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걸] 내집마련 중급반2강 강의 후기 (feat. 밥잘님)

안녕하세요, 고걸입니다.

오늘은 밥잘님과 함께한 내마중 2강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강의는 내집마련을 잘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었는데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역시 서울/수도권 33개 지역에 대해 한 판에 정리한 내용이었습니다.

이 중 가봤던 지역은 다시 한 번 특징과 주요 단지를 복기할 수 있었고,

가보지 못했던 지역은 밥잘님의 인사이트를 레버리지하여 이해도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좋은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을 적용하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겠다는 희망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인사이트가 담겨 있었던 이번 강의에서 BM할 사항을 정리하고

후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1. 좋은 아파트를 매수하는 방법

결국은 2가지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첫 번째는 흔들리지 않는 가치 판단 기준을 갖는 것

이를 위해서는 가치있는 지역이 어디며, 더 선호하는 단지가 어디인지

좀 더 뾰족하게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함을 배웠습니다.

두 번째는 냉정한 가격 판단 기준을 갖는 것

이를 위해서는 안전한 가격의 기준(+안전마진)과

당장 오르지 않아도 버틸 수 있는 범위(+감당 가능한 가격)를

아는 것이 필요함을 배웠습니다.

부동산을 매매한다는 것은 단순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닌 인문학의 영역이고

그렇기에 시장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인간의 심리 특성 상 흔들리는 마음이

가치와 무관하게 가격에 반영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런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상기에 언급한 2가지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 흔들리지 않는 가치 판단 기준과 안전한 가격 기준에 집중하자

2. 서울/수도권에서 중요한 가치

공통 분모는 결국 교통이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일자리지만

한정된 땅 위에 직장이 밀집된 지역 또한 제한적이기에

이러한 직장지에 빨리 갈 수 있는 것이 서울/수도권에서는 너무나 중요함을 리마인드 했습니다.

다만 모든 지역에서 교통의 중요도가 1순위로 그리고 동일한 비중으로 중요한 것은 아니기에

(환경, 학군에 대한 선호가 매우 높은 지역도 있기에~)

늘 지역별 특징에 감안한 입지 요소별 중요도를 가늠하며

더 뾰족하게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 입지 요소 1순위는 교통! 그러나 지역별 특징을 감안하여 가치있는 입지 요소를 고려하자

3. 절대적인 것은 없다

크게 깨달은 것 중 하나는 절대적인 것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지역별 급지(위상)을 배웠지만 역시 상급지라고해서 모든 단지가 하급지보다 좋은 것은 아니며

지역에 특성에 따라 자로 잰듯한 절대적 입지 요소로 설명하기 어려운 지역과 단지가 있음을 고려하여

면밀한 비교평가와 가치 판단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선택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는 이번 강의의 주제인 ‘내집마련’ 중에서도 ‘거주보유분리’ 시 집중해야하는 부분이었지만

분명 투자에서도 함께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이 들었기에

내집마련보다 투자에 비중을 두고 있는 입장에서 투자 활동에

적용해나가야 할 사항이라 생각했습니다.

BM : 절대적인 것은 없음을 기억하고 면밀한 비교평가를 통해 뾰족하게 가치를 판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