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 47기 78조 부의본능] 4주차 강의후기 (with. 너나위님)

  • 23.11.01



사실 이번 마지막 강의를 듣고 나서 아직까지 내가 많이 부족한 사람임을 인지했다.

에고에 휩쌓여 있던 것 같다.

그리고 20대 싱글투자자로서 소액으로만 투자하는 케이스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번 너나위님의 다양한 상황으로 부동산을 통해 돈 벌 수 있는 케이스들을 보면서

내가 소액으로 소액만 벌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처음에는 소액으로 소액을 번다.

(하지만 근로소득으로 모으려고 생각하면 이 소액도 5년이상이 걸린다)

하지만 그 소액이 쌓이고 쌓이고 나면

수도권의 좋은 급지로 넘어가야 한다.

이런 것에 대한 청사진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너나위님의 투자 생활이 어땠을지 감히 상상이나 안 된다.

이 분은 이 투자를 위해 얼만큼 갈아넣었을까,

얼마나 미쳐있었던가,

감히 가늠할 수가 없다.


그리고 나는 생각보다 쉽게 돈을 벌려고 했다는 생각도 든다.

정말 잘하는 영역에 가려면 이 정도 수준은 되어야하는구나 너나위님을 통해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순간적으로 매우 겸손해졌다.


잃지 않는 투자,

그리고 그 투자를 가능하게 해주는 비교평가,

더 버는 투자,

그리고 그 투자를 가능하게 해주는 비교평가,


결국 단지 간 단지의 시세와 입지가 머릿속에서 떠올라지면서

a랑 b가 가격이 같은데 a가 더 좋은데?

그리고 너나위님은 본인 또한 그 당시에는 정답을 몰랐고

틀렸을 수도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나도 지금 비록 정답은 아닐지라도

계속해서 이런 비교를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 나이에,

호기로 시작하려는 게 아닌

10년 이상 이 부동산 시장에 오래 남아있으면서

잃지 않음으로써 내 가족의 미래를 망치지 않고,

잃지 않음으로써 더 버는 투자를 실현하게 하는 스스로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feat. 아직까지 PIR은 어렵다 ㅠㅠ)



댓글


구해진
23. 11. 01. 19:16

저도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 제 에고에 반성하게되었습니다..ㅎㅎ 부의본능님 20대에 월부를 알게된 것은 행운이라 생각하시고 그 행운이 도망가지 않도록 월부에서 함께 화이팅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