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기본은 몰빵이야.

제목이 너무 어그로성 같아서 민망하긴 한데, 정말 저 말이 너무 인상깊었어요.

저는 평소에 경제 채널이나 자기계발 채널을 주로 듣는데, 그때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이었습니다.

투자의 기본은 몰빵이다. 

듣고 거부감이 드는게 아니라 그냥 후엥.. 난 주식도 하고 싶은데. 라고 생각했어요. 

노후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길은 다 다르겠지만 듣다 보면 다 괜찮은 방법인 것 같거든요.

이것도 좋은 것 같고 저것도 좋은 것 같고. 그래서 사실 부동산도 공부하며 배당금 투자도 어떻게 파이를 나눌까 고민을 할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너무나 단호하게 투자의 기본은 몰빵이며 분산투자는 100억이 넘는 사람이 하는거라거 하셔서 웃음도 났지만 수긍이 됐습니다.

부동산 투자가 아니라 다른 주식투자를 하더라도 중요한 부분은 꾸준히 그리고 오래 버티는 것을 강조합니다.

복리의 힘이 결국 우리를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줄 것이라고요.

아 부자가 되는 길은 여러가지지만 결국 그 끝에 선 사람들은 공통적인 맥락을 가지고 있구나. 그 법칙을 지커낸 사람들만이 그 분야의 정점을 찍은 거구나 라는 생각을 깨우치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여러번 들어서 이미 알고 있던 인사이트안 것과는 별개로 관통하여 꽂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저축액의 부동산 투자금3:주식투자1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고민을 하고는 있지만, 우선 2억을 모으면서 공부도 하고 가치를 알아보는 눈을 키워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또 좋았던 것이,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비전보드를 만들라는 것에서 저는 사실 여기는 찐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자기계발 책이나 유투브 영상을 많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시각화 하는 걸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위해 내가 원하는 미래를 이미지로 뽑아서 계속 보라고 하죠. 

월부는 진짜 부동산 관련한 수업을 하는 곳이 아니라 여기 찾아온 사람들의 삶을 매니징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수강생의 마인드를 부자마인드로 바꾸는 것이죠.

자기계발 채널에선 어떻게 부자가 되는지까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저 간절이 원하고 나의 비전을 상상하면 어느덧 그렇게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하는데, 열반스쿨은 부자마인드로 갈아끼워줄 뿐더러 방법까지 알러주는 곳이더군요. 

내 미래는 현재 내가 가장 오랜시간을 보내는 사람 5명의 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수업중에 너바나님께서도 잠깐 언급하셨지요. 요즘 그게 제 고민이었습니다.

회사에서 가장 오랜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회사엔 꽤나 미성숙하고 놀라울 정도로 소비적인 삶을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친구들도 경제나 부에 대한 얘기를 하면 그저 대단하다 넌 그런걸 어땋게 알아? 정도의 대답만 둘아오는 캥거루친구들이 많아요. 

어떤 분은 주위 사람을 바꾸려고 퇴사를 했다는 분도 있는데, 저는 현실적으로 그게 어렵다 보니 정말 스트레스였습니다. 근데 1강을 완강한 지금, 일단 확신이 들었아요.

이곳이라면 현재의 제 주위인믈 5명과 제 미래의 가치를 바꿀 수 있겠다는 확신이요.

너무 좋은 멘토님들을 보면서 저에게 꼭 필요한 것을 얻어갈 수 있을것 같아요.

전세 계약하기 전에 강의를 봤다면 저에게 또 다른 좋은 기회가 있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초보자가 실수하지 않게 공부할 타이밍을 만들어줬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대출도 없이 보증금으로 다 내버려서 지금은 비록 빈털털이이지만(100억 이하면 다 대츨 받아야 한다는 말에 또 뜨끔했는데요), 저축과 인센을 모아모아 자린고비의 삶으로 총알 모으기 해보려고 합니다.

왠지 잘 할 수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어요.

저는 이제 행복하게 비전보드를 떠올리러 가봐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