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투자자 설레입니다.
3주차 마지막 모임은 어젯밤(11/26)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벌써?!!!! 마지막이라니………..)
먼저 접속한 포제이님과 귀요미 따님들,
마롱언니님네 인형같은 마롱이와 인사를 나누는 사이
조원분들이 하나둘씩 접속해주셨어요.
잠시 그동안의 근황에 대한 스몰토크를 하다가
준비된 조모임 자료의 질문들을 따라
지난 한주간 각자 강의와 매물임장으로
새롭게 배우고 경험한 것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무엇보다도 이번 3주차에 권유디 튜터님께서
계약 프로세스부터 마인드까지
본인의 경험을 세세하게 녹여낸 강의를 해주셔서
우리 39조 조원들이 후기를 쏟아내는데
뜨거운 입김이(?)
화면 너머로 전달될 정도였습니다!
특히 그동안 단지 고르는 것 자체만 집중했는데
계약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큰 도움이 되었다는
조원들의 공통된 후기가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실제 벌어질 법한 상황들까지
아주 리얼하고 세세하게 담아주셔서
강의 만족도는 그야말로 역.대.급!
덕분에 저희조 한명 한명도
자신의 수강 후기를 전하며
앞으로 이것만은 꼭 기억하겠다,
그 부분은 내가 반드시 실행하겠다,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 절로 나오는~~ㅎㅎ)
다짐과 결심, 선언이 가득한 조모임이었어요 :D
저희 39조는
2주차와 3주차 조모임 사이 텀이 좀 길었는데요,
(+ 각자의 사연과 상황으로
텐션이 조금씩 떨어지던 시기…)
이 때다! 올 것이 왔구나! 싶어
아껴두었던 비장의(?) 런치 이벤트를 꺼냈습니다.
(두구두구~~)
포스트잇에 원씽 목표적기!
남은 2주간 내마중을 수강하며
각자 꼭 달성하고픈 목표를 포스트잇에 적고
조톡방에 공유하자고 제안드렸어요:)
업무중 바쁜데도
츤데레처럼 함께해주신 조원분들 ♥
특히 매일같은 야근과 지방출장에도
잠시나마 목표 적어보며
주말에는 꼭 임장 다녀와야겠다던 셔니데이님,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통과하고 있었지만
이벤트 마지막 주자로 제출해준 에이스과자님
너무 감동이었어요!!!
늘 그렇듯,
마지막이 주는 여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달 가까운 시간동안
초보 조장으로 조원들의 러닝 메이트를 하며
또 다른 경험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조모임 때 서로에게 감사했던 것들을
한 명 한 명 이야기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들이 들었어요.
조활동을 하면서
타인의 관점을 통해 나의 관점을 다시 보게되고
누군가의 질문에 부족하지만 설명해보려 노력하며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인하고
누군가의 힘들다는 한마디에
진심을 담아 응원을 보내며…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힘을 주고 또 힘을 받으면서 해왔구나.
39조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3주의 시간속에서
우리 각자는 자신의 부족했던 노력과
아쉬웠던 순간의 기억들을 꺼내놓기도 했지만
서로에게 감사한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보니
오히려
(자신은 부족했다 말했지만)
그 사람의 존재만으로
우리조 안에서 이미
충분히 역할을 해주고 있었구나-
하는 그런 묘한(?)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전달이 되려나요…?!ㅎㅎ)
공부에서 그치지 않고
매수에 꼭 성공해 소식 전하기로 약속하며
아쉬운 마음과 함께
안녕.
우리조 선두주자 포제이님 말씀처럼
지금, 이 시기의 힘을 빌려
부족하더라도 움직이고 행동해보자구요!
마지막 조모임 인증의 제목처럼
”우리 꼭 결과를 만들어냅시다!“
월부유니버스에서 또 만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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