해야한다. 그 첫걸음이 바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

 

법칙 6. 같은곳을 바라보라.

부부가 하나의 주제 또는 관심사항을 갖고 대화를 지속할 때 부부사이도 더 두터워질 수있다. 재테크의 결과는 부부간의 공동 자산일 뿐 아니라 부부사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척도이기도 하다. 부부가 함께 현재의 자산과 앞으로의 계획, 전략 등을 상의해 나갈때 공동의 목표 의식도 생기고 부부 관계도 좋아질 것이다.

 

법칙 7. 지출을 줄여라.

수입의 많고 적음을 떠나 수입보다 적은 지출을 유지하는 것은 재테크의 기본이다. 편하고 멋있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폼을 내는것은 한순간 이지만 후유증은 생각보다 길게 나머지 삶에 영향을 미친다.

 

법칙 8. 재테크는 시간과 함께한다.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노나니~” 가 아니라, “모으세 모으세 싱글로 있을 때 모으세, 애 낳으면 쓸 돈 많으니 모을 수 있을 때 왕창 모으세~” . 돈을 모으는 데는 때가 있다. 종잣돈 형성과 좋은 습관 들이기 라는 두마리 토끼를 이때 잡아야한다. 결혼부터 자녀가 초등학교 저학년이 될 때까지 10년 정도 기간이 재테크의 골든타임이다. 재테크에서의 골든타임이 나머지 미래의 삶을 지배한다. 지금이 아니면 미래는 더욱 힘들다.

 

법칙 9. 돈은 준비된 자의 친구다.

좋은기회일수록 그것을 노리는 사람도 많고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돌아간다. 그리고 그 준비된 사람에게 주어진 기회가 그 사람을 더욱 성장하게 만들어서 더 좋은 기회를 가져다주는 것이다.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언제나 좋은 기회가 많이 다가오는 법이다.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한번 타지 못한 흐름은 쫓아가려고 애쓰지 마라. 더 좋은 기회는 많이 찾아온다. 다만, 그 기회는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것이다.

 

법칙 10. 세상에 마술은 없다.

재테크는 생활습관이며 마라톤과 같은것이다. 매일 놀다가 어느 한순간에 마술을 부려 멋진 집을 얻을 수는 없다. 세상에 마술은 없다. 마술로 지은 집은 마술이 풀린 후 늙은 호박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평범한 길 속에 진리가 있다.

 

법칙 11. 세상은 변한다, 고로 방법론도 변한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을 쫓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세상에는 당신의 쌈짓돈을 노리는 사람이나 조직이 많다. 그들에게 당신의 돈은 얼마 되지 않는 사냥감이지만 당신에게는 가족의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될 소중한 종잣돈이다. 세상은 변한다. 고로 방법론도 변한다. 그러므로 공부하자, 꾸준하게. 지식이 있어야 돈도 벌 수 있다. 바닷가에 물이 차오르면 더 높은 곳으로 옮겨야 하는 것처럼 세상이 바뀌는 것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본인의 실력을 쌓아 나가야한다.

 

법칙 12. 최선의 재테크는 자신에 대한 투자이다.

자신에 대한 투자라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가치를 보다 더 낮게,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 재테크이다. 재테크 때문에 자신의 가치를 쌓는데 등한시하지 말라는 뜻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것은 결국 소득의 증가로 이어진다. 이렇게 늘어난 소득이 쌓이면 자산이 되는것이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단기간의 결과를 얻는데 연연하지 말고 길게 보며, 본업에 충실하면서 기본기를 닦고 있으면 준비한 사람에게는 기회가 꽤 여러번 오게 되어있다. 결코 단기간의 과실에 욕심내지말고, 장기간에 걸쳐서 꾸준히 하나하나 이루어 가다 보면 언젠가는 자신이 꿈꾸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Chapter 2 : 탄탄한 재테크를 위한 상식

 

part 1.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닮아라.

부자들이 보이는 행동양식과 면모

1. 시장을 보는눈(정보해석능력)

2.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밑천(기초자본)

3. 행동할수 있는 용기 또는 자기확신

자기확신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귀한 동반자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기확신은 책 몇권 읽는다고 생기는 것이 결코 아니다. 스스로 작은 결정이라도 해보고, 그 결정에 대해서는 자신이 100% 책임지는 자세와 훈련이 필요하다. 정보의 올바른 해석, 기사의 의도대로 휘둘리지 않고 객관성을 갖추는 것이 돈을 버는 사람의 특징이다. 결국 종잣돈을 마련하면서 시장을 읽는 안목을 키우다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가 쌓이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

 

part 2. 가계부는 휴지통에 버려라.

가계부 작성의 필요성은 소비 지출의 규모가 어느정도인지를 알고자 함이다. 그러나 재테크에 있어서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대차대조표이다. 대차대조표는 일정시점에서 바라본 재산 상태를 말하며, 재테크의 성적표 라고 할 수 있다. ‘총자산 - 부채 = 순자산’ 으로, 총자산에는 부동산(아파트, 토지 등)과 동산(은행예금, 적금, 주식, 채권 등)이 있다. 이를 한달에 한번 혹은 분기별로 한번 현재 자산 상태뿐만 아니라, 월, 분기 또는 지난 한해 자산이 얼마나 늘었는지 체크해보라.

 

part 3. 부자지수, 자산지수로 스스로를 평가해 보라.

부자지수 = 순자산액 * 10 / (나이 * 연간수입) 

자산지수 = 순자산액 (총자산 - 부채) / 평생수입총액(근로소득만)

부자지수는 소득의 증감에 영향을 더 받지만, 자산지수는 소득의 편차보다는 자산의 증감에 영향을 더 받기 때문에 재테크 성적표로서 좋은 역할을 한다.

 

part 4. 고스톱 잘 치는 사람이 재테크도 잘한다.

어떤 게임이든 그 게임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더 나아가 그 게임을 즐기는 여유를 찾고자 하면 우선 게임의 룰을 철저히 파악해야한다. 재테크를 시작할 때 아무런 목표 없이 하는것보다는 목표 수익률을 정해놓고 하는것이 다. 사사구통에 빠지지 말고, 냉철한 상황 판단과 의사결정을 하고, 전략과 목표를 분명히 하여야 한다.

 

part 5. 말 한마디로 돈도 벌 수 있다.

협상 전 얼마나 준비를 많이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자기 논리는 무엇이며, 상대의 논리는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상대가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를 미리 생각해보고 그에 대비해 준비를 한 것과 협상장에서 순간적으로 맞대응 하는 것과는 차이가 많다. 

 

part 6. 원가 구조를 알아야 당당하게 깎을 수 있다. 

판매가 = 이익 + 총원가(고정원가+변동원가)

가격 깎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 하지말라. 

 

part 7. 믿는것이 힘이다.

‘아는 것’ 은 ‘이해하는 것’ 에서 그쳐서는 안되고 ‘믿는 것’ 이 되어야 한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단순히 ‘아는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믿는 것이 힘’ 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이론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자신만의 이론 정립이 필요하다. 아는 것을 믿는 것으로 바꾸기 위해서이다.

 

part 8. 불확실성이 투자의 매력이다.

투자의 속성인 불확실성이 없다고 생각하면 시장은 부자들의 머니 게임으로 변질되었을 것이다. 시장이 돈 있는 사람들에게만 휘둘리지 않는 것은 바로 불확실성 때문이다. 진정한 투자자라면 시장의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더 나아가 불확실성을 즐기는 사람이 프로라고 할 수 있다. ‘투자의 본질은 불확실성에 있다.’ 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나열해보고 거기에 가중치를 두어 평가해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다 보면 본인이 크게 보았던 요소들이 실제로 시장에서는 거의 무시해도 좋을 만큼의 영향력밖에 끼치지 않거나, 반대로 본인이 작게 보았던 요소들이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평소에 이런 습관을 들여놓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투자 수익률은 하늘과 땅차이 이다. 돈이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있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다.

 

part 9.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분산투자의 기본은 위험을 분산하는데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여러 지역에 분산하여 투자를 하게 되면 자신이 투자한 지역을 객관적으로 보는 눈이 생기게 된다. 여러지역에 투자를 하다 보면 자신이 좋게 보았던 호재가 다른 곳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한마디로 투자 경험이 쌓이면 호재라도 그 레벨을 가늠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의미이다. 진정한 분산 투자라면, 금리가 오르든 내리든 환율이 오르든 내리든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다. 이는 자산을 지키고 기회가 왔을 때 집중적으로 투자할 여력을 지킨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투자 전략인 것이다.

 

part 10. 투자 타이밍만 잘 살려도 중간은 간다.

종목 선정이 상대적인 수익률 싸움이라고 한다면, 타이밍 선정은 절대적 수익률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하락장에서는 '어디' 에 ‘무엇’ 을 투자했느냐가 중요하지만, 상승장에서는 투자 자체를 했느냐 안했느냐가 수익률 제고에 중요한 잣대가 된다. 가장 좋은 투자처를 찾는다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 본인보다 먼저 의사결정을 한 다른 투자자에게 그 투자처를 빼앗기고 마는 것이다.  주식시장이든 부동산 시장이든 바닥을 통과하는 시점의 시장에는 비관론만이 언론의 타이틀을 장식한다. 99% 의 대중이 아니라 1% 의 앞서 나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할까를 생각해본다면,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part 11. 황소와 곰에게 휘둘리지 말아라.

개미의 특성은 자신의 판단이 아닌 시장 분위기에 따라서 나중에 허겁지겁 쫓아가는 경향을 띠는데 있다. 만약에 시장에 들어가는 기회를 놓쳤다면 자신의 판단이 설 때까지 한 템포 쉬는 것도 투자이다. 정보 자체보다는 그 정보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자. 정보 해석 능력이 따라 주지 않는 그 욕심이 황소와 곰을 살찌우는 것이다.

 

part 12. 사고의 울타리를 벗어나라.

사고의 울타리를 벗어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언제나 “왜 그러는데(why)?” , “왜 안되는데(why not)?” 를 생각하자. 생각이 유연해지면 그만큼 보이지 않았던 기회가 눈에 들어오게 된다. 

 

part 13. 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하라.

바람의 방향에 따라 이리저리 변하는 파도와 달리, 조류는 하나의 커다란 흐름이다. 우리는 조류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에 하나하나 민감하게 반응 하다 보면 스스로 원칙을 잊을 때가 많다. 파도와 조류는 어떻게 구분할까? 패러다임 시프트는 세가지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다. 역사성(과거와 현재의 연속성하에 미래 파악), 상대성, 보편성(두개이상 현상간에 인과관계가 있는가). 다음 세가지 기준을 보면 우리나라도 결국 일본 처럼 도심회귀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part 14. 생각의 차이가 미래를 좌우한다.

변화의 물결을 ‘위기’ 가 아니라 ‘기회’ 로 삼는것. 생각의 차이가 미래를 바꾼다.

 

part 15. 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작년에 한일을 올해도 똑같이 하고, 내년에도 똑같이 하고자 한다면, 그사람은 이미 도태되기 시작한 것이다. 본인들이 가장 잘한다는 방식으로만 그야말로 ‘열심히’ 만 일한 것이다. 그런 사이에 세상은 변한 것이고, 변한 세상의 룰에 재빠르게 적응한 사람들에게 밀려난 것이다.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사고의 유연성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내야한다. 사회 생활이든 투자의 세계이든 끊임없이 공부하고 진화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part 16. 주식과 부동산, 나한테 맞는 재테크는?

1. 부동산은 실물이다. 주식은 권리에 대한 지분에 불과하다. 

2. 부동산 가격 특히 주택 시장은 한번 오르면 가격이 빠지기 어려운 하방 경직성이 있다. 실수요자의 시각에서 집값이 오를 경우에만 팔생각이 생기고, 내릴 경우에는 거래에 대한 생각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3. 주택시장은 무이자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4. 부동산은 거래비용이 많이 든다.

5. 부동산은 시장 반응 속도가 느리다.

6. 부동산에는 기관투자자가 없다.

7. 부동산은 수요와 공급이 제한적이다.

8. 부동산은 환금성에서 제한적이다.

9. 부동산은 주식보다 초기 자본이 많이 필요하다

10. 주식은 포커 부동산은 고스톱이다.

 

 

 

■ Chapter 3 : 부동산 투자를 위한 지침

 

part 1. 보이지 않는 손, 시장의 원리를 파악하라.

대부분의 상품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면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격의 균형을 맞추게 된다. 이것이 보이지 않는 손이다. 하지만 부동산은 무한정 공급이 어렵다. 결국 본질은 단기적으로 시장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유동성 확대, 그러니까 시중에 돈이 얼마나 풀렸는지도 중요하다. 시장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이것을 생각해보면 미래의 가격이 보인다.

 

part 2. 인구가 줄어들면 집값이 떨어질까?

인구의 증감은 집값이나 전세가와 큰 연관성은 없다. 집값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수요뿐만이 아니라 공급이나 유동성 증가 등 여러 원인이 있기 떄문이고, 인구수 보다는 가구수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인구수가 다소 줄더라도 가구수가 늘어나면 주택수요는 늘어나는것이다. 통계청 추계에 따르면, 향후 20년 간 지방의 인구수는 줄어들겠지만 같은기간 동안 가구수는 증가한다고 한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도 주택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의미이다.

 

part 3. 베이비부머 은퇴는 재앙이 될까?

전세계 어느나라에서도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가 집값에 영향을 끼친 사례가 없다.

 

part 4. 좋은 투자처를 고르는 눈, 입지를 보라. 

투자 측면에서 일자리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늘어나는 추세가 중요하다. 일자리가 많은 지역은 높은 주택 수요가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있다는 뜻이다. 주민수 대비 일자리의 비율도 중요한 지표이다. 결국 어떤 지역의 집값 또는 전세값이 꾸준히 오르려면 그 지역에 유입되는 주택 수요가 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그 지역의 일자리 증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ex. 분당) 그리고 직주근접을 따질때, 그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소득 수준이 중요하다. 사업체당 종업원수가 많으면 임금이  높을 가능성이 높은데, 대규모 공장(저임금) 등이 없는 서울이나 수도권 일부는 사업체당 종업원수가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part 5. 입지의 3대요소, 교통/교육/환경을 따져보라.

(교통)

위의 직주근접 조건에 부합되는 지역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한 곳이 대안이 된다. 즉, 강남,서초/종로,중구/여의도 3개 업무중심지로 출퇴근이 얼마나 빠르고 편리한가를 보는 것이다. 고임금 직장이 가까운 곳의 전세가나 집값이 높은 이유이다.

(교육)

학군과 소득과의 일정 상관 관계가 있지만, 그것만으로 좋은 학군을 만들기는 충분하지 않다. 그 지역의 교육열이 뒷받침되어야 그 지역이 좋은 학군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 지역의 소득보다는 교육열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환경)

우리나라에서 환경이라 하면 현재는 조망권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점점 무감각해질 수 있는 조망권만 있는 곳보다는 그곳에 접근하여 운동이나 산책도 할 수 있는 체험권이 있는 곳이 앞으로는 더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part 6. 새 아파트가 좋을까, 낡은 아파트가 좋을까?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가치가 줄어드는 감가상각을 고려해야한다. (통상 자동차 5년, 주택 40년) 주택을 포함하여 자산에 대한 투자는 돈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hedge) 기능을 가지고 있다. 주택의 가치는 건물 + 대지 인데 여기서 대지는 시간이 흘러도 낡아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감가상각이 적용되지 않는다. 결국 건물가치보다 대지가치가 높은 주택이 장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다. 입지는 감가상각 되지 않는다.

 

part 7. 아파트는 땅이다.

도시 재생 사업이 향후 주택 공급 방식의 주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part 8. 집을 샀다 팔았다 해야 돈을 벌까?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는 전략은 부동산 시장에서는 맞지 않는 전략이다. 투자자가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는 경우 이득을 보는 것은 세무 당국과 부동산 중개인 뿐이다. 자금 형성이 덜 형성된 사람은 부동산을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적절한 시기에 갈아타기를 잘해야 한다. 어느 정도 투자 자금 형성이 된 사람 이라면 ‘가치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part 9. 투자도 심리 싸움이다.

투자의 본질은 불확실성에 있다. 투자에서 불확실성이 모두 제거된다면 그때부터는 돈이 많은 사람이 수익을 올리는 자본의 논리만이 남게 될 것이다. 도로에 안개가 적당히 끼어 있어야 과속을 하지 않는 것이다. 

‘아직 오르지 않은 지역’ 과 ‘앞으로 오르지 않을 지역’ 을 구분하여 남들보다 먼저 움직여야 한다. 오르지 않는 지역은 그 이유를 살펴보고, 그것이 일시적인 현상이거나 단기 악재 때문이라면 악재가 사라지는 순간 반등할 것이고, 그 지역의 수요 감소나 장기적 추세 변화 때문이라면 반등의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을 것이다. 

 

part 10. 투자 심리는 집값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한국은행-매월 마지막주에 발표하는 소비자 심리 지수(CSI)의 한 항목 중 주택 가치 전망 지수를 보면, 실제 집값 상승률과 투자심리(주택가치전망)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투자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아야 한다. 말은 쉽지만, 집값이 떨어진다고 남들이 외면하는 비수기에 집을 사기 위해서는 공포를 극복 해야 하고,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서 넘칠 때 집을 팔기 위해서는 탐욕을 자제 해야한다. 이런 이유로 탐욕과 공포를 억누르는 것을 투자의 가장 큰 덕목으로 꼽는 것이다. 

 

part 11. 실수요자가 내집 마련을 쉽게 하지 못하는 이유

첫째, 관심의차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시세나 분위기를 알아보려고 해야한다. 둘째, 너무 잘하려고 그런다. 입지의 3대요소 중 한개 정도가 빠지더라도(덜 좋더라도) 자신과 맞는 곳을 고르는 차선책이 필요하다. 셋째, 지나치게 걱정이 많다. 경제는 항상 어렵고 집값이 빠질거라는 걱정이 앞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지난 10~20년 전에도시장은 항상 어려웠고 물론 단기적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집값이 떨어진다고 모든 사람들이 집을 팔고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는 것이다. 넷째, 매수타이밍을 못잡는다. 내집 마련이든 투자 차원의 주택 매매든 거래의 첫걸음은 시장 가격을 인정하는 것이다. 다섯째, 전세 거래와 매매 거래를 착각한다. 전세를 고를때는 본인 입장만 생각하면 되지만, 매매는 본인의 입장보다는 나중에 그 집을 팔아야 할 때 그 집을 사줄 잠재 매수자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 이 집을 사 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지역인지, 그 늘어나는 수요가 선호하는 조건의 집인지를 생각하고 사야 한다. 

 

part 12. 상승장과 하락장에서의 전략은 다르다.

상승기에는 매물부족현장이 보이며, 매수 대기자들은 기회를 놓칠까봐 조바심에 애가 탄다. 이럴떄는 어떤 전략으로 가야할까? 첫째, 과거 시세에 너무 연연해하면 곤란하다. 둘째, 판단은 신중하게 행동은 빨리 해야한다. 무작정 내지르는 사람도 문제지만 신중을 핑계로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도 문제다. 상승장에서는 무작정 내지르는 사람이 오히려 수익률이 높은 불합리성을 보이는 것이 바로 시장이다. 셋째, 상승장에서는 일시적 1가구2주택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 넷째, 무조건적인 추격 매수는 지양해야 한다. 

반대로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에 투자할 때는 어떤 전력을 써야할까? 첫째, 시장에 나온 매물이 진짜 급매물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과거 시세와 거래량 추이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둘째, 판단은 신증하게 행동은 반박자 천천히 해야한다. 시장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매도인들은 매물을 회수하며 시장이 반전되기를 기다리는데 그러다가 몇 달이 지나도 시장 상황이 반전 되지 않으면 그때부터 ‘사연 있는’ 매물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셋째, 하락장에서는 먼저 팔고 나중에 사는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 상승장에서는 갈아타기를 할때 일시적 1가구2주택전략이 아주 유용하지만 하락장에서는 거래 자체가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본의아니게 일시적 1가구2주택이 되는 경우가 많다. 자금력이 풍부한 경우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과도한 대출을 끼고 집을 마련한 경우에는 그에 따른 고통도 수반될 수 있다. 그러므로 기존집을 매도계약하고 중도금 정도라도 받은 상태에서 새로 살 집을 계약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신이 투자하려는 시점의 상황과 지역의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알맞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 투자의 지름길이다.

 

part 12. 아파트, 그 대안은 없는가?   

주상복합과 타운홈이 아파트에 대한 향후 대안 또는 보완재가 될 수 있다. 

 

part 13. 2030 세대를 위한 조언

‘남의탓’ 을 해서 본인의 인생이 더 나아진다면 몇백번 몇천번이라도 해도 좋다. 하지만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없는 ‘남‘ 을 원인으로 삼는다면 본인의 삶이 나아 질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결국 ’남의탓‘ 만 하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이 남의 의사에 의해 좌우되는 존재에 불과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인생은 어렵고 힘들며, 내집마련은 더더욱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어쩌랴. 그것은 누구나 건너야 할 인생의 험한 다리 인것을. 더구나 비관론자에게는 남겨 둔 자리가 없다는 것을. 

 

part 14. 집을 왜 사야하나?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상품은 계속 오르지만은 않는다. 오를 때도 있고, 내릴 때도 있다. 자본주의 시장의 특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를 두려워해서 이불 속에만 있는다면 아무것도 이룰수없다.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점철이다. 이무런 위기가 없으면 기회도 없다. 두려움의 이불에서 나와 세상과 싸워 이겨라. 당신에게는 지금까지의 전세를 역전시킬 용기와 충분한 시간이 있다.

 

part 15. 재테크 실천의 일기장을 덮으며

그 어렵던 시간을 견뎌 낸 것에는 내가 가는 길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힘들어도 언젠가는 자유를 얻으리라는 갈망이 미래를 만들어 왔던 것이다. 당신도 경제적 자유에 이르러, “젊었던 그 어느날 읽었던 책이 내 인생을 바꾸었지” 라고 회상하기를 바란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월부에서 투자생활 이어오면서 나중에 6개월 차, 1년 차가 되었을 때

과연 내가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말로는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이해한 것처럼 이야기해도

정작 투자에는 나서지 못하고 용기를 내지 못하는 투자자가 될까 두려웠다.

안다고 하는 것을 믿음의 경지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

 

 ‘투자의 본질은 불확실성에 있다. 는 것을 인정하고,

꾸준히 독/강/임/투 하는 이유를 되새기며, 

기회를 지켜보다 내 앞으로 왔을 때 

나를 믿고, 확신을 가지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평소에 이런 습관을 들여놓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투자 수익률은 하늘과 땅차이 이고, 

돈이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있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 임을 기억하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예산제도(budget system) : 각 항목 별로 지출 예산을 할당 → 가계부 습관 다시 들이기.

■ 대차대조표 : 일정 시점에서 바라본 재산 상태 (현재 자신의 위상을 알 수 있는 좌표) → 매달 말일에 현재 순자산 정리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136) 투자의 세계에서는 단순히 ‘아는것’ 만으로는 부족하다.믿는 것이 힘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이론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자신만의 이론 정립이 필요하다. 아는 것을 믿는 것으로 바꾸기 위해서이다. 

 

(p. 142) ‘투자의 본질은 불확실성에 있다.’ 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나열해보고 거기에 가중치를 두어 평가해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생략) 평소에 이런 습관을 들여놓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투자 수익률은 하늘과 땅차이 이다. 돈이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있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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