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단지에 코너에 있는 부동산에 전화해 34평형 매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날짜를 잡았습니다
매물가격이 올초보다 반등한 상태여서 인지 매물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2개의 매물을 볼 수 있었눈데 같은동 라인만 다른 5층, 8층 집이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기껏해야 햇빛 , 화장실, 주방 정도만 대충 훝어보았었눈데 이번에는 오른쪽을 기준으로 누수, 곰팡이있는지 보고 층간소음도 집주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둘다 집주인이었음)
신축이어서인지 누수나 곰팡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보고와서 정리하고 고민해봤으나 예산가격에서 4~5천 오바되는 가격이라서 부동산 사장님에게 가고는 싶은데 좀 가격이 비싸서 내년까지 기다려보겠다고 예산가격에 가까운 매물이 나오면 연락달라고 얘기해 놓았습니다
예전에 집을 봤었을때는 대충 훝어보고 집에와서도 남편이랑 얘기만했지 리스트업해서 정리할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정리해보니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너나위님이 알려주신 과정대로 따라가 보니 지난번에는 부사님만 따라가면서 네네.. 이런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이래야지, 이렇게해야지 하면서 당당해진 느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내집을 매매하게될때 계약, 법무사비용등도 너나위님이 알려주신대로 해서 수강료 이상의 가격을 아낄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해주신 너나위, 자모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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