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강사님과의 만남 후기 [열중41기 5랫동안 2곳에서 살아남아조 로나운]

  • 24.11.28

 

강사님과의 만남이 어떤 수강생에게 주어지는지 모르겠다.

 

나는 조장도 아니고, 엉망진창으로 하는 것 같은데 말이다.

 

어쨋든 감사한 마음으로 청암빌딩을 향했다, 눈이 많이 와서 가는 길이 다소 험난했다.

 


 

같은 방에 모이게 된 수강생 분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었다.

 

나처럼 1호기를 하신 분도 있었고, 보유한 0호기로 고민하는 분도 있었다.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다 보니 내가 하지 않은 질문에서도 좋은 인사이트들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나는 0호기가 2채이기 때문에 어떻게 매도를 할까 고민이 있다.

 

매도 자체보다 매도 후 행동이 훨씬 중요합니다.

 

투자자는 섣부르게 매도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나 역시도 매도를 한다고 하더라도 다시 매수할 물건을 쥐고 있지 않다면 함부로 건드리지 말아야겠다고 느꼈다.

 

줴러미 튜터님 특유의 카리스마로 인해 굉장히 와닿았던 것 같다.

 

튜터님과 시간을 보내면서, ‘5년 동안 정말 치열하게 해오셨구나’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5년 동안 단 한주도 쉰 적이 없어요.,

오래 하세요, 조금 쉬더라도 살아 남아 있으면 돈 벌 수 있습니다. 돈 벌러 온 거기 때문에 꼭 투자해서 기다렸다가 더 나은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단 한 주도 쉰 적이 없다고 하셨다. 

 

결국 중도에 이탈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서 살아남는 것이 중요함을 알았다.

 



게리롱 튜터님께서는 초반에 임장과 임장보고서에 본인 리소스의 90%를 사용했다고 하셨다.

 

앞마당을 늘려 가야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는 하셨다.

 

지금 생각해보니 독서를 조금 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쉬운 마음도 있으실텐데 뒤에 따라 오는 후배들을 생각해서 해주시는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텐션을 계속 유지하거나 마음을 추스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길~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강의료는 아깝지만 내 시간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했어요, 같은 한 달도 애매하게 쓰는 것보다 강의 듣는 것이 낫겠다, 환경을 이용하는 대가로 강의를 들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이 외에도 저평가를 판단하는 과정, 이후 앞마당을 어떻게 늘려가는지 등

 

강의에서는 할 수 없는 깊은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어주셨다.

 


 

준비된 일정이 끝난 후 나는 태어나서 처음 뵙는 라즈베리 튜터님께 잠시 이야기를 청했다.

 

아기가 태어나면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 진정성 있게 말씀해주셨는데 짧았지만 강렬했다.

 

잘 해주세요, 책은 보시구요 ^^

 

어떻게 오게 된 건지도 잘 모르고 질문도 잘 못해서 아쉬웠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질문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기울여야 함을 느꼈고,

 

질의응답 시간도 정말 좋지만 실제로 튜터님들을 뵈면서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만족스러웠다.

 

준비해주신 튜터님들, 운영매니저님들, 함께 한 수강생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BM LIST>

-투자 전이라도 인테리어 견적 리스트업

-흐릿한 단지라도 비교평가 넣고 반복하기

-살아남기

 

 


댓글


사십살앤
24. 11. 28. 08:59

나운님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열심히 하시는데 엉망진창이라니요 !! 튜터님들과의 만남에서 에너지를 얻은 힘으로 아자아자 하자용 💙💙

바결
24. 11. 28. 09:07

항상 열심히 하는 나운님 화이팅이에요!!

꽃사슴11
24. 11. 28. 09:23

나운님 그럼 지금 3주택이에요 ?_? 매도 화이팅팅~~ ! 독서 놓지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