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 어떻게 해야 잘하는걸까요? 시간관리 잘하는 방법 3가지 [반나이]



안녕하세요.

순간에 감사함과 즐거움을

담아내는 투자자 반나이입니다.

월부학교나 독서모임에서

'시간관리'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어떻게 시간관리를 하시나요? 투자와 직장병행이 어려워요!"

"몸이 2개라도 모자랄 거 같은데 어떻게 관리하고 계시나요?"

저보다 훨씬 시간활용을 잘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분들이 있을까하여

몇글자 적어봅니다 :)

1. 나는 어떤사람인지 생각해보기

'투자는 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라는 말을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마인드적인 부분도 있지만

시간관리영역에도 나에대한 이해는 중요합니다.

예를들어보면요!

저는 매일매일 시세를 보는 루틴을 하고 있는데요.

시세를 보는 시간을 저는 정말이지 좋아합니다.

반면, 임장보고서에서 인구를 쓰는 시간을

굉장히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인데요.

이렇게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항목이

무엇인지를 알때 효과적인 시간배분이 가능합니다.

웬만한 이벤트가 있지 않으면

시세루틴은 가장 졸리고 피곤한 아침에 진행을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좋아하는 거기 때문에

조금 졸려도 열심히 하기 떄문이죠!

(요즘은 이벤트가 너무 많아서 흑)

반면, 인구 같은 루틴한 정보수집 및 해석은

퇴근 후 저녁을 먹은 가장 쌩쌩할때에

진행합니다.

이렇게 해야할 일들을 어느 시간에 해야

가장 효율이 좋을지 고민해보는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내 자신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도

알고있는게 도움이 되는데요!

그리고 저는 점심먹은 직후에 반드시 낮잠을

10분이상 자야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후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

그래서 반드시 낮잠을 챙깁니다.

또한, 저는 4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면

하루종일 효율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바빠도 반드시

4시간 수면은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내가 최적으로 활동할 수 있으려면

얼마의 수면을 언제 취해야 적절한지,

어디에서 재미를 느끼는지 등등

내 자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게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몇 분 남았을때 무엇을 할지 내 자신과 약속하기

혹시 반나이님은 J이신가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월부오기전에는 60% MBTI의 P

지금도 49% P를 가진 사람입니다..

즉, 저는 계획세우는 것에 서툰사람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 때 무엇을 할지는

정확히 정해져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있을떄 무엇을 할지

나와 약속이 되어있지 않으면

반드시 딴짓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서, 저는 시간이 5분 이하로

남아있고 급한일이 없다면

가볍게 유튜브 쇼츠를 시청하거나

카페에 동료들에게 댓글을 답니다.

하지만 시간이 10분 안팍으로 남아있다면

밀리의 서재를 킵니다.

만약, 밀리의 서재에 없는

책을 읽고있다면

네이버 부동산 시세를 구글스프레드시트에

옮겨적으며 시세를 체크합니다.

시간이 한시간 이내로 남아있다면

강의를 듣거나 독서를 하고,

한시간 이상이면 임보를 작성합니다.

즉, 나에게 시간이 얼마 남아있을때

무엇을 할지를 정해놓고

내가 어느정도 시간을 들이면

얼마나 나오는지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있는것이

시간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각자 자신만의 시간활용방법을 미리

생각해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나와 약속한 시간활용법]

5분이하: 쇼츠시청 or 카페댓글

10분 안팍: 독서 or 시세

1시간 이내: 강의 or 독서

1시간 이상: 임장보고서 작성

(특별한거 없죠? ㅎㅎ)

3.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기

시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건

우선순위 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돈버는독서모임

준비기간에는 돈독모를

최우선순위로 올립니다.

그러면 걸어가는 시간이나

멍하니 밥먹는 시간 등등

기존에는 활용하지 않았던 시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임장보고서 제출기간에는

당연히 임장보고서의 우선순위를

높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역산스케줄링을 이용하여

언제까지 끝낼지 생각을 해보게 되고

내가 마감시간을 정해볼 수 있습니다.

4. 그런데 사실 완벽한 시간관리는 없습니다

허무하신가요..? ㅎㅎ

원씽의 이 구절이 모든것을 관통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투자자로써의 삶은 언제나 우리에게

극단을 요구합니다.

임보도 잘써야 하고,

임장도 자주가야하고,

시세도 날카롭게 알아야하고,

매물도 많이봐야하고...

그와 동시에

직장도 빵구나지 않게 잘 관리하면서,

유리공도 잘 돌보는

엄청난 극단을 우리는 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시간관리가 안된다는 것은

그만큼 기적을 행하는 극단을 달리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당탕탕 일상이 흘러가는것 같고,

그 와중에 결과물은 적은 것 같고

그런 와중에 시간도 항상 부족하여

마음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런 나날들을 지내왔기에

나중에는 풍족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누리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극단을 달리면서

기적을 행하고 있는

'투자으1 익힘정도가 2븐한 식빵즈'

'주우이동 12구역 재건축조합'

반원분들 포함

모든 분들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시간관리 잘하는 방법]

1. 내가 어떤사람인지 이해해본다

2. 몇 분 남았을때 무엇을 할지 약속한다

3. 우선순위를 명확히한다

4. 사실 완벽한 시간관리란 없음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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