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모임은 늦은 시간 만남인데다 비까지 내려서 조금은 차분할줄 알았는데 여전히 시끌시끌 깔깔깔 웃음과 수다가 끊이지 않는 조모임 시간이였던것같습니다. 지난번 조모임과는 다르게 역시나 주식은 어려웠던지 모르는 내용도 많았고 잘 못 알아들었던 내용도 많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접근하기 쉬운 주식이여서 그런지 경험이 있는 조원분들도 꽤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모임 자료의 질문들 중에는 대화가 길어지는 질문들도 있었고 훌쩍훌쩍 넘어가는 질문들도 있었던것 같구요 그래도 함께 같은 얘기를 나누고 같은 고민을 나누고 함께 시간을 나누는 동료가 있다는 것은 참 든든한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생각을 하는 동료도 있고 가끔 나를 돌아보게 하는 동료도 있고 나의 다른 모습을 생각하게 하는 동료도 있는것 같고 다양한 생각이 떠오르는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중간지점이였다고는 하지만 우리동네까지 와서 함께해준 동료들에게 고마웠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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