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중 2주차 강의는 제목부터 마음에 훅 들어왔습니다. 

서울수도권 내 집 마련 제일 잘하는 법!

신혼 시절, 아무 생각 없이 살기 좋을 것 같다는 느낌으로 집을 샀다가 올해 6월, 

17년 만에 성공적이지 못한 결과로 매도하고, 

진짜 제대로 공부해서 후회 없는 내 집 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들은 강의였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다른 사람들 이야기라고만 생각하다가 노후 준비 겸

 6월부터 열반스쿨 기초반 수업을 듣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하게 되고, 투기로 봤던 관점도 바꾸고,

 안전한 노후 자산을 쌓기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내 집 마련을 제일 잘하려고 하면 행동력을 가로막는 완벽주의가 

스멀스멀 앞을 가로 막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제일 잘하려고 하지 말고 

적당히 잘하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일단 부딪혀봐야겠다, 너무 고민하고, 생각만 하지 말고 기회가 왔다고 하는 이때

 좀 움직여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밥잘님 덕분에 나의 예산 금액에 맞는 투자금도 계산해보고, 

투자금으로 갈 수 있는 적당한 급지도 정해보고, 

조원들과 임장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도 살펴보고, 

입지에 관한 이야기도 나눠보니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거주나 거주-보유를 분리한 내집 마련을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보다 상급지를 타겟으로 정할 수 있어서 

미래 자산을 조금 더 안전하게 늘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무주택자가 된 상태이지만 올 초 계약으로 전세 만기가 많이 남아 

집을 매도 하고 남은 투자금과 전세로 깔고 앉은 금액을 어떻게 잘 합칠 수 있을 지 

시기를 잘 조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단 열심히 임장을 다니면서 거주와 투자를 적당히 만족시킬 수 있는 단지를

 잘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 

밥잘님 말씀처럼 목표를 너무 높게 잡지 말고 10년 뒤 후회하지 않게

 빠르던 느리던 일단 내가 걸을 방향을 설정하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고 계속 되새기겠습니다.


<실천 할 것>

  1. 매일 조금씩이라도 관심 지역에 있는 단지 10개 이상 시세를 따자.
  2. 필요한 것만 시세따기 하면서 편해보려고 했는데, 꼼수 부리지 말고 20평대, 30평대 계속 전수 조사하자.^^
  3. 손품만 팔지 말고, 발품도 팔면서 매물 임장도 주말마다 꾸준히 다녀보자.
  4. 조사한 것을 머리 속으로 눈으로만 훑지 말고, 기록으로 남기자.(기록의 힘!) 
  5. 배운 걸 써먹자, 5분위 시세표. 제발 좀 쓰자. 비교 분석도 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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