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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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아파트 매수 고민

안녕하세요, 월부 강의 신청하고 커뮤니티에 글은 처음 남겨서 두근두근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입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 3년차, 드디어 전세대출을 다 상환하게 되어 내집 마련을 꿈 꾸고 있습니다.

금액대는 70% 주택담보대출 풀로 받아서 최대 14~17억 사이의 매물을 보고 있어요. (맞벌이 소득 높은 편..)

 

친정은 송파구 올림픽공원역 부근이고, 현재 송파구 위례에 살고 있는 신혼부부인 터라,

  1. 성남 위례 래미안 아파트 (17억 초반)

    - 39평, 초등학교가 내려다 보이는 4층 (정원뷰)

    - 3년 전 올 수리 (화이트톤 인테리어 고급자재)

    - 성남위례 항아리 상권 내 (중앙타워+창곡천 이용 가능)

  2. 자연앤 래미안 이편한세상 아파트 (14억)

      - 34평, 초등학교 바로 연결되는 단지

  

  3. 옥수동 어울림 (17억 후반)

      - 옥수역 역세권, 초등학교 길 건너야 하지만 가까운 편

      - 부부에게 직주근접을 선물함 

      - 한강뷰 매물 아님 (도시뷰) 중층, 수리 했으나 취향 타는 인테리어

 

저희 부부는 물론 투자도 중요하지만 약 10년 실 거주 목적이라

아이를 낳고 기르며 거주 만족도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손해만 보지 말자 주의에요 ㅠ_ㅠ 

 

저희 아버지께서는 내년 봄까지 기다리면 더 내릴 거다 하시는데요,

서울을 기준으로는 다소 하락장+급매가 나오고 실거래는 낮아지는 추세인데

위례는 비교적 호가가 아직 높고… 거래량이 적어 고민이 됩니다.

이 가격에 서울을 포기하고 위례로 선택하고 싶은 제가 잘못된 걸까요?

쓴소리도 귀담아 듣고… 단지를 밝히다 보니 다소 민감할 수 있으니 필요 시 자삭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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