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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조모임을 통해서 이번 임장지인 부산시 동래구의 선호요소에 대해 SABC의 정량적 평가가 아닌 정성적 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리리트리
사직 kcc부터 유모차들이 그 높은 언덕을 오르는 걸 보고 평지가 좋긴하지만 언덕임에도 학군지라는 선호요소로 사람들에게 매력있는 입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라산호랑이
1강에서 제바님이 말씀해주신 “퉁치지마라”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임보쓸때 명장, 낙민, 안락 같은걸 큰 생활권으로 퉁 쳤는데 임장을 해보니까 퉁치면 안되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명장은 진짜 안좋구나..ㅋㅋㅋ(안락이 상대적으로 선호요소가 있고-균질성- 명장은 신축 대단지 1개말고는 선호요소가 너무 약했습니다)
익다
안락경동리인 vs e편한 명장비교를 단임1일차를 진행하면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단지분석까지 다하고 난 뒤 비교평가의 대상으로 놓으면 좋을거같아요.
매/전가가 비교 가능한 범위에 있고 선호요소를 다르게 들고있어서요
안락경동리인은 비교적 균질한 환경에 평지라는 선호요소를 들고있는데다 주변 단지들 대비 연식이 좋아 안락생활권 중에서 가장 선호가 높은 단지로 보였어요.
e편한 명장은 주변이 워낙 낙후되어서 처음엔 별로였는데, 생각해보니 안락이나 명장생활권 둘다 입지의 가치가 약한데다가 대단지, 신축, 브랜드, 초품아라는 선호요소를 4개나 가지고 있으니 단지의 선호가 안락경동리인을 이길수있을거같은데 단지분석을 통해 조금 더 세밀히 봐야할 거 같습니다.
블레
위 단지와 관련해서 교통4호선 역세권이라 조양맨션같은 명장생활권 단지가 좋아보였어요.
신축이 들어온다면 명장 e편한 보다 훨씬 선호가 높지 않을까요?
2.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은 어디인지, 왜 좋아하는지 투자자의 시선으로 바라봅시다.
블레
사직, 명륜 생활권이 단연 좋았습니다. 학원가랑 학군지라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러브송님
맞벌이를 하고 아이를 키우는데, 학교에서 학원까지 짧은 동선에서 끝내길 원해요.
초등까지는 학교, 학원, 친구들과의 관계를 집약적으로 만들어진 분위기를 선호하는데,
온천장, 미남과 같이 유흥상권이 섞여 있는 곳이 있으면 아이 키우기가 어려워요.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나는 움직여도 되는데 애는 짧게 걷게 내 아이의 동선을 짧게 하고싶다.란 마음이 큽니다.
그리고 학령기에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한번 세팅을 하면 이사를 가기 어려워요.
학군은 또 다르게 말하면 면학분위기죠. 좋은 친구들, 동네친구들이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한라산호랑이
이 때문에 전세가가 탄탄하게 자리잡을 수 있는거 같아요.
만두엄마
애키우면 선택의 여지없이 학군지를 갈수밖에 없어요.
나는 한시간 출퇴근을 해도되지만~ 애는 운전을 못하니까요
리리트리
대치동, 한티역 쪽도 애들이 도로에서 책 읽으면서 다니더라구요
블레
오늘 명륜동 지나가는데 애들이 문제집을 보면서 걷더라구요!
한라산호랑이
사직, 명륜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게 균질성이 좋았어요.
대단지 신축들이 펼쳐진 단지들의 구성을 가진 사직, 3호선도 가고
명륜은 산쪽에 있긴 하지만 도로변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아파트만 빼곡함, 1호선도 가지고
그 외에 동래아도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하는데 새아파트고, 대단지고, 지하철도 바로앞이고, 백화점가까운 입지도 고
반대로 안락, 온천쪽이 래미안 포레스티지가 들어왔지만 주변 환경이 안좋다고 느껴져서 선호도가 떨어질 거 같아요.
3. 관심있는 구축 단지가 있나요? 있다면 저평가물건인지 저가치 물건인지 생각해봅시다.
터너비님
좌동구축에 관심이 많습니다. 근데 강의에서 좌동이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해서 좀 혼란한 마음이 있어요.
블레님
괜찮은 구축은 안락동!인거같아요. 근데 입지가 아쉬워요.
한라산호랑이
사직쌍용예가1차 정도. 강의에서 말해주신거 처럼 그 이상의 언덕은 투자적으로 보기에 아쉬울 거 같아요.
동래역인근 낙민동의 동원로얄듀크가 구축밭들 중에 느낌이 좋았습니다.
안락현대, 안락sk도
내일 동래대우도 기대되는 단지!! 중 하나입니다. 나홀로 느낌이 있는데 역도 가깝고 초등, 중학교도 가깝구요
러브송
복도식은 부산에서 어떤 평가를 받나요?
익다
부산사람들은 복도식에 굳이 거주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거같아요.
입지가 좋다하더라도 서울처럼 초역세권에 꼭 살고싶은 수요가 약해서 복도식은 좀 배제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복도식 중에 생각나는 단지가 센텀 삼환인데요. 벡스코역 초역세권에 있으면서 대단지, 초품아라는 장점이 있어서 주변 언덕위 단지보다 매/전가가 모두 높은 선호 높은 단지예요.
하지만 84는 계단식이라 확연히 선호가있구요, 59는 복도식이라 주변 계단식의 언덕위 단지와 유사한 선호를 가지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동래권역의 복도식 구축은 동래럭키, 온천삼익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단지들은 저가치일 가능성이 높은 거 같습니다.
4. 1000km마라톤을 함께 뛰어줄 동료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동료는 한 달이 끝나고도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꾸준히 성장을 돕고, 서로 댓글을 달고 응원을 하기도하고, 카톡방을 유지하면서 하루의 원씽을 같이 외치고, 시세트래킹을 함께하는 것들이요.
49조도 우리 쭈욱~~ 함께할 수 있는 동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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