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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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님] 아너스만남 후기(feat. 자유를 향하여 멘토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로 나아가는 명랑쏜님입니다.

 

설레였던 하루, 

아너스 만남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코칭Office(?)의 1층 식당은

그 사이 또 다른 식당이 들어왔네요.

(갈때 마다 바껴요 ㅎㅎ)

 

과연 어떤 튜터님이 들어오실까...?!

하루종일 설레였는데,

너무나도 다시 뵙고 싶었던

♥자유를향하여♥ 멘토님 두둥...!

 

실전반 이후 1년 만에 다시 뵙는 멘토님께

투자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이에 대한 코칭을 받으면서

3가지를 느끼고 깨닫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1. 도광양회

아너스 만남은 자향 멘토님과

저를 포함한 5명의 다른 동료분들과

돌아가면서 질의를 하고

이에 대한 멘토님의 답변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같이 투자를 해 나아가는

동료 투자자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같이 들을 수 있었는데,

여러 질문들 중

1호기 후 투자금을 다시 모아나가야 하는 시간을

어떻게 버텨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작년 12월, 월부 2년만에

1호기를 영입한 기쁨도 잠시,

투자금이 없는 상태에서

꾸역꾸역 독강임투하며 쌓아간 1년은

곰이 쑥과 마늘만 먹으며

동굴에서 버틴 시간 같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생각보다 빨리 돌아온 2호기 투자에 대한

투자 방향성을 확인 받으면서

그 동안의 시간을 보상받았습니다.

 

올 한해 우당탕탕했지만,

그렇게라도 버티길 정말 잘했습니다.

-

 

2. 나 사용법

연초에 매물코칭을 받으며 알게된

내가 쓸 수 있는 '카드'를

바겐세일이 시작된 이번 겨울장에서

활용해도 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멘토님의 답변을 들으면서

심리싸움인 투자판에서는

 

그 무엇보다

나의 성향과 기질을

명확히 인지하고

투자 방향성을 설정해야

 

우와좌왕하지 않고

내가 하는 선택으로 뒤따라오는 일들을

대응하며 감당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오늘 저는 투자자로써 제가 갖고 있는

저만의 역량을 하나 더 알고 갑니다.

 

그렇게 오늘도,

나 사용법의 한줄이 추가되었습니다.

-

 

3. 이해하기 까지 1년이 걸린 질문

강의를 들을 때는

생활권별 단지 선호가

잘 이해됬습니다

 

임장을 나가가서도

너무나 명확하게

트렐로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투자하려고 하니,

서울 4급지

중상 생활권의 준구축 '59와

중하 생활권의 구축 '84의

전고와 현재 매/전 가격이

비슷한 현장 매물을 마주하며

투자 우선순위가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에 대한

멘토님의 답변을 들으면서

1년전 실전 튜터링 데이 때도

제가 비슷한 질문을 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전세가 참고하기"...

 

그 때 분명히 이해했다고 끄덕끄덕했는데

지금까지 소화를 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지금보면 단순하고 명료한 키워드인데.

이해하는데 1년이 걸렸습니다.

 

-

 

♥자향 멘토님♥

앞마당 만들때는

그렇게 짧게 느껴지는 시간

 

투자금을 모을때는

또 그렇게 길게 느껴지는 시간

 

짧으면 짧고 길면 긴

1년이라는 시간을 버텨

멘토님을 다시 뵙게 되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주시고

자유를 향한 이정표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4년 11월 20일의 다짐

꼭 해내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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