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1기 1주 1권 씹0ㅓ먹고 투자하조 살구네] 3강 강의후기

이번 강의 후기는 느낀 점 위주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제 기준에서 열중 강의 커리큘럼 중 이해도 부분에서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3강 비교 평가 부분이었는데요.

아무리 쉽게 설명을 해주셔도 강의 동안에는 이해가 갈 수 있으나, 

혼자 할 때 어려움이 있는 파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선배와의 조모임 에서도 언급이 되고, 책에서도 많이 나왔던 뉴스의 진실성 여부 파악 부분은

중요하다는 걸 알아도 어떻게 해야 제대로 판별해 내는 건지 몰라 헤매고 있던 부분이었는데

시장 진단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이렇게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구나’ 라고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매물 개수 대비 시장 분위기를 설명해주실 때 당O마켓 설명까지 같이 해주시니 이해가 쏙쏙 되었습니다.

1강 게리롱 님의 강의에서 저환수원리를 통해 성동구 아파트와 성북구 아파트 투자 금액이 같을 때 ,

성북구 아파트 선택하는 것이 좋은 투자라고 말씀해 주셨고, 

식빵파파 님께서 비교 평가를 통해 좋은데 아직 싼 것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더 깊게 설명해 주셔서 저의 투자 기준을 다시 바로잡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서울 수도권의 경우 아파트의 갯수가 많고, 가격대의 범위가 넓어

묶어서 비교 평가를 하려고 할 때 어느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 입지가 중요한 건 알겠지만

입지가 같고, 나머지 비교 평가 요소에서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을 때 

어느 단지에 1등을 줘야 되지? 판단이 서지 않았던 부분이

‘정답은 없다,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이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씀해주셔서

정해진 정답을 찾는 게 아닌 내 생각을 반영해 가치 순서를 정하면 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파파님의 실전 투자 사례를 듣고 

비교평가를 통한 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락장이 오더라도,

흔들림 없이 내 자산이 제 가치를 찾을 때 까지 기다릴 수 있고, 

잘 지켜낼 수 있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 뒷 부분에서 

진정한 부동산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준과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던 말씀을 듣고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실력과 기준을 제대로 갖추는 부분에 좀 더 몰입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책이 주는 메세지가 너무 좋은 것은 알지만, 지금 나에겐 기술적인 부분이 더 중요한 것 같아

조금 내려놓은 독서 또한 나의 돈 그릇을 키우기 위해 과제로만 여기지 않고,

지금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질의 응답 질문을 다 참고하셔서 이번 강의를 만드신 게 너무나 느껴질 정도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된 강의였고, 저에게 어렵다고 느껴졌던 비교 평가는

‘나도 할 수 있겠다!’ 로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강의를 해주신 식빵파파 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