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환수원리의 '저!평!가!란?'] 월부 5개월차 투자자의 1호기 투자를 위한 0호기 매도후기 및 1호기 매수 준비

24년 10월 21일 0호기 매도 완료 , 1호기 매수 계약서 작성

24년 올해 4월 너나위님 특강을 통해 처음으로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고 ‘이런 세상이 있구나.’ 하며,

‘나도 꼭 올해 1호기를 투자해야지!’ 이랬는데 내가 진짜 1호기를 투자하다니~

나 스스로를 자화자찬 하며 투자 고수를 향해 내 투자 복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 내가 왜 투자를 결심했지?

'20년 4월 부동산 상승기 시절에 매수했던 100세대 주상복합 아파트 매도를 고려하면서

우연치 않게 너나위님 특강을 듣게 되었고,

강의 후 ‘오~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있네, 이런 식으로도 돈을 벌 수 있네?’ 하는 생각과 흥미를 가지게 됨.

곧.. 부자가 될 것 같은 마음? 비법을 알 았으니 부자가 된 것 같은 마음? ㅎㅎ 이었다.

그 길로, 5월 내마중 → 6월 열반기초 → 7월 열중 → 8월 실준 → 9월 서투기 → 10월 신투기를 순차적으로 수강하면서 진짜 지금이 서울 부동산 저평가 시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열심히 임장을 다녔다.

8월 실준반에서 관심있던 동작구 임장을 다니고, 9월 서투기에서 마포 임장을 다니고 나니

‘2급지는 다 올랐네? 3급지도 상위 생활권을 다 올랐구나.’ 를 느끼고 4급지 신축을 더 보고 결정할 것인지 or

3급지 끝 생활권 구축이라도 투자할 것인지 강의를 들으면서도 임장을 다니면서도 고민이 됨.

사실 직장이 동작구 신대방에 있어 마음이 신대방 생활권에 많이 기울긴 했다…

2. 나의 상황 - 투자 or 내집마련에서 내집마련으로 방향 전환

투자를 앞두고 나의 고려사항 , 우려사항은

[아이학교] 2년 뒤 초등학교를 입학할 우리 딸이 12년 동안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지역을 정하자!
[육아독립] 초등학교부터는 엄마 도움없이 남편과 내 힘으로 아이를 케어해야하는 최대한 직주근접으로 집을 구하는게 좋지 않을까?
[3급지 구축? 4급지 신축?] 현재 경제상황으로는 마포 & 동작구 끝 생활권 구축 또는 4급지 신축이 투자 가능한데 투자를 우선으로 봐야 할까? 내집마련을 우선으로 봐야 할까? 전세 못 맞추면 어떻하지?
[전세 이슈 리스크] 전세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니 제일 보수적으로 주전제 혹은 승계를 고려해보자.

최종결정

→ RISK 를 가장 보수적으로 생각해 직주근접 가능한 곳, 주전제 혹은 전세 승계 가능한 곳으로 하자

(난 아직 초보투자자니까! ㅎㅎ 리스크 최소화!)

3. 0호기 매도하며 느낀 INSIGHT

“ 진짜 저평가가 중요하구나. 가치있는 것을 싸게 사는게 중요하다."

나의 0호기는 월부의 ‘저환수원리’에는 완전 미달인

100세대, 주상복합 아파트였다. -→ 사람들이 좋아할 아파트는 아니었음.

그러나 지금에서 생각해보니 물건의 장점은

동작구 신대방 생활권 아파트, 신림선 개통 1년 전이었으나 역 3분 컷인 초 역세권, 주상복합이라 20년도 상반기 매수시점에 아직 다른 아파트 대비 많이 오르지 못한 상황이었음. (나름 저평가?)

그 당시 매수 고려했던 아파트가 3개 있었는데

A. 파란색 (0호기 관악구 봉천동 30평 주복) : 매수시점 6억5천대 --------- 매도시점 : 7억중반 + 이익(1억)

B . 검은색 (신대방 20평대, 270세대) : 매수시점 7억 5천~8천대 ---- 매도시점 : 8억중반 + 이익(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