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여동생의 이야기인데요,
동생은 현재 원룸에 살고 있고
벌레문제와 최근 집 앞에 놔둔 물품의 도난 사건 등등
집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태에서
서울 구로구 온수역 근처에 있는 다청림시티(도시형) 를 매수 해서
대출금 갚으면서 살고싶다고 몇 개월째 얘기 중이었는데
저번주에 엄마와 상의 후 매수하기로 결정을 하고
가계약금 500만원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들어보니 이 집이 월세입자가 있고
주인은 중국?인인데 중국에 거주하고있어서
계약금은 일단 부동산 사장님한테 보냈고
(동생은 중국인인거 알고 보냈다는것 같아요)
계약하게된다면 인천에 있는 대리인이 온다는데
이분도 중국분이시고 한국말을 전혀 못한다는 내용을 엄마에게 전해들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법률사무소에서 일하시는 외삼촌과 상의를 해봤지만
해외에 있는 집주인과의 거래는 해보지 못하셔서 잘 모르신다고 하셔서
결국 너무 찝찝한 상황이라 엄마가 계약하지 말자고 하셨나봅니다.
동생은 잘 모르기도 하고 지금 저 집에 꽂혀 있어서
뭐가 도대체 문제냐면서 전세도 아닌데 왜 못하게 하냐면서 난리가 난 것 같고ㅠ
엄마도 저도 과연 이 집을 이렇게까지 어렵게 사야 하는지,
아니면 500만원 인생공부했다 치고 포기하고 다른 집을 찾아야 할지 상황이 답답합니다.
동생 생일이었던 날이어서 마음이 더 씁쓸하네요ㅠㅜ
외삼촌은 가계약금 반환 소송을 하자고 하신 것 같은데요..
혹시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