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토요일 부동산 방문을 위해 27일 날 공인중개사에게 연락을 했다.
강의 내용에서는 2~3일 전 연락을 하라고 하셨지만, 강의를 늦게 봐서...
4곳 정도 전화를 돌렸는데, 토요일 근무를 안 하시는 사장님도 계셨고,
집만 보러 오라고 본인은 안 오신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다.
그중 한 분이 아 내일 당장 오시라고 즐겁게 맞이해 주신 분도 계셔서 기분 좋게 방문 약속을 하였다.
28일 토요일.
퇴근 후(오전 9시 퇴근)에 보러 간다고 생각하고, 넉넉하게 10시 30분에 약속을 잡고
강의에서 말씀해 주셨던 대로 30분은 일찍 가서 공인중개사 사장님과 친해져야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퇴근이 예상보다 늦어져서 20분을 늦어버렸다...!
다행히도 사장님께서 별말씀 없이 넘어가주셨지만 헐레벌떡하는 내 모습이 강의에서 예시를 들어주셨던 모습과
너무 일치해서 부끄러웠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해서 총 4군데의 집을 보았는데,
첫 번째 집은 3인 가족이 거주 중이셨다.
아주 깔끔하게 해놓고 사셨으며, 짐을 최소화 해놓고 사시는 게 느껴졌다.
도배, 장판 전혀 필요 없었고,
남향에 가격도 저렴해서 와 내 예산에 이 정도 가격이면 여기를 들어오겠다고 처음에는 생각했다.
두 번째 집은 바로 옆단지였다.
도배와 장판 모두 필요한 상태고, 집 상태가... 좋지 않았다.
심지어 가격도 비싸서 여기를 왜 들어오지? 라는 생각으로 공인중개사 사장님께 여쭤봤다.
'여기는 왜 비싸요?' 라고
사장님은 역이 가깝다고 생각해서 비싸다고 하셨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로는 전에 봤던 집이 사실 더 가깝다고 하는 것이다.
나도 미리 모든 집들을 집에서 역까지의 거리를 계산해 보고 갔기에 그 말이 와닿지가 않았다.
근데 단지 가운데서 찍는 거와 동에서 찍는 거리 계산은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났다.
여기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단지로만 비교하지 말고 각 동으로도 비교해보자! 하는...
세 번째 집은 같은 단지에 위치했던 곳이었는데, 가격도 제일 비싼데 제일 하자가 많았던 곳이었다.
이런 집은 팔릴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별로 질문이 없었던 것 같다.
생각해 보니 후회가 된다. 오히려 더 질문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은데...
다음에는 놓치지 말아야겠다.
네 번째 집은 공인중개사 사장님 없이 혼자 방문하였다.
집주인분이 나와계셨고, 집주인분이 오히려 설명을 엄청 잘해주셨다.
내가 느끼기에는 이 집을 얼른 팔고 싶어 하는 생각이 있으셨고,
이미 바로 옆 단지로 이사를 가셔서 집은 비어있는 상태였다.
솔직히, 이곳은 가격 후려치기를 해보고 싶었다.
무조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쓰다 보니 주저리주저리 길어진 것 같은데,
결국 내가 느낀 점은
인터넷으로 알아봤다고 하더라도 실제 분위기나 그 단지의 특성, 그 단지의 특이점은 절대 찾지 못한다는 것이다.
얼른 또 다른 단지를 찾아서 매물임장 하러가야겠다~
댓글
♥•__•♥ 투자공부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여러 모로 지치기 쉬운 목요일이지만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