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18기 봉튜님과 14천리로 성장하조 지수킹] 5주차 강의후기

  • 23.11.04

안녕하세요! 월부의 중심에 다가가고 있는 행복한 투자자, 슈퍼샤이보이 지수킹입니다 :)


5주차는 마스터 멘토님의 지방투자 실전반분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에 관한 강의였습니다.

마스터 멘토님의 강의는 처음인지라 정말 기대했었는데요,

100% 수강생분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장표를 구성, 강의를 진행하신

부분이 참신했고, 그렇기에 더 많이 와닿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8년간 치열하게 투자자로 살아오시면서

경험하신 모든 노하우를 전반적으로 강의에 다 녹여내셨는데,

정말 깊이가 남다른, 인사이트 가득한 명강의였습니다.


여운이 사라지기 전 느낀점 3가지를 후기로 적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기

: 매너리즘에 빠져서 루틴한 독강임투가 아닌 어느 한 분야를 특출나게 더 잘하려고 절차탁마하기


멘토님께서는 투자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수강생분께

지금 당장 투자금이 있든 없든

결국 나중에 투자금이 떨어지면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건 똑같기에

이 시기를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목표치를 상향 조정해서 투자할 수 없는 시기에

독강임투 중 더 뾰족해진 분야를 만들어야 한다 하셨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수강하면서 내심 뜨금했는데요,

독강임투를 매일 어떻게든 꾸역꾸역 하고 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오늘 분량 한 거 같은데?' 라고

한계를 두고 충분히 그 이상을 할 수 있는데

그냥 스스로 만족하고 그만둔 지난 날들이 떠올랐습니다.


튜터님의 이어지는 아래 말씀들을 통해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고 4개의 영역 중에서

나의 에고를 깨고 성과를 내려고 노력해야겠다 느꼈습니다.


BM

1. 목표치 상향 조정, 어떻게든 성과(결과물)를 내려고 노력하기


결과를 남겼던 분들의 공통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주변 동료보다 열심히 했다는 거에요.

결국 처음의 문제들이 정리가 되니 이후에는 나서 더 잘 되시더라구요.

막연하게 독강임투하는 게 아닌 영역 안에서 성과를 내려고 노력하세요.

- 강의 中 -





다주택자 취득세

: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지?


1호기를 매수하면서 취득세가 1.1%가 생각보다 크다고 느꼈는데요.

다행히 2호기까지는 1.1%이지만

3호기부터는 8.4%, 그 이후부터는 12.8%

가만히 보기만 해도 취득세가 높아서

3호기부터는 취득세 때문에 투자할 수 있겠나라고

혼자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멘토님은 달랐는데요,

할 수 없는 것(취득세 중과)보다 할 수 있는 것(가치 대비 싼 것)에

집중해서 더 많은 지역, 매물을 보시면서

세금이 아깝지 않게 매수하기 위해 노력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취득세 중과에도 불구하고, 이전 투자금 기준에 끊었다고

덤덤히 말씀하시는 말씀에 이게 정말 클래스의 차이구나

벽을 느끼고 에고를 깨드렸는 시간이였습니다.


BM

2. 취득세가 투자의 본질이 아니다. 더 많은 지역, 매물을 보면서

세금이 아깝지 않게 매수하기


이 악물고 정말 많은 지역, 매물을 보면서

이 세금이 정말 아깝지 않게 매수하겠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취등록세 포함 이전 투자금 기준에 끊었어요.

- 강의 中 -





투지를 오래 지속할 수 있으려면 왜 투자가 필요한지를 떠올려봐야 해요

: 즐거움과 간절함으로 시작하지만 자산은 간절함으로 모이지 않는다.


강의 막바지에 3번이나 반복하며 수강했던 부분입니다.

22.4월 월부 입성할 땐 미래를 바꿔보겠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자랑스러운 막내 아들이 되겠다는

간절함과 투지와 열정으로 시작해서

매일 10억 달성기를 보며 대리 만족을 느끼며 설렜고

하루하루 새로운 것을 배우며 즐거웠는데요.


이 즐거움이 오래 가지는 않았습니다.

22년 연말, 23년 연초, 중반, 연말로 오면서

같은 조원분들이 월부를 떠나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실 때

솔직히 정말 많이 흔들렸어요,

그리고 마음이 정말 아팠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분들의 인생을 책임져줄 수도 없고

제가 뭐라고 그분들께 이래라 저래라 조언할 수 있겠나요...

아무리 사람을 좋아하는 저라도 그냥

"고생많으셨어요, 다음에 또 연락드릴게요"

하며 마무리했었던 씁쓸한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멘토님께서도 비슷한 경험을 말씀해주셨는데

오히려 선배, 동료가 떠날 때보다

정말 잘하는 후배들이 떠날 때

마음이 아프셨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같이 했던 좋아하는, 사랑하는 동료지만

시작할 때의 사연과 이유는 다 다르지만

떠날 때의 이유는 왜 같은지, 왜 투자를 시작했는지를

떠올려보라는 말씀에 머리를 한 대 두드려 맞은 것처럼

띵하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띠용 *_*)


BM

3. 왜 투자를 시작했는지 떠올려보기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하는 것


월부에 올 때는 각자 사연과 이유가 달랐는데

왜 갈 때는 우르르 같이 가요?


내가 투자하는 이유는 나만의 이유가 있잖아요.

근데 왜 동료가 떠나니까,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여러분이 해결하려는 게 해결이 안 됐잖아요.

온 이유가 다른데 왜 가는 이유는 같냐고요.


그러면 기다리는 가족과 여러분들이 쌓은 시간이

뭐가 돼요?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거에요.


목표를 달성하지 않았으면

떠나면 안 되는 거예요.

해야죠.

- 강의 中 -


5주차 실전 지투반 강의는 강의 구성부터 신선했고 후반부로 갈수록,

복습을 하니 더 강한 인사이트가 와닿는 강의였습니다.

지금 현재 시장과 동료 투자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강의로

멋지고 쏙쏙 이해 잘되게 강의해주신 마스터 멘토님,

정말 말씀도 잘하시고 카리스마도 있으시고 외모도 빛이 났습니다요.

그리고 정성과 진정성이 더 느껴지고 강의 처음과 끝에

90도에 가깝게 인사하시는 모습에 겸손과 배려가 가득하신

분이라고 지레 생각했습니다요, 정말 멋진 멘토님! (지수킹 90도 인사, 꾸벅)




이상으로

5주간 지투18기 모든 강의와 후기, 임장, 임보를 마쳤습니다 :)


월부 입성 후 1년 6개월만에 처음으로 수강한 지투 실전반,

정말 인생에서 이렇게 치열하고 빡세게

살아본 적이 있었 싶을 정도로 치열하게 살았네요.

처음에는 실전반 수강에 큰 의의를 두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또 실전반, 학교까지 감히 꿈꾸며

더 좋은 사람들과 좋은 환경에서

같이 성장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된 요즘입니다.

(물론 제가 더 성장하고 더 나눠야겠죠! ^_^)


마지막으로 지투반 강의를 해주신 강사진 분들과 촬영팀과 모든 월부 어벤져스 관계자 분,

늘 무한한 격려와 가르침 주시는 정말 존경하는 스윗한 쩡봉위 튜터님과

최고의 떠라링 조장님과

재능 만점, 그릿의 끝판왕 14천리 조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으랴차차 으쌰으쌰 할 수 있다 지수킹! ㅎㅎ


저는 8년이 걸렸잖아요. 여러분들 임보 보면 저는 감동이에요.

더 이상 잘 쓸 수 있는 보고서도 없어요.

충분히 잘하시지만 단기간에 실력을 빨리 늘리려다 보니

스스로 자책하게 되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돼요.

이런 건 시간이 쌓여야 해결이 되는 거에요.

- 강의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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