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위님 강의 후기

첫주 너나위님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정말 긴 시간동안 진심을 꾹꾹 담아 열강하시는 너나위님 보면서 정말 감동 많이 받았어요.. 

1. 일단 저의 돈관리점수에 아주아주 많이 충격을 받았어요.. 또래보다 높은연봉인데도 훨씬 돈을 모으지 못한 저라는 사실을.. 저도 알고는 있었으나 객관적으로 숫자로^^.. 점수를 보게되니 정말 세게 맞은 것 같더라구요 . . 욜로를 외치며 펑펑 썼던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반성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나위님 말씀처럼,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과거는 일단 두고 그러니 이제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를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조용한 숨은부자. 라는 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항상 자기계발로 취미생활로 회사다니고 싶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것 같은데, 조용한 숨은 부자라는 한 단어로 제 꿈을 정의할 수 있게되었어요..
3. 통장도.. 솔직히 말해서 너나위님이 정해주신 각각 영역별 지출 비중은 .. 지키지 못했지만 저축률 50%는 꼭지키면서 생활하겠다고 목표를 세웠습니다. 통장 모두 쪼갰고 체크카드 모두 연결했습니다. 11월 30일에 월급이 들어오면 12월 1일에 돈을 뿌려 12월 한달을 그렇게 살아보려 합니다.
4. 리밸런싱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마음에 와닿았떤 것 같아요. 재테크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해줘야한다.. 라는 말은 어디서 주워들었떤 것 같은데, 내 투자에 어떻게 적용할지는 이어서 생각을 못했어요. 리밸런싱을 하는 이유. 하는 방법 모두 깨닫게 되어 좋았습니다.
5. 특히 좋았떤 강의는.. 갖다버려야할 돈에 대한 6가지 편견.. 파트였습니다. 마음속에 콕콕 와닿는 내용이었어요. 특히 대출과 빚을 구분하여 생각하는 것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하는 말이 꼭 맞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크게 공감이 되면서 깨달음을 주는 포인트였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첫주강의를 조금 늦게 완강했습니다..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완강하지 않은게 후회될만큼 좋은 내용이었어요. 너나위님이 유명하신이유도 절실히 깨닫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구요 ㅎㅎ 

다음주 강의도 너무 기대됩니다! 저보다 재테크에 뛰어나신 전문가님들의 강의니 저는 그냥 순한 양이 되어 시키는대로 그대로 따라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