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6조 백억언니]

밤이 깊을 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 

실전반을 등록하기 어렵다는 얘기만 들었을 뿐 실제 체험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열중반도 실전반때문에 듣게 된 터라..(물론 후회하지는 않습니다만) 엄청난 개인스케줄의 계획차질과 실망감에 휩싸인 채로 4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과 투자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는 성취감이 매우 높은 편인데 초까지 재가며 정각에 구매한 실전반이 대기자 명단에도 안들어가있다고 해서…좀 충격에 휩싸여 그날은 점심도 걸렀습니다. 정각에 구매해도 .. 안된다는 사실을 아니 밥맛도 없었습니다. 도대체 된사람과 아닌사람의 차이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시스템 오류가 아닐까 문의도 해봤지만..독서한 내용처럼 계속 구한다고 되는일이 아닌것도 있나 봅니다. 혹시 다른 조건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조장을 해야 한다든지 말이죠..

조장을 할걸 그랬다는 아쉬움도 컸습니다. 이게 다 내 손가락 때문이려니 생각하려합니다. 

모든 사실의 주인을 내게 두는 것이죠..

실준반, 내집마련, 서기반 등 조편성을 하기위해 사전에 ‘지역’을 선택하라고 할때마다 어디를 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만약 이번 강의 내용이 열기나 내마기와 같은 초반에 듣는 기초반에 편성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그동안 나무를 보았다면 숲을 보는 듯한 느낌의 큰 그림을 그리게 해주시는 강의여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글로 그림을 그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탑다운방식으로 사실을 좁혀나가야 맘의 안정을 찾는 편인데 이번 강의가 그런 면에서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또 강의 전에 미리 내라고 했던 사전 질문지에 제출했던 제 질문이 채택된 것은 아니지만, 월부의 멘토답게 하나하나 정말 다 읽어보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타인의 질문을 통해 제 질문의 내용이 해소되는 부분도 있어서 정말 감사한 강의 였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한번 들어서는 안되고 복습이 필수인 강의가 될거 같습니다. 투자지역 선정법, 전세만기, 인테리어시기, 매도와 투자의 방향성까지 너무 목말라있던 부분을 채워주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강의 였습니다. 

제게 책에 사인을 해주실 때 행복한 투자자가 되라고 해주신 것처럼. 먼 훗날의 행복을 기약하는 투자자가 아니라 현재의 즐거움을 찾는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 주변의 가족들이 나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 등이 제 생각과 일치합니다. 그러기위해서 노력해야할거 같습니다.

항상 풍부하고 꽉 채워지는 감사한 강의해주셔서 주우이 멘토님 감사합니다. 

점진적으로 점점더 좋아지는..그렇지만 무엇하나 빠질게 없는 챕터들이었습니다. ^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