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전 반드시 알아야 할 A-Z
자음과모음, 너나위
안녕하세요!
레전드로 실력 키우는 레키입니다.
3주차 강의는 1주차 때 뵈었던
너나위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이전 주차에서는 자모님이 서울의 아파트들을
쫘르륵 펼쳐내서 비교해주셨다면,
3주차는 실제적 매수과정을 순서대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정말 이대로만 따라한다면
어느 하나 놓치는 것 없이 안전하게
매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수를 하기 전 아파트의 입지를 따지고,
아파트 후보군을 정했다면 실제로
매물을 보기위해 부동산에 가야하는데
아직 경험이 없어 부동산 사장님과 어떻게
이야기를 주고받아야 하는지 등등
막막하신 분들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매물을 보고나서
을 꼭 해놓고 일하다가도 알림이 뜰때마다
어떤 동,층,향인지 확인하고 찐급매인지 보고
급매라는 생각이 들면 바로 전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누누히 강조하셨어요
투자를 할 때도 현장으로 바로 달려가는
발품이 정말 중요한데 내집마련도
결국엔 부동산을 통해서 해야하는 것이니
빨리 보는 사람이 임자인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해서 매수를 결정한 후에는
집주인의 매도사정(네고 시 중요한 포인트)
등기부등본, 잔금일, 하자(물리적,권리상) 등
반드시 확인하고 가격을 깎아서 사라고
매우 매우 강조하셨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은 매도자 편인 경우가 많고
약점이라 먼저 얘기를 꺼내시지는 않지만,
어떻게 집주인의 사정을 알아갈 수 있는지
그로인해 어떻게 가격조건 협상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요것이 정말 꿀정보였어요ㅎㅎ)
특히 신혼부부면 입주일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데 깎지 못하고 제 가격에
매수한다고 안타까워 하셨지요ㅠㅠ
제가 신혼이 되면 매매든 임대든
꼭 BM하고 네고해서 인증글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가격네고할 때는
사장님, OO원 깎아주세요 아님 안사요~
같은 자세가 아니라,
사장님 제가 있잖아요...
이 단지 꼭 사고싶은데,
돈이 모자라서 집주인께 OO원
깎아달라고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그래도 조금 모자라서 월급날 이후에만
잔금이 가능할 것 같아요...
이 가격이 안되면 못살 것 같아요ㅠㅠ
와 같이 간절하게 느껴지도록 해야
사장님들이 너 내가 꼭 깎아준다!라며
적극적으로 가격을 깎아주신다고 덧붙이셨어요
투자과정에서 이렇게 하지 못했어서
호가보다 비싸게 산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는 깎은만큼 월급이다 라는
생각으로 자존심은 버려야겠다 다짐했어요!
BM
-주택 매수하기 전 체크리스트 확인해서
가격 및 조건 협상 시도하기
-이 단지 이 매물을 꼭 사고싶은데
얼마가 부족하다~ 간절한 마음 드러내기
-잃지않도록 매수 전 가용금액(대출,종잣돈 등)
,잔금일자, 특약사항 다시 확인하기
-내가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뭔지 생각
삼성 부사장까지 올라가신 최인아
직장생활 하셨던 30년 중에는 똑같은 대졸공채 여직원이 커피 타고,
담배재떨이 치우고 했던 시절이었는데 어떤 마음으로 버틸 수 있었냐
어이없다는 미소를 지으시면서 하신 말
“힘든 게 나쁜 건가요?”
방송을 와이프랑 같이 들었는데 T인데 엄청 울더라고.
니가 투자한다고 난리 치고다닐 때
누가 그때 그런 말을 해줬으면 덜 힘들었을텐데.
힘든 게 나쁜 건 아니더라구요.
힘든 게 지나고 나면 좋을 때가 훨씬 많았어요.
이 과정 중에 힘든 마음이 들더라도 편하고 안좋은 거보다
힘들더라도 좋은 게 나은 거니까
너나위님 마지막 말씀
그리고 마지막에는 너나위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너무 와닿아서 가져왔어요
지금같은 시기는 매수하고나서도
떨어질 수 있고, 바로 반등하지 않는
하락보합장인 시장이라 오를 것을 기대하고 사신분은
결과가 바로나오지 않아 마음이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힘듦 또한 어떻게 보면
자산을 보유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고통이고,
씨앗을 심고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이라
유의미한 시간이고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래는 최근에 재독한 나부맞 내용인데
앞으로 이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신혼 초, 내가 허름한 빌라에 산다고
생활비로 150만원 밖에 쓰지 못해
부족한 것이 많다고 해서 나 자신이
부끄럽고 초라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60세가 되었을 때
계속해서 허름한 빌라에 살게 된다면
나 자신과 아내, 아이들에게 정말 부끄럽게
될 것이고 자존감도 낮아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당장의 마시멜로보다는 조금 더 견딘 후
진짜 맛있는 젤라또를 이탈리아에서 먹겠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L버거보다는 뉴욕에서
오리지널 쉐이크 쉑 버거를 먹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나부맞 중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자산을 보유한 과정에서
힘듦이 와도 두려움에 잠식되지 않고
희망을 볼 줄 아는 투자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꿈꾸는 미래를 향해 달려나가시는
모든 분들을 아끼며 응원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redkiwim/223252034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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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진심이 담긴 후기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