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세 번째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
벌써 3주차가 되니 모두 가볍게 안부도 나누시고, 조장이 잠깐 긴급 업무로 자리를 비웠을 때에도 서로 깊은 이야기를 나누곤 하셨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은 <부자의 언어>를 읽고, 식빵파파님의 <비교평가> 강의를 듣고 나누는 주였는데요,
가장 먼저
그리고 조장이 야심차게 매주 준비하는 퀴즈까지 깔쌈하게 마무리 하구 헤어졌습니다.
언제나 착착 정답을 맞춰주시는 우리 모범생 24조.. X)
이번주는 저희 조에게 경사♬이기도 하고 유독 저에게 기억이 많이 남았는데요, 무려 3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바로 저희조에서 무려 두 분이나 강사와의 만남으로 선정이 되었거든요 ^^
선정되신 분들은 뿌듯한 마음으로,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축하와 자극 받는 마음을 가지고 임할 수 있었습니다.
다녀와서 찐~하게 후기 남기겠습니다 조원분들^^!!!!
두번째,
7명의 조원들 중, 무려 다섯 분이 다음 정규 강의를 수강할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와~~ 이렇게 연결이 잘 되는 조가 있나요? 사실 처음에는 긴가민가 하셨던 것 같은데, 조원 한 분이 들을거라고 하니 또 다른 한 분이 ‘앗 그럼 나도…?’ ‘엇 그럼 나도 해야하나…?’ 긍정적인 나비효과가 이루어진 듯 하였습니다.
세번째,
제가 열중반 조장을 맡은 첫날 일공이오 반장님의 지휘에 따라 아래와 같이 확언을 적었드랬죠.
그런데 이 비슷한 이야기를 이 날 딱 해주신 겁니다…
“조장님 덕분에 책도 재밌게 읽고 강의도 연결하게 되는 것 같아요~” (비슷한 의미였던거 맞죠?^^;;;)
넘 감사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리저리 정신없이 이 책도 추천하고 저 책도 추천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그래도 제가 책을 과제처럼 읽는게 아니라 실생활에 최대한 적용해보려고 하면서 입체적으로 읽기 때문에 이런 마음과 노력이 어느정도는 전해졌기를 바래봅니다 :)
사실 저희 조는요…
사실 단톡방이 엄청엄청 활발한 저희 조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과제에 모든 혼을 다 갈아넣겠어!!!!!!!! 하는 빠이팅 조도 아니예요.
그렇지만 저희 조원분들은 정말 '묵묵'히' ‘해야 할 일’에 집중할 줄 아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간혹 업무에 치여 조모임에서 퇴장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혹은 단톡방에서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은 분들도 계시고, 대부분은 다음 강의 없이 현생으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희조원 분들은 정말 열중반 그 자체에 몰입하고 책과 강의를 우선순위에 두고 재미를 찾아가는 과정임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열중반 목적에 맞게 잘 임해주셔서 언제나 감사드리고,
마지막 한 주만 더 화이팅입니다!!!!!! Gogo!!!!!!
댓글
우리 조는 진짜 묵묵히 나아가고 서로 챙기는 잔잔하고 따뜻한 조에요😭 조원분들이 너무 좋아서 열중반 끝나가는게 참 아쉽습니다,, 항상 으쌰으쌰 해주시는 열정 만렙 꽃사슴 조장님 덕분에 끝까지 완주하는 우리 24조 뽜이팅이용🔥
뭐야뭐야!!! 꺄아아악>-< 사슴님!!! 강사와의 만남 선정되신 거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적극적으로 강의도 조모임도 독려해주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항상 긍정적이고 대단하다 이런 얘기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