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지방 상승장 → 고점 이후 매매가 하락 → 반등 → 추석 이후 회복세 주춤(지역에 따라 매물 쌓이고 거래량 감소).‘
- 거시적 관점에서 현재 지방 시장의 상황을 훑어볼 수 있었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큰 틀에서 살펴봄으로써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있지만, 결국에 개별 단지에 투자해야 하기에, 너무 매몰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역시 임장 후에는 ‘여기까지는 구축 투자 가능하겠는데?’라는 투자 범위를 설정할 수 있어야 함
- 현재 임장지인 광역시 앞마당을 만들기에 앞서, 투자 가능 선을 설정하는 사전 작업이 없었습니다. 막연하게 투자 불가능한 지역이라고 선단하고 시작했는데, 정량화된 목표선을 어느 정도 정해두었다면 임장과 1등뽑기 과정이 좀 더 수월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앞마당부터는 임장에 앞서 구축 투자 기준선을 미리 세워보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저평가라도 대응이 어렵다면 신중하게 접근할 것. 최종적으로 보유할 힘(자금 & 멘탈)이 없다면 투자해서는 안됨
- 투자의 첫번째 기준인 ‘저평가’의 중요성과 더불어 보유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자금적인 측면과 더불어 멘탈적인 측면(’내가 정신적으로 버틸 수 있는가?’)이 중요한 측면이라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단지 간 가격 차이 적정성 파악: 과거 그래프의 함정에 빠지지 말 것
- 투자로 이어지는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투자자가 아닌 그 지역 주민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투자적인 관점에서 지역에 대해 분석하고 투자 질문을 던지는 것 물론 중요하겠지만, 실수요자인 지역 거주민의 관점에서 어떤 선호/불편 요소들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앞단에 이뤄져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사님 간 의견이 다르다면, 크로스체크 많이 해볼 것. (한정적인 시간 상)전임/매임으로 부족한 부분들은 호갱노노/직방 거주민리뷰, 지역카페 등 활용해서 파악하자
- 요번에 전임과 매임을 진행하며 궁금했었던 내용입니다. ‘A생활권 부동산에서는 B생활권이 별로다’고 말하시고, ‘B생활권 부동산에서는 A생활권이 별로다’고 한다면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결국엔 샘플 수를 늘리면 좀 더 퀄리티 있는 결론을 낼 수 있다가 정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임/매임 시 명확하게 해결되지 않는 의문 사항들은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질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순위는 투자가 아닌 직장(또는 사업)이 되어야 함. 지속적인 자본소득 창출을 위해서는 근로/사업소득이 끊겨서는 안됨
- 투자에 할애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업무와 직장 생활에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야 하는거지?'하는 의문이 생겨났습니다. 분명히 좋아하는 성격의 일이고 흥미를 갖고 있는 분야인데도 점점 멀어지고 관리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투자 생활을 위해서 내 0순위는 직장일이 되어야 하고, 직장 생활에서의 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 리마인드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1. 11월 임장지에서의 구축 투자 기준선 세워 장표에 정리하기
2. 전임/매임 내용 녹일 수 있는 단지 분석 양식 확보
3. 업무 공백 없도록 업무를 위한 목표실적 만들어 운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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