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반 1강 수강 후기] 투자의 성공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세상의 비관론에서 자유로울 용기가 있어야 한다.

적지 않은 나이에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고 나는 부린이가 되었다.

너나위님의 부동산 기초 로드맵 강의를 처음으로 들었고,

이어서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고 있다.

사실 열반스쿨 에서 ‘열반’은 무슨 말의 약자일까? 매우 궁금했다.

너바나님 강의 첫 시간에 너바나의 의미를 알려주셨지만

그 때에도 나는 ‘열반'스쿨과 연결짓지 못하였다.

오늘 첫 오프모임에서 물어보고 알게 되었다.

너나위님 강의를 먼저 들었기 때문에 지금 열기 강의는 아직까지

비슷한 내용으로 느껴져서 크게 어려움은 없다.

다만 이 강의에서는 현실적으로 직접 실행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이

다른점이랄까,,

은퇴 이후, 기대 수명까지의 생계비 계산도 ‘비전보드’ 라는 과제가 없다면

강의 때 듣고 말았을 수도 :))

너바나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 Not A but B 인데

이 말을 나는 강의들으면서 바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었다.

왜 모든 A가 not 인지…ㅋㅋ

지금 후기를 쓰면서야 나의 과거 실책들을 떠올려본다.

분명히 Not A 였다.

공부도 없이,

준비도 없이,

남이 하니까,  매스컴에서 떠드니까 했던 두 번의 실패.

부린이에서 탈출하기 위해 월부에 들어온 만큼

이젠 두 번 다시 그런 투자는 하지 않으리라.

또한 

피터 린치의 말을 빌려서 해 주셨던

“투자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라는 말에

무릎을 탁 칠 만큼 공감이 되었다.

그렇다.

이제는 평온하게 그 모든 비관론에서 자유로와질 수 있도록

내공을 닦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