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후기

  • 24.12.08

나는 이 책에서 증권심리학 파트를 제일 관심있게 읽었다. 

 

인상깊게 읽은 부분

 

[돈]

신용 추가매수 위험 > 대선후보 아이젠하워 심장마비 > 어떤 상황이라도 빚내서 추가매수 금지 

 

[인내] 311페이지 

투자를 통해서 번 돈은 고통의 결과물이다

처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나중에 돈이 생긴다. 처음에는 항상 생각한 것과 다르게 전개되다가 마지막이 되어서야 생각한대로 이루어진다. 투자의 근거가 되는 분석이 맞다면, 그러니깐 올바른 전제에서 시작되었다면 그 투자는 성과를 볼 것이다. 투자는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면 모든 것은 시간문제다. 하지만 대다수 투자자들은 악천후를 버텨낼 인내와 정신력이 부족하다. 

 

최종 결과는 직선이 아니라 우회로를 통해 나온다. 2x2= 5 -1 

인내가 부족한 투자자는 빼기 1 구간이 등장하기 전에 무너지고 만다. 마지막에 가서 자신의 논리가 옳았음을 확인할수는 있겠지만 그것으러 수익을 얻지는 못한다. 

 

소신파 /혼혈아 / 부화뇌동파 

 

 

나의 생각 

 

  1. 감당하기 힘든 빚을 내면 안된다. 그렇다고 눈 앞에 기회가 있는데 단돈 2천 부족하다고 안하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고..왜나면 지금 시장에서는 좋은 것을 사야하기 때문이다. 

 

2.  나는 계속 투자를 준비하며 나도 모르게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는 것 같다. 안그러고 싶어도 자동으로 돌아간다. 내 생각의 뼈대가 맞았는지 확인하려면 10년은 버텨야 한다. 버틸 수 있을까? 내일 있을 매물코칭에서 최대한 확인해보고 싶다. 

 

3. 나는 어느쪽에 속할까?

확실히 소신파는 아니다. 소신파는 고수의 영역인 것 같다. 나는 혼혈아라고 생각한다.

 

아직 부화뇌동파이기엔 가치없는 것까지 오르는 시장은 아닌것 같다.

 

하지만 시장이 이끄는대로 쭉쭉 끌려다니는 느낌을 피할수가 없다. 

 

이번주에 만났던 부사님은 부동산은 타이밍이라는 이야기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완전 잘못된 타이밍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잘된 타이밍인가? 싶다. 

 

반면에 이게 내 최선이라면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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