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리 일이 겹치고 정신이 없는건지..
이런 바쁜 일정에도 소화해내시는 월부 동료들을 보며
오늘도 느리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몇 달 전부터 마음 속 회오리가 생겨
겉으로는 티를 안 내고
스스로도 잘 인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심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매번 광탈하고 떨어져
기대하지 않았던 이번 실전반 신청..
매번 주변 친한 동료분들은 잘만 가던데
상대적 박탈감만 느끼던 중
거의 포기하고 신청했던 ‘실전’반
저에게는 전화위복이 되고 있습니다.
죽어라, 성공하신 분들만큼
열심히 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제주바다님의 강의를 들으며
다른 강의보다 더 와닿았던 부분은 마지막 파트였습니다.
Why? 왜?
왜 월부를 시작했고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하는지
이 목표는 분명 해야한다는 것.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아마 이 why에 대해 제가 멀어져
심적으로 힘들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투자 뿐 아니라
내집마련을 하면서도(일상적인 다른 행위)
우역곡절은 당연한 것
단순히 ‘돈’을 쫓기 보다
돈보다 분명한 인생의 목표
“나는 어떨 때 행복을 느끼지? 나의 행복은?"
“우리 가족이 원하는 것은?”
“부모님의 노후”
.
.
.
.
다시금 생각해보고
글로 적어보겠습니다.
처음 월부를 시작할 때
새벽에 일어나 추운 날씨 안으로 내 발로 걸어가야할 때
https://weolbu.com/community/373296
자모님의 글을 보며 집을 나서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자모님의 글 중에서..)
자모님의 글을 상기하며
다시 원동력으로 삼고 나아가겠습니다.
실전반 다릅니다.
강의 내용도 다가오는 정도가 다르고
한달 스케줄도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해오지 못했던 행동들을
투자자의 생활 루틴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전반 환경으로 묶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정답’ 찾기 보다
실제로 ‘행동’을 해보고
어떻게 하면 될까?를 생각하기
댓글
새댁님~ 첫 만남에 속상한 마음 말씀주신 부분 저도 그랬어여😉 첫 실전반 울면서 했그등여 ㅎㅎ 육아하고나서 밤에 다시 하시기 지인짜 힘드실텐데,, 저도 힘들면 내가이거왜하지? 생각하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답니닷 ㅎㅎ나중에 너무하기싫고 막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면, 역으로 내가 이거 왜 하기싫은지를 글로 쓰잖아여? 그럼 그래서 내가 이거 해야하는구나로 바뀌더라구요 ㅋㅋㅋ 나중에 보여드려야지... 1주차 넘 고생 많으셨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