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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Money)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하우절, 인플루엔셜(INFLUENTIAL)
3. 읽은 날짜: 2024.11.10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Story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경기침체 #투자 #우선순위
돈에 대한 당신의 경험은 아마도 세상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 0.0000001퍼센트와 당신이 머릿속으로 세상의 원리라고 ‘생각하는’ 내용 80퍼센트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니 똑같이 똑똑한 사람도 경기침체가 왜 일어나는지, 돈을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투자위험은 얼마나 감수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 의견이 다를 수 있다.
[Story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행운 #리스크 #한뿌리 #개인의 노력
행운과 리스크는 한 뿌리에서 나온 것들이다. 행운과 리스크는 인생의 모든 결과가 개인의 노력 외에 여러 힘에 의해 좌우됨을 보여준다. 우리가 행운과 리스크를 제대로 존중한다면, 사람들의 경제적 성공을 판단할 때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Story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골대 #목표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결과와 함께 기대치가 상승한다면 아무 논리도 없이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분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Story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최고 수익률 #훌륭한 투자
반드시 최고 수익률을 올리는 것만이 훌륭한 투자인 것은 아니다. 최고의 수익률은 일회성이어서반복할 수 없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Story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부자가 되는 #부자로 남는 #검소함 #편집증 #리스크 #낙천적 사고 #적극적 태도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백만 가지가 있고 그 방법을 다룬 책도 많다. 그러나 부자로 ‘남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검소함과 편집증이 어느 정도 합쳐져야 한다. 자본주의는 녹록치 않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이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낙천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를 갖는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재주를 요한다. 검소해야 하고, 또한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번 돈의 적어도 일부는 행운의 덕이므로 과거의 성공을 되풀이할 거라 믿지 말고, 절제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Story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옳았을 때 #틀렸을 때 #크게 이기고 #작게 지는
맞는가, 틀린가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옳았을 때 얼마를 벌었고, 틀렸을 때 얼마를 잃었는가이다. 중요한 것은 100퍼센트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Story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원하는 것 #원할 때 #원하는 사람 #배당금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가치를 매길 수없을 만큼 귀한 것이다. 이는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Story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존경 #칭찬 #겸손 #친절 #공감
존경과 칭찬이 목표라면 그것을 추구하는 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배기량이 큰 차보다 겸손, 친절,공감이 더 많은 존경을 가져다줄 것이다.
[Story 9. 부의 정의]
#자산부자 #소비부자 #선택권 #유연성
우리는 ‘자산부자’와 ‘소비부자’의 차이를 신중하게 정의해야 한다. 이 차이를 몰라서 돈과 관련해 형편없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수없이 많다. 소비부자는 현재의 소득과 관련이 있다. 10만 달러짜리 차를 모는 사람은 소비 부자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 그러나 부(wealth)는 숨어있다. 부는 쓰지 않은 소득이다. 부는 나중에 무언가를 사기 위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선택권이다.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Story 10. 뭐, 저축을 하라고?]
#저축 #겸손 #자존심 #격차
저축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저축을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의 격차라고 정의해보라. 그러면 꽤 높은 소득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왜 그처럼 저축을 적게 하는지 알 수 있다. 이는 나의 공작 깃털을 끝까지 늘여서, 역시나 똑같이 하고 있는 남들과 보조를 맞추고 싶은 본능과 매일매일 투쟁하는 것과 같다. 은행에 있는 현금은 우리가 커리어를 바꾸고 싶을 때, 일찍 은퇴하고 싶을 때, 어떤 걱정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을 때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
[Story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 까]
#금융 #의사결정 #이성적 #합리적 #현실적
금융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냉철하게 이성적이 되려고 하지 마라. 그냥 ‘꽤 적당히 합리적인’ 것을 목표로 삼아라. 이게 더 현실적이며 장기적으로 고수할 확률도 크다. 돈 관리에서는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Story 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감정 #예측 #탐욕 #공포 #스트레스 #트렌드 #예언가
투자자들은 감정이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감정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과거 행동에 기초해서 미래의 행동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돈과 투자에 대해 생각할 때 지난 역사를 무시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대신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이 있다. 일반적인 것, 즉 사람들이 탐욕이나 공포와 맺고 있는 관계, 스트레스를 받을 때 행동하는 방식, 인센티브에 반응하는 모습 같은 것들은 시간이 지나도 그래로인 경향이 있다. 돈의 역사를 탐구할 때는 바로 이런 것들에 주목해야 한다. 이에 반해 특정한 트렌드나 업계, 부문, 시장의 인과관계, 사람들이 자기 돈으로 뭘 해야 하는지 등등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바뀐다. 그러니 역사가들은 예언가가 될 수 없다.
[Story 13 안전마진]
#실수 #방책 #안전마진 #확실성 #확률 #리스크
세상은 그 누구에게도 친절하지 않다. 적어도 지속적으로 친절하지는 않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저지를지도 모를 실수에 대비한 방책이 필요하다.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마련해둬야 한다. 안전마진은 확실성이 아니라 확률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을 안전하게 헤쳐나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돈과 관련된 것들은 거의 모두 이런 유형의 세상에 존재한다. 큰 돈을 벌려면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리스크 때문에 망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리스크도 감수할 가치가 없다.
[Story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저축 #자유시간 #통근시간 #가족 #금융목표 #생명유지장치
직장 생활을 하는 내내 적당한 연간 저축을 유지하고, 적당한 자유 시간을 가지고, 지나치게 긴 통근 시간을 만들지 않고, 적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을 목표로 잡아보라. 이 중 어느 하나라도 극단으로 흐르는 경우보다는 내가 세운 계획을 고수하고 후회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내가 지금과 다른 사람일 때 세웠던 금융 목표는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시간을 질질 끌 게 아니라 가차 없이 버리는 편이 낫다. 그것이 미래의 후회를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더 빨리 이런 결단을 내릴수록, 더 빨리 새로운 복리의 마법을 시작할 수 있다.
[Story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가격 #납부기한 #수수료
모든 것에는 가격이 있다. 여기서 핵심은 가격이 얼마인지, 그리고 기꺼이 지불할 만한지를 파악하는 데 있다. 문제는 수많은 것들의 가격이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분명하지 않고, 그 사이 청구서의 납부 기한이 도래한다는 점이다. 시장 변동성을 벌금이 아니라 수수료처럼 생각하자. 이렇게 사고하면 투자 결과가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작용할 때까지 오랫동안 살아남는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다.
[Story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돈 #시간 #게임 #노력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라. 그렇게 하는 사람이 얼마나 적은지 알면 놀랄정도다.
[Story 17. 비관주의의 유혹]
#경제적 #비관주의 #낙관주의 #적응 #추정
경제적 비관주의가 경제적 낙관주의보다 더 쉽고, 흔하고, 설득력 있어 보이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더 있다. 비관주의자들은 시장이 어떻게 적응해갈지를 고려하지 않고 미래를 추정한다. 경제학에는 이런 철칙이 있다. ‘극단적으로 좋은 상황이나 극단적으로 나쁜 상황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예측하기 힘든 방식으로 수요와 공급이 적응하기 때문이다’
[Story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인생 #사실 #허구 #투자 #경제
인생에는 우리가 사실이길 간절히 바라기 때문에 사실이라 믿는 것들이 많이 있다. 나는 그런 것들을 ‘매력적인 허구’라고 부른다. 매력적인 허구는 우리가 돈을 생각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투자와 경제에 관해서 말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모든일의 결과가 좋으면 그것은 그간의 노력의 결과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 결과에는 행운에 의한 것도 포함되어 있음을 간과하고 있었다. 결과가 좋더라도 그것에는 반드시 행운에 의한 것임을 반드시 기억하여 자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2. 항상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달려왔다. 하지만 그 목표를 이루면 또다른 목표를 세우고 노력을 반복해왔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가 없이 무작정 달려만 온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내 비전보드를 채워보고 골대를 어디쯤 세워야 할지를 반드시 생각해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3. 부자가 되려고만 노력하고, 부자로 남아야겠다는 생각까지는 못하고 살아왔던 것 같다. 물론 부자가 되는 것이 1차적으로 중요한 것이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검소해야 하고 자산이 녹아내릴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가져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검소한 생활습관 가지기
2. 비전보드를 채워서 나만의 골대를 세우기
3. 겸손, 친절, 공감하는 것을 생활화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176) 저축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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