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가 듣게된 신투기는 이번달로 3번째 수강입니다.
이번에는 바뀐 지역들이라서 더욱 고민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전에 선택했던 임장지는 제가 접근할 수 있는 임장지가 아닌 기준이 되는 임장지를 선택했다면 이번에는 이전 지역들과 비교해 제가 투자할 수 있는 지역으로 임장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이번에 된 지역은 주변 지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라 자주 접했고 나름 친숙한 지역이라 기대가 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이번 자모님의 1강을 들으면서 가장 뇌리에 박히는(?) 것은 신도시의 입지독접성입니다.
신도시이기에 주변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젊은 세대가 좋아할만한 환경이 갖추어 지면서 그 뒤로 교통이 만들어진다는 것.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바뀌고 더욱 발전해나간다는 것.
하지만 한편으로는 같은 수도권 경기도 내에서 지방으로 봐야할 곳과 입지독점성을 가지고 있기에 이 곳은 서울과 함께 비교해봐도 좋을만한 곳은 따로 있다는 것이 신도시의 입지독점성을 파악해야 한다는 이유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서울이라고 하더라도 경기도에 수요를 빼앗기는 5급지는 다를 수 있기에 비교를 해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신도시의 입지독점성이 있는 지역이 서울의 5급지와 비교해 더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서울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고, 경기도라고 해서 무조건 서울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확실히 이 부분은 지난 신투기에서 경기도 학군지를 임장했을 때 느꼈습니다. 90년대 구축임에도 얼마나 그 땅의 파워가 느껴졌던지.. 학군지 핵심지역에서 보이는 분위기와 그곳을 지나 외곽으로 갔을 때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 강의에서 말씀하셨던 학군지 핵심지와 아닌곳을 구분하여 투자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확실하게 와닿았습니다. (+무릎부상으로 끝까지 임장을 마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었던 지역이었습니다..ㅜㅠ)
신도시에서 있는 선도지구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고, 호재는 플러스 알파로 봐야하며 이미 호재가 가격에 반영된 단지는 가치대비 비싸다고 판단될 때 투자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 시장에서 아직까지 수도권에 싼 지역이 있고 그 지역에 투자를 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투자를 할 지역과 비교할 지역을 알고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도 전부 같은 급지의 임장지는 아니나, 앞마당이 쌓여가고 있음에 앞마당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지역과 함께 이전에 만들어둔 앞마당을 비교해 내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모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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