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83기 - 안목과 기다림

  2년전 코로나가 한창일때   충남 천안 두정동에 가서 전세 낀 아파트를 갭으로 샀었어요. 

그 근처에 아는 지인이 부동산을 하고 있어서 조언을 해 주셔서 샀지만 정말 무식하고 무지한 상태에서 샀는데 다행히 전세가가 조금 올라서   킵고잉 하고 있습니다. 너바다님이 초창기 투자에 저랑 같은 지역을 샀다고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밑도 끝도 없는 동질감, 동일시 되는 혼자만의 착각으로 잘 될 거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첫 투자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너무나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서 더 자세히 알고 더 나은 투자를 하고 싶어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너바다님이 꼭 필요하다는 안목은 없었으나 하락기이고 또 제 생업이 있다 보니 조바심 낼 만한 시간이 없어서 어느새 시간이 2년이 지났고 전세가는 조금 올라서 엊그제 5퍼센트 인상을 하여 재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듣다보니 너바다님이 말씀하신 3요소 중 안목은 없었으나 돈과 시기는 맞아 떨어진 듯 해서 뭔가 모범생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너무나도 신기하고 흥미가 생겨서 강의 올라오자마자 하루만에 모두 들어버렸습니다. 다음 수업이 많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