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핑1입니다.
이번에는 지방투자실전반 분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마스터님의 지투반 마지막 강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밤송이를 줍듯 아팠지만
저에게 많이 도움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진실한 성장을 가로막는 에고에서
벗지못한 나의 헬멧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앞마당이 별로 없고
1호기를 하지 못한 상황으로
바닥을 잡고 싶은 마음
완벽한 투자를 하고 싶은 욕심
다른 분이 남겨주신 고민이지만
제 고민과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더 큰 실수를 만든다는 말
많이 와닿았습니다.
데드라인을 잡고 1호기를 위해서
열심히 임장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임도 조원들이 많이 공유해준다는 이유로
많이 챙기지 못했는데
본인이 직접 전임해서
궁금한 것 물어보고 정리해보고
공유해주는 사람과
공유해주는 것을 그대로 보는 사람중
실력이 늘 사람은 누구인가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주셨는데
이미 답은 제가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노력해서 만든 인사이트가
성장을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1월에는 전임을 더 양적으로
수치화한 목표를 가지고
습관화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앞마당을 잘 뽀갰다는 의미로
지역의 수요가 어디로 옮겨가는지
아는게 중요하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예전보다 더 열심히 임장지를 알아가려고
노력했었던 이번 지투반이었지만
배정받은 임장지인 부산 남구에서
내가 그 흐름을 캐치해냈냐고 자문한다면
그렇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남구 이전에 부산이라는 지역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공급이 많고 신축이 많이 생길테니
그 쪽으로 많이 옮겨가겠지 하는 단순한 예측
선호도를 그 선에서 마무리 지었던 것을
생각하니 많이 부족했구나.. 느껴졌습니다.
수요층의 움직임, 그 이유, 그 범위까지
깊이 생각해보고 임장해야겠다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투반을 하면서 의욕적으로 시작했지만
중반 이후 체력이 떨어지면서
저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을 했고 실력에서
앞서가는 조원들이 잠도 적게 가면서
투자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지금 한달도 지속하기 힘든데
저렇게까지 오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따라갈 수 있는 러닝메이트가 있어서
성장에 자극도 되고 너무 좋았지만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위축되는 제 마음이 보이는지
같은 조원분들이 잘 할 수 있다고
많은 격려도 해주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시간 까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멘토님도 과거 같은 생각을 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셨던 점
더 마음에 담고 버티겠습니다.
멘토님의 진심 모두 전해지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이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말아야지 다짐했습니다.
890명의 누적 투자코칭 받은 분들에
내년초 제가 +1명 할 예정인데요
그 때까지 임장지를 더 열심히 뽀개보고
더 좋은 질문거리를 생각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가다듬고 발전하고 준비해야겠습니다.
저는 지투반을 통해서
남긴 단 하나의 메세지가 있다면
1호기를 꼭 해야겠다
는 것입니다. 망설이기만 하던 제가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선명한 앞마당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어쩌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이번 과정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너무나 도움되는 좋은 강의,
다정하지만 단단하신 튜터님,
열정이 넘치고 서로 격려해주시는
조원을 만날 수 있어서
힘든와중에도
너무 행복한 한 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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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엄마 : 피핑님 멋져멋져. 저도 마스터님 투자코칭 찜꽁 +1인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