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중급반 41기 48조 자할] 선택도서-돈의 속성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3. 읽은 날짜: 2024.11.12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한줄평: 지난 5월에 초독을 하고 이번에 재독을 했다. 초독을 할 때 책의 여운이 강하게 남아서 이 책을 인생책으로 자주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 후 김승호 회장님의 사장학개론을 읽으며 감동을 이어나갔다. 이번에 두번째로 볼 때는 지난번과 다른 파트에서 눈에 들어온 내용들이 많았다. 돈을 대하는 태도, 월수입이 갖는 의미,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는다는 것의 의미, 투자 승자 자격에 대한 질문 등이 새롭게 다가왔고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여전히 인상깊고 꼭 기억하고 싶은 내용은 돈은 인격체라는 점, 돈을 다루는 네가지 능력, 나의 독립기념일, 부자가 되었을 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이다.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정규 수입 #매일 수십만원 매출의 국밥집

직장일이 힘들다고 생각할 때마다 새겨야겠다. 매달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힘은 큰 규모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갖고 있다. 매달 300-500만원의 수익은 전세금 20억 정도의 효과를 지닌다.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정기적인 수입이 생기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직장에 충실하도록 해야겠다.

 

[Chapter 100억을 상속받았는데 절대 잃지 말라는 유언이 붙었다면]

#고정수입의 중요성 #돈은 버는 것만큼 지키기도 힘들다 #검소하고 단정한 삶

100억을 상속받았는데, 절대 잃지 말아야 한다면… 직장을 그만두면 안 되고, 직장생활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검소하고 단정하게 살며, 공부, 경험, 지식을 통해 번 돈을 지키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Chapter 돈은 인격체다]

#돈은 인격체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기를 좋아하고

돈은 인격체다...돈은 법인보다 더 정교하고 구체적인 인격체다. 어떤 돈은 사람과 같이 어울리기 좋아하고 몰려다니며, 어떤 돈은 숨어서 평생을 지내기도 한다. 자기들끼리 주로 가는 곳이 따로 있고, 유행에 따라 모이고 흩어진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기를 좋아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패가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선 큰돈이 몰려서 떠나고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자식(이자)을 낳기도 한다.

 

[Chapter 돈에 대한 4가지 각기 다른 능력]

#부자의 네가지 능력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

이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돈을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부자라 부르지만 부자가 부를 유지하려면 이 네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능력 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부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 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다. 그러니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 한다.

 

[Chapter 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인가?]

#독립기념일=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넘긴 날

나에겐 6월 27일이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그날이 내 자본 소득이 근로 소득을 넘긴 날이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의 시작일을 개인 독립기념일로 삼았다. 개인의 소득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자신의 노동이나 일을 통해 만들어내는 급여 수입이다. 직장인들이나 자영업자,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혹은 경영자들도 모두 직접 일을 해야 수입이 생긴다. 자신의 근로 소득이 기본적으로 소득의 원천이다. 이들은 회사나 상사나 국민이나 고객, 소비자를 위해 일한다. 누군가를 위해 일을 한다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재능을 남에게 제공해 수입을 만드는 것이고, 만약 이를 제공받는 사람이 거절한다면 나의 수입은 사라져버린다. 나에게 결정권이 없으므로 주권이 없는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돈을 다루는 4가지 능력에 대해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고민해보게 되었다. 이제까지 나는 돈을 버는 것에만 급급해서, 이것을 모으고 유지하고 쓰는 능력을 제대로 키우지 못했다. 그 와중에 투자공부를 시작하며, 주변에 인색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반성하게 되었다.

2.     근로소득만을 생각하던 나에게 근로소득없이도 소득이 생기는 독립기념일이라는 개념은 충격적일 정도로 사고의 전환이 되었다. 나의 독립기념일을 꼭 만들고 싶고, 꼭 만들어야겠다.   

3.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지 있다. 지금 현재도 할 수 있다. 돈의 속성을 처음 읽었던 5월과 두번째 읽는 11월의 나는 엄연히 다르다. 이렇게 조금씩 천천히 달라지고 있다. 나는 바뀌고 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나의 독립기념일을 확언하고 실천해야겠다. 이번에 책을 읽으며, 나의 근로소득보다 자산소득이 더 많이 생기는 시기를 5년 후인 2029년 11월로 결정하였다. 매일 확언을 통해, 그리도 1년에 1채 투자를 통해 잘 지켜나가야겠다.  

2.     정기적으로 물건을 정리해야겠다. 그동안 잘 있어준 물건에 감사하고, 잘 사용하지 않아 버려졌던 물건들이 제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면서 내가 그동안 어떤 소비행동을 보였나 생각해야겠다.

3.     내 자녀를 부자로 만들기위해 올해가 가기 전에 상의하여 증권 통장을 만들어주고, 인생의 재무 계획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 아울러 나의 포기를 아이에게 물려주지 말자. 현실의 한계를 그대로 투영하지 말고, 아이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 있도록 최대한 돕자. 그 과정에서 아이가 책임감있게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126-127p.

“또한 가난은 가족의 근간을 해체시킬 수 있다. 가난이 길어지면 오히려 탐욕이 생기며 울분이 쌓이고 몸에 화가 생기며 건강을 해치게 된다. 삶이 어려워진 사람은 마음의 여유와 평정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객관적인 시각을 갖기 힘들고 쉽게 상처를 받고 불평과 원망이 늘어나면서 인간관계가 부서진다. “가난은 낭만이나 겸손함이라는 단어로 덮어놓기엔 너무나도 무서운 일이다.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이다”라고 빌 게이츠는 말했다.”

“백만장자까지는 누구나 노력으로 갈 수 있다. 성실하고 절제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빠르면 40대, 늦어도 50대엔 백만장자로 살 수 있다. 가난이 생각보다 잔인하듯이 부자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다.”

 

303p.

“나는 내가 무엇을 바꾸고 싶거나 깊은 염원이 있으면 100일을 계속하는 버릇이 있다. 내가 100일 동안 그 행동을 했다는 것은 바꿀 수 있다는 뜻이고 절박하게 노력했다는 뜻이다. 원하는 것을 100번씩 100일 동안 써보는 것은 그것을 나에게 증명해내는 시간이다.”

 

387p.

“돌이켜보면 내 인생을 바꿀 기회는 20대나 30대는 물론이고 40대나 50대도 수없이 많았다. 내 운명을 바꿀 기회를 제한하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스스로의 자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내 인생을 지금 바꾸겠다고 마음먹으면 그 당시의 나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죽지 않는 한, 내 운명을 바꿀 기회는 매일 매시간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댓글


부유한user-level-chip
24. 11. 12. 23:40

조장님~ 진짜 목표대로 일주일에 책2권 읽고 이렇게 후기까지,,, 감동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