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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게리롱, 식빵파파, 제주바다
지투기 2주차에는 b지역에 대해 게리롱님이 지역분석 및 입지분석 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었다.
b지역은 평소 좋아하던 도시기도 하였고 개인적으로 투자지로서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한 지역이기도 했다.
역시나 그 규모만큼 구의 개수도 많았지만 그 특성 또한 서울/수도권과 지방 중소도시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던 곳이었다. 게리롱님이 왜 과거 b지역에 대한 임보를 쓸 당시 헷갈리기도 많이 헷갈렸다고 했는지 강의를 들으면서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게리롱님이 헷갈리다고 했던 내용들이 나 또한 만약 처음 접했다면 판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았을 내용들이었고 이번 지투기 강의를 통해 게리롱님의 의사결정 과정을 엿보면서 레버리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2주차 강의를 듣는 내내, 1주차 때 썼던 임장보고서를 다시 게리롱님의 방식으로 따라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하필 이번달에 회사 행사와 개인적인 행사가 많아 강의 수강도 겨우 마칠 수 있었지만 다음달에 내 임보를 좀 더 수정하고 다듬는 시간을 개인적으로 좀 가져야겠다.
그리고 이번에 게리롱님의 강의를 처음 들었는데 강의력이 너무 좋으셔서 다른 강의보다 더 집중하고 흡입력있게 들었던 것 같다. 비록 다른 강사분들에 비해 저연차이시지만 그간 얼마나 공부하고 노력하셨을 지 여실히 느껴졌고, 그의 인사이트와 투자로 이어지는 생각들을 들으면서 그 깊이가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과 함께 나도 저렇게 멋진 투자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2주차 강의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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